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씨입니다.
이번주는 온라인 조모임을 통해
분위기 임장과 손품을 통한 지역 분석을 통해
느낀점과 그 간극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임장지가 40만의 중소도시다 보니,
지방 앞마당이 꽤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동네의 선호도를 알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지방에서 선호하는 택지들은
아이들이 많고, 신축에 깨끗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균질한 90년대 구축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해맑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분위기 임장만으로 이 동네의 선호 생활권을
선정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웠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제가 느낀 생활권 우선순위와
가격이 맞지 않는 것을 보며,
제가 느낀게 잘못 된 것은 아닌지,
아니면 이 지역은 제가 모르는 선호 요소 다른 것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조원분들과
생활권 우선순위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나누면서 이 지역의 선호도에 대해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제가 발견하지 못한 지역의 특성을
조원분들의 의견을 통해 알게되면서
한 층 더 이 지역에 대해 알게 된거 같았고,
여러 관점에서의 의견들을 통해
더더욱 객관적으로 지역을 바라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 지역의 선호요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 모임을 통해 나온 가설들을 하나하나 대입해 보며
저희의 가설과 생각이 맞는지
매물임장을 통해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에 대해 계속적으로 조원들의
의견을 끄집어 내려고 노력해주신 조장님 덕분에
더더욱 풍성한 조모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다음 조모임에서는 어떤 인사이트를 또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
알씨님~~~ 언제 뵈도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십니다. ^^ 오늘도 화이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