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전세가를 이토록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 것인 줄 몰랐어요~ 지금까지는 싼 가격에 매매만 잘하면 전세는 문제없을거란 막연한 생각에 사실 3주차 강의는 전세 놓을 때 부동산과의 대응법이나 인테리어 등 가벼운 내용일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매매만큼 어려운게 전세 빼는 거였더군요!! ‘전세가는 실수요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기에 ‘단생공’의 기준으로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공급물량 관련하여 전셋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주신 평촌센텀퍼스트는 입주지정기간에 전세가격의 변동을 보고 놀랐습니다. 내년에 결혼하는 남동생이 전세를 구한다면 이 사실을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서 부지런히 강의 내용을 따라가보았네요^^;;
어려웠어요! 전세낀 물건과 법인을 전세로 하는 물건을 대응해야하는 전략은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갱신요구청구권으로 기존 임차인이 있는 경우는 제가 그렇게 살아봐서 감은 알겠지만 법인 관련해서는 용어가 생소해서 그런지 어려웠어요 ㅠ_ㅠ
양파링님께서 주제를 세분화시켜 전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예시와 함께 다뤄주시니 마치 직접 전세를 구하는 상황같아서 간접적으로 의사결정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중간에 상황별 요령도 알려주시고 향후 공급물량과 연결시켜 어떻게 판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떤 조건을 체크해야하는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 적용할 점
제가 과거에 전세로 살았던 아파트 계약서가 있는데 이를 다시 꺼내서 확인해보면서 이해를 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