[열반중급반 39기 오래가는 투자자는 마인드가 76해야조 요녀석] 열반스쿨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안녕하세요!

1호기 투자를 꿈꾸는

직장인 투자자

요녀석 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권의 책을 재독 했지만, 

잠언 시집 이후로 이정도로 다르게 읽혔던 책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바로 오늘 후기로 쓸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라는 책인데요.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레버지리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라고 생각되고, (후기로 필사를 해야하는건 아닐까.. )

부동산 투자자라면 모두가 본인만 알고 있고 싶다..고 느낄만한 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3주차 도서인 월부은을 읽고 깨달은 점을 남겨볼까 합니다.

- BM포인트: 부동산 투자는 태도다! (앞마당 늘리기도, 전세빼기도)

 


- 책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 읽은 날짜: 8/22 ~ 8/25

- 총점: 10점 / 10점

 

노후 준비는 셀프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투자법을 알아보던 중 부동산 투자를 선택했고, 

부동산 투자 강의를 찾던 중 알게 된 곳이 월부 입니다.

월부에서는 투자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강력한 이유로 누구나 당연히 준비하고 대비해야하는

노후준비를 말합니다.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해도, 안해도 그만이 아닌,

때로는 힘들고, 어렵고, 지겹고, 괴로운 상황을 꿋꿋이 버티며,

투자생활을 지속 시켜주는 이유 중 하나가 노후준비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노후라는게 누구는 20년, 누구는 30년, 누구는 바로 몇년 뒤에 오는 것도 노후 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에게는 크게 와닿는 않는 것도 노후 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묵묵히 그 긴시간을 함께 걸어나가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투자동료가 아닐가 합니다. 

노후가 강력한 이유라고 하더라도, 눈 앞에 닥친 일이 아니면 자연스럽게 점점 중요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투자동료들과 이 환경에서 계속해서 꿋꿋이 걸어나가려고 합니다.

업무를 착실히해서 종잣돈을 모으고, 

매달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를 하다보면,

노후 준비는 물론이고, 비젼보드도 이루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 합니다. 

 

 

집값도 할인이 된다

하지만 자리를 뜬 매도자를 붙잡고 2, 3시간 사정을 이야기하며 매달린 끝에, 결국 4억 3,2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중략)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을 조금 더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강의를 듣다가보면, 투자를 할 때, 집을 내어 놓는 시기와 타이밍

그리고 세입자와 집주인의 상황에 따라서 협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몸에 익히는 게 가장 장기기억으로 남을테고, 베스트인 상황이겠지만,

부동산 투자는 한두푼 드는 것이 아니기에 경험의 텀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투자금이 많이 들기에 아무 물건에 투자할 수 없고, 

앞마당으로 만드는 순간부터, 투자할 단지 선정까지, 긴 시간을 소요하기에, 

그렇게 소중히 뽑은 단지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하려면,

강의와 책, 그리고 투자 동료로부터, 스치듯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닌, 

정말 몰입해서 흡수력있게 이야기를 듣고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적용까지 해볼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서투를 수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심리학에서 이미지트레이닝만 한 사람과 실제 공으로 연습한 사람의

자유투 성공률이 비슷했다는 연구결과를 보면, 연습으로도 일정부분 분명히 커버될 수 있는 상황이 있을테니, 항상 투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겠습니다.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원:분당 21평 아파트

‘이상하다. 여기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어디지?’

아마 당신도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해서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분위기나 느낌이 비슷한 지역과 아파트를 심심잖게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시절 온종일 아파트 생각뿐이었던 나는 외관만 비슷해도 ‘다른 지역의 어떤 아파트와 비슷하게 생겼네’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지금 저 문구처럼 절실하게 아파트를 생각한 적이 있던가.

아직 많은 곳을 본 것이 아니지만, 어디와 비슷한 지역이다. 라고 느낀적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급지가 높아서 투자금이 충족하지 않는 단지라는 변명 말고, 

그런 지역이더라도 나중을 위해서 진심을 다해서 다가가야겠습니다. 

