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반짝반짝 빛나고 싶은 ‘오늘도 빛나게’입니다.
오늘은 열중 4주차 조모임.
마지막이라고 하니 참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더운 8월 한달도
모두가 ‘몰입’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혼자만의 내적친밀감’이라 느끼며 만났던 첫 모임날도 기억나고
‘근자감’을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잘못 알고 말 한 저의 실수도
함께 웃으며 이해해주셨던 그 장면도 떠올랐습니다.
조원분들이 서로서로 달아준 댓글 읽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던 순간들도 기억이 나네요.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조원분들과의 이번주 나눔도
역시나 서로에게 배움을 주고
따뜻한 온기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황농문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몰입’을
내가 정한 목표,
해결이 필요한 문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논리적으로 끈기 있게 생각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몰입을 더 잘하기 위한 조건들도 소개해 주셨는데요.
‘명확한 목표 설정’
‘이미지, 시각화’
‘데드라인 설정’
‘자기 확신’ 등
8월 한달간 열중에서 읽은 책들 속에서 전달하려는 내용과
공통적으로 전하는 메세지가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심신이 편안한 상태, 선잠을 자면서’
몰입이 잠자는 동안에도 계속 되고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고
역시나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법에 대한 내용은
엄마인 저에게 몰입도 ‘최상’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ㅎㅎㅎㅎ
지난 제 삶의 경험들을 반추해보면
조금은 결이 다른 듯
유사한 경험들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주는 기본 발제문과 함께
‘슬기로운 여름’님과 ‘오늘은 더’님께서 만들어 주신 발제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하며
더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슬기로운 여름’님의 발제문인
"저는 책을 읽으면서 영화 soul이 생각났어요. 몰입과 무아지경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몰입까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나 무아지경에 빠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그렇다면 누구도 몰입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여러분이 당장 몰입해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봐요. 어떤 계획들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에
‘더 높은, 명확한 목표’를 세웠을 때,
더 몰입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개인적인 경험담과,
너바나님의 ‘connecting dot’
내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들을 역산하여
그 과정들의 세부 계획들을 세우고 계신다고 이야기 해주신 조원분이 계셨어요.
그리고 다른 분은
지금은 중장기적인 계획은 세울 수 없지만,
당장 다음달에는 ‘내 앞마당을 넓히는 것’을 통해
나의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이야기 해주셨구요.
두가지 모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월부와서 처음으로 노후자금을 계산해 보았고,
중장기 전략과
3개월, 한 달간의 계획들을 세워보며
충실한 하루하루를
시간을 귀하게
한가지 일에 집중하고 중심잡기를 하며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더’님의 발제문
‘(p191) 쫓는 사자의 몰입가 쫓기는 사슴의 몰입은 분명히 다르다. 전자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아서 미친 듯이 돌진하는 능동적인 몰입이며, 후자는 그일을 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위기 상황에서 일어나는 수동적인 몰입이다. (중략)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수동적인 몰임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몰입에 들어간다는 것은 산만한 상태를 벗어나 고도의 집중 상태로 접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책에서는 수동적인 몰입에서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천천히 생각하며 문제를 오랫동안 집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직장 또는 육하생활을 병해하면서 월부생활(임보, 임장, 투자 등)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달리면서 배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마치 쫓기는 사슴의 몰입처럼요. 오랫동안 고도의 집중상태로 접어드는 몰입을 어떻게 하면 월부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요?
이번에 강사와의 만남에 초대되신 한 분께서
‘식방파파’님을 뵙고 왔는데, 에너지가 넘쳐나시고 월부에서의 생활을 너무 기쁘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 에너지를 닮고 싶고 그래서 실전반과 월부학교에도 큰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동료들도 만나고 나의 멘토도 만나게 될 것 같아서
‘즐겁게’ 월부 안에서 투자생활 이어나가면 오랫동안 능동적으로 지금보다 더 ‘몰입’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굉장히 공감되는 나눔이었고,
'투자 공부도 즐거움이 있어야 끈기를 갖고 해나갈 수 있겠다.
맞다맞다.' 다시 상기할 수 있는 이야기에 또 감사했었습니다.
저는 임보 작성할 때,
특히 '1등 뽑기 할 때.
기계적인 비교평가를 하면서 소거법을 사용하기도 하겠지만,
나의 임보 내용과 임장때 직접 본 것을 기본으로
천천히 생각들을 정리해 나가는 시간을 오래 가져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1등 뽑기가 저는 제일 어렵고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어서
저자가 말하는 ‘몰입’의 방법을 이용하여
과제 제출을 위한 쫓기듯 맘에 안드는 1등을 뽑기보다는
조금더 내가 직접 내린 결론을 바탕으로
천천히 생각들을 정리해 나가며
최선의 1등 뽑기를 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조모임.
한주간 힘들게 보내다가도
삶의 공통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힘이납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감에
덜 지치고, 덜 외롭습니다.
조모임은 '에너지바’ 같습니다.
다시 해나갈 힘을 주니까요~!!
‘2번생에 3대도 넘어갈 부자 되어보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이름.
말하는 대로 이루어져라~~~~
작명해 주신 ‘할슈있다’님.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대문 만들어 주시고,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오늘도 더’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늘 새로운 질문들을 갖고 와 주신 ‘슬기로운 여름’님.
역시나 오랜시간 투자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해오신 터라
흡수도 빠르시고
발제문까지 준비해 주셔서 덕분에 한 번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투기→ 평촌.
꼭 가요~~~^^
열정에너지 뿜뿜 ‘단디한 하루’님.
명료하게 자신의 생각을 나눠주셔서
덕분에 인사이트도 얻고
저도 제 생각을 명료하게 더 다듬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기억하고 싶거나, 좋은 구절을 발견해도
그 글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본적은 없었는데
‘디잠뇌’님의 독서후기 양식 보고 나서 배웠습니다.
양식을 바꾸는 것까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으면서 좋은 글귀를 만나면,
왜 좋은지,
떠오르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기도 합니다.
한 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한 우리 ‘시드니대저택’조장님.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꼬박꼬박 댓글 응원해주시고,
독서, 강의, 후기 그 외에도
성장을 위해 하시는 것들을 충실히 하시는 모습보면서
덕분에 옆에서 쫓아가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우리 조원분들 모두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시니 덩달아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늘 저를 세우며 한달을 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어쩜 글을 이렇게 잘쓰시는지~ㅎㅎ 어제의 모임이 쭉 정리되는 느낌이예요 감사합니다~
빛나게님 :) 항상 진심을 다해 생각을 나눠주셔서 문득문득 빛나게님이 하신 말들이 생각날 때가 있었어요. 특히, '우리가 돈이 필요한 이유'는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39기 23조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모두가 열심히했고 모든분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1달이었습니다. 처음 빛나게님을 뵙고 월부를 하는 지금도, 그 전에도 정말 열심히 살아오신 분이라는게 너무 느껴졌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던게 벌써 1달이 지나버렸네요..ㅇㅁㅇ...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신 것만 보더라도 자신감 가지시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빛나게님의 앞으로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