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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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조 화니화니]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6

불변의 법칙 대표 이미지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서삼독

이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 ‘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3. 읽은 날짜: 2024.08.19~23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역사의 흐름을 바꾼 중대한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접촉이나 별생각없이 무심코 내린 결정 때문에 일어났다.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도 미래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과 우연에 취약한 세상에서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하고,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므로 아무도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예측할 수 없다는 속성이 리스크를 위험한 것으로 만든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해라.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하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 


3. 기대치와 현실

기대치가 현재의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 객관적 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모든 인간이 가진 피할 수 없는 특성이다. 
→우리가 훨씬 더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현실이 아닌 기대치이며 기대치 게임은 결국 멘탈 게임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불확실하고 확률론적인 세상에 살면서도 사람들은 확실성을 애타게 원한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이 주는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확실성은 너무나 소중해서 사람들은 그것을 얻으려는 시도를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훌륭한 스토리는 차디찬 통계자료보다 더 큰 설득력을 갖는다. 당신이 옳은 답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100퍼센트다.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고 복잡한 정보가 마치 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이해하기 쉬워지기를 원한다. 주제가 복잡할 때 스토리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인간은 수치화해서 설명하기 힘든 특성을 지닌 존재다. 경제와 관련한 수많은 행동 및 의사결정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인간의 감정 및 심리와 관련된 측면은 수치로 나타낼 수가 없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움직인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사람들이 낙관적이 된다. 사람들이 낙관적이 되면 빚을 내어 투자한다. 빚을 내어 투자하면 경제가 불안정해진다. →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다. 

어디까지 가능한지 한계를 아는 유일한 방법이 그 한계를 넘어서까지 가보는 것이다. 수학공식으로는 최고점을 알 수 없다. 그 답은 임의의 시점에 다른 누군가가 거기에 얼마나 돈을 투자할 용의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당신이 3년 뒤에 어떤 기분 상태일지 에측할 수 없듯이 그 스토리 역시 예측할 수 없다. 

9. 더 많이, 더 빨리

가장 알맞은 투자 기간이 존재한다. 10년 또는 그 이상 투자하면 시장은 거의 항상 인내심에 보상을 해준다. 투자 기간을 압축할수록 투자자는 운에 더 의존하게 되고 실패하기 쉽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중요한 변화와 혁신은 근심 걱정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때,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될 때 그 때 혁신이 등장한다.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다.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고통은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대부분의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우울한 현실주의 vs 무지한 낙관론, 극단적 비관론자 vs 극단적 낙관론자, 비참한 비관주의자 vs 파산한 낙관주의자 

이 스펙트럼의 중간에 위치한 합리적 낙관론자는 인간의 현실이 언제나 문제와 절망과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그런 장애물도 결국엔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믿으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 

 

14. 완벽함의 함정

예측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시간과 자원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진다.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금길을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16. 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를 얻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것을 잃지 않는 일이다. 경쟁 우위에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든 것이 받아들여야 할 기본 전제다. 제자리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진화의 원리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거의 모든 것은 멀리서 보면 더 좋아 보인다. 모두가 자기 이미지를 공들여 만드는 세상에서 우리는 누군가가 그 스펙트럼의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알기 어렵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인센티브는 사람들의 행동과 믿음을 정당화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연료다. 평범한 사람도 인센티브 때문에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지속 불가능한 상황을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20. 겪어봐야 안다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그 상황 안에서 일어날 감정적, 심리적 반응을 완벽하게 알 수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투자 기간을 10년을 잡는다고 해서 10년 동안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에서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경기 침체와 하락장, 대폭락, 뜻밖의 사건 등 새로운 문화적 트렌드를 겪어야 한다. 장기적 사고는 기만적인 안전 담요가 될 수 있다. 진정한 장기적 사고를 하려면 인내심과 고집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장기전에서는 시간 자체보다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사람들은 복잡한 것이 더 가치 있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함은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당신과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은 당신과 다른 사고방식이나 관점을 지니기 마련이다. 사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저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저 사람과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저렇게 생각하게 될까?”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사람들은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하지만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인지 아는 게 더 중요하다.  

