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제주바다]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점 (feat. 목표)

23.08.17


안녕하세요, 제주바다입니다.


퀴즈를 좀 내보려고합니다


열심히 저축해서 모은 3천만원,

이 종잣돈으로 투자해서 1억을 만드는 것과 10억을 만드는 것

뭐가 더 실현가능성이 높을까요?


🤔


당연히 1억을 만드는게 더 쉽다고 생각하셨나요?


아니오, 현실에서의 답은 많이 달랐습니다.



대부분 3천만원으로 1억 만들려다가

열심히 모은 돈을 허망하게 잃거나

심한 경우 마이너스 통장까지 땡겨 투자해서

빚만 남기기도 합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시절 재테크를 좀 해보겠다고

주식이나 펀드에 돈을 넣었다가 잃으신 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3천만원으로 1억 버는 투자는

단 한번의 행운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거나 실력을 쌓는 고민을 하지 않고

일단 저질러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돈을 모아서 다시 투자할 때도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여전히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다가

천만원, 이천만원씩

돈을 잃고, 또 잃기를 반복합니다.


여전히 투자는 운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나의 금융지식 수준으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렇게 주식경력은 10년 15년이 넘어가지만

운이 좋으면 본전,

운이 나쁘면 많게는 누적으로 억단위로 돈을 잃습니다.


내집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재테크지만

마음아프게도 내집마련에서 멀어지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2030 주식, 가상화폐 투자 이유 1위는 부동산이라는 기사내용)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0503007




저는 다행히 결혼 4년만에

이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통장에 잘 모여있던 돈이고,

나는 돈을 불려보겠다고 주식투자를 했는데

2013년부터 시작한 주식투자계좌는

5년동안 꾸준히 마이너스 규모를 키웠고,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조금만 더 버티면 대박이 날 것 같다는

근거없는 믿음이었습니다.



2018년, 드디어 저는 목표를 바꿨습니다.


투자로 1억이 아니라 10억을 벌기로 했습니다.



3천만원으로 1억을 만들겠다고 생각했을 때와

3천만원으로 10억을 만들겠다고 생각했을 때의

머릿속 사고체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3천만원으로 10억 만들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요행을 바라지 않습니다.

한 번의 요행으로 10억을 버는 경우는

주변에서 거의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10억을 벌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돈공부를 제대로 시작합니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10억 번 사람을 찾아보고

그 분이 하신 것을 그대로 따라해봅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는 저 역시 많이 헤맸습니다.

투자공부로 실력을 쌓는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투자는 순전히 운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법적, 이론적 공부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부동산은 공인중개사 책,

주식은 투자상담사 책으로 공부하는 것 외에는

뭘 공부해야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첫 투자에서 돈을 잃어보면서 알았습니다.


아... 공인중개사 공부와

투자 공부는 다른거구나


투자상담사 공부와

주식 공부는 다른거구나


그냥 완전히 다른거구나...


그리고 2018년 처음으로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했습니다.


이게 진짜 투자자를 위한 공부라는 것을

1강을 듣고나니 깨달았습니다.


투자기준, 방법, 투자자의 태도까지

그때 까지 제가 생각하던 투자자는 투기꾼에 가까웠고,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가르쳐주시는 투자자는

현자에 가까웠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버핏, 찰리멍거>



첫 강의를 시작으로 3년만에 10억을 벌었고,

6년차가 된 지금, 자산시장은 많이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10억 이상의 순자산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잠깐 저희 아들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킥보드를 타지 못했습니다.

한참 어린 동생들도 씽씽 잘만 타는 킥보드를

6살이 넘도록 타지 못해서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아들아, 킥보드는 서서 씽씽 타는거라고... 앉아서 타는게 아니라고...)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아들과 자전거 전국일주하는건데,

킥보드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자전거 여행은... 많이 어려울 수 있겠다고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가 놀이터에서 자전거 타는 형을 따라다니다가

자전거를 사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기에

안 탄다고 하면 당근마켓에 얼마에 올리지?고민하며

큰 기대없이 사줬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킥보드 타는 것 조차 무서워하던 아이는 어디로가고

보조바퀴도 금새 졸업하고

얼마 안되어 두발자전거로 스피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만 6년만에 스피드를 알게된 아이>



당연히 킥보드나 세발자전거를 탔던 경험이 있어야

두발 자전거를 잘 탈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관계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킥보드는 못탑니다)


목표가 바뀌었고 (킥보드 --> 자전거)

자전거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튼튼한 신체발달과

안전하게 브레이크로 스스로 위험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자기신뢰가 생기니

바로 두 발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투자로 1억을 버는 것과 10억을 버는 것은

같은 것 같지만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반드시 10억을 목표로 투자를 공부하세요.

투자로 10억을 벌겠다는 목표로 임하는 투자공부는 다릅니다.


돈에 관한 지식도 있어야하고,

사람들의 심리도 알아야하고,

책도 읽어야하고,

내가 투자로 10억을 벌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기신뢰 또한 필요합니다.


요행으로 1억 벌려고 하지 마세요.

그 돈은 벌렸다가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대로 공부해서 3천만원, 5천만원 부터 벌어 본 사람은

잃지 않고 10억 이상으로 직진합니다.



저는 여러분께서 10억 버는 투자자의 길로 가셨으면 합니다.

제가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며

요행이 아닌 실력을 쌓아나가며

1억, 3억, 5억, 10억 이상을 버는 투자자가 된 것 처럼요.



올해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재수강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다시 들으며 1500만원으로 200억을 만드신

너바나님의 투자를 배울겁니다.


저는 이제 100억을 버는 투자자를 목표로

게임의 룰과 투자자로서의 제 태도를 배우고 만들어갈겁니다.



어떤 목표로 '돈 벌기'를 각오하셨나요?


따로 고민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10억 벌기를 목표로 먼저 시작하세요.


목표가 달라지는 순간,


여러분의 태도 하나하나가

달라지실겁니다.







투자공부하지 않고 1억을 버는 것보다

더 빠르고 현실적인 것이

공부하고 10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 뿐만 아닌 월부의 수많은 멘토, 튜터님들이 배우고 익혀온

투자기준과 투자자의 태도를 꼭 배우시길 바랍니다.



https://link.weolbu.com/3Qms55q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




여러분의 목표달성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리치레이첼
23. 08. 17. 11:23

감사합니다. 제주바다님멘토님.. 1억번 경험이 있어야 10억도 있겠네요~ 그러나 1억 벌기보다 10억 벌기 더 쉽다는것!! 명심하겠습니다.

이러케
23. 08. 17. 12:39

감사합니다!!!! 제주바다 멘토님, 어설픈 실력으로 1억 벌겠다 하지 말고 실력을 쌓아 10억을 벌기♡ 명심하겠습니다♥♥♥

우리들세상
23. 08. 17. 13:02

아직도 많이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차근차근 나아가려고 합니다. 제주바다님의 조언대로 강의 열심히 들으며 미래를 설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