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39기 등71 치기 전에 저환수원리 떠올리조 바킨베스터] 4주차 필독도서 후기(몰입)

  • 24.08.27

 

안녕하세요.

행동대장 바킨베스터입니다.🤓

 

이번 4주차 필독도서는 홍농문 교수님의

'몰입'이라는 책인데요,

책 제목처럼 몰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몰입을 하기 위해 도움되는 방법들까지도 함께

설명해 주시면서 일상생활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서 모두가 공평하게 똑같은

시간을 주어지게 되는데 그 안에서 우리 모두의

Output은 서로 다른 경우가 훨씬 더 많기도 합니다.

이는 각자가 주어진 시간에 대해서 얼마나 밀도 있게,

즉 몰입을 하였는지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들과 일상 생활에

적용해야 할 점들을 발췌하여

4주차 독서후기를 남겨봅니다.

 

 

작은 성공 경험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듯이…

순간이 아니라 오래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해야 하며,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

 

월부라는 환경에서 공부를 하면서

몇 가지 강조하는 것들 중 하나가

작은 성공경험을 쌓아 가는 것을 강조한다.

이는 '타이탄의 도구'라는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작은 성공경험이 모여 큰 성공경험을 할 수 있기에

이를 때문에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고 있다.

 

나 역시도 부동산 공부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세상에 대하여 굉장히 비관적이고 염세적으로만

바라보던 삐딱한 사람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월부라는 환경에서 작은 일들에 대하여

감사일기를 쓰고 '목실감 시금부'를 작성하면서

월간 설정한 목표를 채워 나아가면서 아주 쉬운

단계부터 차근차근 성공경험들을 만들어 가곤 했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나에게 첫 허들은 임장을 가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처음 설정한 임장지에 대한 단지수를 파악하고

하루에 생활권 별로 몇 단지씩 보면 되는지를 역산하여

임장 스케쥴을 설정하였고 그렇게 차근차근 임장을 떠났다.

(물론 당시 조장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임장을 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결혼식 있기 전 까지도 매일 새벽에 출근 전에 임장을 가는 등

다소 무리 하면서 까지도 임장을 해본 적도 있다

 

이는 돌이켜 보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 하듯이

목표가 명확했고, 일의 난이도가 적절했으며,

결과의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 되었고 결국엔 책에서 이야기 하는 능동적 몰입의

영역까지도 경험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과거의 경험처럼 몰입이 필요할 때는 나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적정한 난이도로 잘게 쪼개어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확인 가능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성공 경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나비효과
아주 큰 일의 시작은 작은 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몸은 목적을 원한다

동물은 생존을 위하여 숙명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지각 기능과 운동 기능이 필요하고 뇌가 발달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어디로 움직일 것이냐'라는 

목적 또는 방향성을 필요로 한다.

목적 지향은 동물의 본질이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거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행동의 목적이 된다.

 

 

2022년 2월, 투자를 공부하기 위해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였을 때 적잖이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 비전 보드를 작성하라고…?'

 

투자에 대한 방법들을 배울 줄 알고 수강신청을 했는데

첫 주차 과제는 다름아닌 비전보드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일단 주어진 일을 해내는 데에는 특화 되어있던 다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렇게 비전보드 작성을 시작했다.

 

우선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하여 생각해보면서

이에 필요한 나의 노후자금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소득, 당시 여자친구의 소득(현 와이프)를

기준으로 연간 투자금액의 수익률을 계산하여

몇 년 동안 투자를 꾸준히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추상적인 생각을 구체적으로 계산해볼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나의 투자 목표금액이 설정 되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 투자 또한 어느정도는

로드맵을 그려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비전보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던 나는 이젠 힘들고 지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때 다시 한 번 일어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다름 비전보드와 내가 목표로 하는 확언이었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목적이 뚜렷하게 설정되어 있으니

잠시 돌아갈지 언정 어느 한 방향으로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치 RAS 처럼…

 

나의 목표금액 36.9억.

그리고 1차 중간점검 지점인 2028년.

누군가는 터무니 없는 숫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의 목표는 이렇게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해야 할 일들을 묵묵하게

해 나아가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가 될 것이다.

 

수줍은 나의 비전보드….ㅎㅎㅎ

 

이상 4주차 필독도서 독서후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블랙스완
24. 08. 28. 08:43

목적이 있는 열심히. 마냥열심히도 중요치않은.. 믾은 깨달음 을 줄수있은 책이네요 ! 얼른 시작 해야겠습니다 !

안나800
24. 08. 28. 08:54

바조장님의 비전보드까지 ㅎㅎㅎㅎ 파이팅입니다

미러캣
24. 08. 28. 09:01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밀도 있게 사용하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저도 빨리 완독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