 

 

저평가 부동산을 보는 안목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휴대전화 대리점을 한 군데 갈 때보다 두 군데, 두 군데보다는 세군데, 네 군데 갈 때 좋은 조건의 스마트폰을 구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앞마당을 더 늘려나가야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비슷한 단지를 본다면 자연스럽게 비교평가로 이어질 수 있고 

투자금 까지 맞다면, 저평가된 단지를 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취를 하며, 고기를 사든 생필품을 사든,

100g 단위로 환산해서 사곤 했는데, 왜 큰 돈이 드는 부동산은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했는지.

이제라도 입지를 배우고 저평가의 기준과 비교평가를 배워나가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 파악하기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하지만 거래에 신뢰가 쌓이면 어느 정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중략)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걷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임장, 임보 손품 발품을 파는 것까지는 혼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매임부터 계약에 이르기 까지는 부동산 사장님과 집주인을 만나야하고

전세빼기를 통해 기존 세입자와 새로운 세입자와의 만남까지.

결국, 부동산은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 것이니,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수지 32평 아파트

임장을 통해 아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시세를 모니터링하는 지역의 수도 늘어나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도권 각지의 움직임을 전반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중략)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내 앞마당 광진구는 사실 투자범위에 충족되지 않지만, 광진구를 비롯하여 앞으로 앞마당이 될 지역의 시세분석을 통해서, 어느 지역까지 키맞추기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되고, 이 흐름들이 쌓이다보면 다음달은 자연스럽게 어느 단지가 어떻게 될지의 흐름이 보이게 된다는 것을 강의와 이 책을 읽으며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패 없는 부동산 투자법

수도권과 지방 일부, 적어도 내가 한 번이라도 갔던 지역이라면 지도만 들여다봐도 그 지역 부동산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아는 지역을 넓히고 그 안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과 시세를 파악하며 가치 대비 싼 것을 찾아냈다. 투자 적기를 놓치지 않고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내가 배우고 익힌 투자법의 전부라 할 수 있다.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이 책과 부동산투자법의 모든 핵심이 되는 한 문단.

 

 


 

부동산 투자자로 살아가면서, 과연 이 책을 몇 번이나 읽게 될지.

이제 두번 읽은 지금은 감히 이 책을 다 이해 했다고는 하지 못할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자로써 강의를 듣고, 여러 칼럼과 자료를 보며,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에, 이 책을 재독하고 나니, 이렇게 많은 것들이 보이는데,

 

지금까지 저에게 좋은 에너지와 영감을 주었던 책들도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는 시기에 

다시 읽어본다면, 도대체 어떤 세상을 만날 수 있게 될까요.

반대로 덜컥 겁도 났습니다.

지루하다고 느꼈던 책은 아직 제가 거기에 닿아있지 않다는 뜻도 될테니까요.

 

3주차 월부은을 읽다가 정말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4주차 몰입이 굉장히 악명이 높은데, 과연 저에게는 어떨지.!! 

오늘부터 차근히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진짜 너나위 선생님 이렇게 다 알려주셔도 되는건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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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아user-level-chip
24. 08. 27. 22:16

아니... 요녀석 조장님 이렇게 글을 잘쓰셨었나요? 정말 월부 부동산 투자의 정석인 책인것 같아요 아자자 이제...... 악명높은 몰잎을 향해가봅시당... ㅋㅋ

모모사user-level-chip
24. 08. 27. 22:19

진짜루요...이렇게 떠먹여주시는데 저는 왜 받아먹지를 못할까요?ㅠㅠ 강의후기에 이어 독서후기까지..!! 겹치는 내용이 정말 많아서 더 반가운 후기에요 요녀석님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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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모모user-level-chip
24. 08. 27. 22:25

와 요녀석님 정리 진짜 잘하시네요~ 덕분에 복습&복기 잘하고 갑니다! 책 읽으면 다 적용할 것 같지만 현장 가면 왜 못하는지 ㅋ 그래서 투자가 어려운 것 같아요! 멋진 후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