2.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는 선불로 비용을 치뤄야 하고,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비용을 충분히 치루자. 

3. 모든 것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보다 약간의 비효율성이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할 수 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확실한 답을 얻고 싶어하고, 불확실함을 견디는 것을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의사결정을 하는 인간의 욕구와 감정을 예측할 수 없기에 예측불가한 이벤트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데이터와 논리에 의존해서 내린 판단이 현실에 들어맞지 않는 경우는 항상 발생한다. 그러니 예측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 말자. 

4. 옳은 답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뛰어난 스토리텔러라면 성공할 확률이 100%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고, 이야기로 풀어내보자. 이야기로 풀어내는 과정이 곧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5.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그 사람의 사고 프로세스와 경험을 따라가보고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나와 다른 경험을 했기에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경험하는 만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은 최대한 다른 사람의 경험을 레버리지해서 내것으로 만드는 유연성과 수용성을 가져야 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소멸성 지식이 아니라 영속성 지식 쌓아나가기 (영속성 지식은 당신이 이미 가진 지식과 합쳐지고 상호작용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일종의 복리효과를 낸다. ) 

2. 원하는 부를 누릴 수 있는 자격 갖추기 (독강임투 무한반복)

3.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기 

4. 스토리텔러가 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67. 자산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고 시장이 민감해진 상태는 풍전등화와 같다. 아주 작은 사건이나 변화로도 시장이 무너질 수 있다. 아이러니는, 시장이 절대 폭락하지 않을 것 같을 때 폭락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시장이 안정돼 있다는 믿음이 낳은 “똑똑하고 합리적인” 행동이 자산 가격을 높이고, 그렇게 높아진 자산 가격이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 것이다.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평화로운 시기의 아이러니는, 그 평화가 안심과 만족을 조성하고 경고를 무시하는 태도를 키운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p203. 고통은 평화와 달리 우리의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늑장과 망설임을 허용하지 않는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우리의 턱밑에 들이밀어 당장 그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p213.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p244. 최고의 재정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p252.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복리 효과가 기적을 일으킬 만큼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p265. 현금은 강세장에서는 비효율적인 짐이지만 약세장에서는 산소만큼 중요하다. 레버리지 투자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모든 것을 잃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집중 투자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분산 투자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소유할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약간의 비효율성을 허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p275. 원하는 것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누릴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돌아간다면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힘든 길이 옳은 길입니다. “

p277.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대개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하지만 가격표가 달린 경우는 드물다. 비용을 현금으로 치를 수 없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 불확실성,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관료주의, 나와 상충하는 타인의 인센티브, 귀찮고 번거로운 일, 부조리한 상황, 기나긴 시간, 끊임없는 회의감 등의 형태로 우리에게 비용을 청구한다. 그것이 발전과 성공을 위한 비용이다. 비용이란 적당한 양의 불편함을 견디는 것이다. 

p294. 때로 성공은 마침 그 시기에 마침 그 자리에 있었던 덕분에 찾아온다. 성공을 경험하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그것이 행운 덕이었다는 사실을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p349. 미래의 성공과 행복을 상상할 때 현실적 측면은 쏙 빼놓고 이상적인 그림만 그린다. 그러나 실제로 삶에서는 언제나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뒤섞여 공존하면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p357. 세상은 계속 변한다. 따라서 생각을 바꾸는 일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때로 반드시 필요하다. 진정한 장기적 사고를 하려면 인내심과 고집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의 업계에서 절대 변하지 않을 소수의 것들을 파악한 뒤, 그 외의 나머지는 전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수정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p384. 우리는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기분, 두려움, 희망, 원망, 목표, 동기, 기대는 그럴 수 없다. 부분적으로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역사 속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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