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서울투자기초반!!!!
정말 두근두근 기대 많이 되어서, 강의뜨자마자 4강까지 스트레이트로 보게되었습니다.
역시 자모님의
까랑까랑한 딕션과 명확한 강의 전달력 덕분에 이번 강의도 뼈맞는(?)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나에게 무엇이 와닿았나?
현재 서울 부동산 시장 진단과 가치와 금액별 어떤 아파트에 투자해야할지 명확하게 얘기해주셨습니다.
사실 서울을 명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금액만 가지고 급지를 골라 이번 임장지를 고르기도 했으나,
지금부터는 선택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자모님의 말씀처럼
마음을 넓게 열고 수용하는 자세로 물건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매도를 생각하고 살 자산을 보는것이 아니라,
보유할 서울자산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셋팅하는 것이 와닿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이 많을수록
▶ 내가 알고 있는 단지가 많을수록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대출총량규제에 따라
투자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요즘 마음가짐과 함께 와닿았던 점
참 요즘 내가 이런 마음을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부끄럽긴하지만,
5개월만에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오게된 계기를 적어보고
1년뒤 보게될 나에게 복기와 다짐을 해보고자 합니다.
5개월만에 마음가짐이 조금 변화되었다고 하기엔
너무 짧은 기간 아닌가? 야, 너, 뭐 벌써오냐?ㅎㅎ 이랬다가
이전 열중반에서 만난 성공의 단계 중 한단계인 슬럼프라는 단계가
바로 이건가?라는 생각에 좀 담담하고 있었는데,
남편 동창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오면서 우리 가족에게 왜 여행도 안가고 돈도 안쓰고 사냐는 핀잔아닌 핀잔을 들으면서 대폭발 ㅎㅎ
그러면서,
그렇게 사는게 무슨 재미냐? 추억을 만들어야지!! 쓰려고 돈버는거다는 등등
자녀교육과 더불어 명품을 사는게 왜 의미가 있는지, 이번 해외여행은 어디를 갈건지에 대한 대화속에 저를 끼워넣을수가 없었습니다. (저 또한 참여를 해도 낄 수가 없었어요. 어디 여행갔었냐 물어보는데 놀러는 다녔지만 멀리 여행을 가거나 한적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대화 내용이 뭔지 아는게 없더라고요. 덕분에 아이들과 많이 놀았습니다 ㅎ)
그런식의 얘기를 듣다보니, 월부에서 종잣돈을 모으고 아껴야 한다는 나의 가치관과 부딪히면서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마음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왜 이런 불쾌한 마음을 먹었을까?라는 생각에
우리 가족도 같은 생각인가?라고 생각하고 물어보니,
여행도 가고 싶고, 돈도 쓰고 싶었다는 남편의 말에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남편이 착해서 지금까지 말을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ㅠㅠ 미안하고 고마워 남편 ㅠㅠ)
더군다나 열중반에서 뽑아주신 MVP에도,
MVP뽑힌다는것 = 투자를 잘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뽑히지 못한 동료들에게, 축하를 해준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했지만 찰나에 잠깐 어리석은 마음을 먹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내가 왜 지금 이 공부를 하고 있냐는 생각의 수레바퀴속에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내가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 그러면서 좀 더 잘살기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던찰나
자모님의 마무리 강의내용에 그런내용이 들어있어 (마음속으로)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뭔지를 다시 되돌아가보면, 명확하더라고요.
지난번 코칭내용 복기 → 강의내용 적용 → 내가해야할 계획 세우기 → 하면됨 ㅎㅎ
이렇게 결론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회사에서 주구장창 썼던 ACTION PLAN을
이번엔 제 삶의 AP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지난번 주우이님 강의를 통해,
저 또한 원씽은 행복한 투자자로 정하고,
항상 행동하는데 있어 먼저 “지금 내가 행복한 투자자로서 행동하는게 맞냐?”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점
작성했던 ACTION PLAN을 기반으로,
적용해보고 싶었던 점은,
항상 회사에서도 작성하면서 느낀거지만
아니, 내 한달뒤도 모르는데 뭘 저렇게 연간계획을 쓰냐?고 투덜거렸지만,
쓰면서 따라가겠다는 마음을 먹는것과 애초에 행동하지 않는것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계획한 AP를 따라가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
2. 조모임에서 내가 먼저 주는 사람되기
그리고 조모임 활동 내에서 기버로서의 정체성 확보를 해보려고 합니다.
남한테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하자는 기버의 자세를 좀 더 가지고,
임장을 가더라도 내용을 보더라도 다른 동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나씩 공유해보는 자세도 가져보려고 합니다.
어제 선정된 임장지 분임을 다녀오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오프라인으로 만난 조원분과 비가 쏟아지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정말 의미있는 대화도 나누고 신기하게 너무 재밌게 다녀와서 갔다오니, 다녀와서도 뿌듯하면서 나 오늘 너무 잘했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조장님께서
“오늘 꼭 생활권 순위 임보에 남겨놓은거 잊지마세요” “자기전에 다리마사지 하고 자요” 그외 비오는 날 임장템도 알려주시면서 세심하게 챙겨주시는거에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이렇게 챙겨주시는 여러 동료분들이 내 주위에 있구나.
행복을 주는 요소들이 내 옆에 있었는데 나는 보지 못했구나하고 반성도 하였습니다.
임장팀장으로 임장일정 잘 챙겨서 임장 힘들지 않게
한달동안 조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모님! 숙제 완료했습니다!!ㅎㅎㅎ
확실히 강남권보다 강북권은 익히기가 빡셌습니다 ㅎㅎㅎ
자모님 강의 내용 바탕 + 저만의 지역 익히기 방법으로 적용해서 써봤는데요.
강남권) 1→ 2(#공부잘해) → 3(#강남 오른팔,왼팔) → 4 → 5
강북권) 1→ 2(#한강따라 쪼로록) → 3(#도심부) → 4(#도심부 오른팔, 왼팔+4.5) → 5
세부 위치는 00구는 A친구가 살고 있고, 00구는 B친구가 살고 있고, 이런식으로요 ㅎㅎ 지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로 생각하니 갔던 루트도 생각나고 하더라고요!!
완료!!! 자모님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숙제 완료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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