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될때까지 도전하는 워킹맘투자자
포카라입니다.
월부학교 기간을 포함해서
투자공부를 하는 4년동안
만족스러웠던 때도 있고
불만족스러울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불만족스러울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뭔가 한달을 열심히 살아도
결과를 내기 보다는
아주 작은 성과에 그친 경우들이
훨씬 많았었거든요.
한때는 내가 이 투자와는 잘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
부자가 되는 건 나에게는 어려운 일일까?
이런 고민들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성과를 많이 내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무엇이 달랐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보니 3가지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오늘은 그 3가지에 대해서
한번 제 스스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강제성이 있는 기한을 특정한다.
아마도 이 월부에서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는
월학이나 실전반이라는 성장을 도와주는
좋은 환경속에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자실이나 강의 온리, 혹은 기초반에서
공부와 투자를 이어나가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을 해 나가셔야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럴 때 내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해야 한다면
사실 주어진 과제를 해 나가는 것도
쉽지 않으실 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자실을 한 10개월 정도 했었는데
그때는 한달간 해야 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해 나가는데도
많이 벅찼던 것 같아요.
제대로 해내 본 적도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실전반과 월부학교를 하면서
제가 느낀 점은
강제성이 있는 기한이 있을 때
성취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해야만 환경이 조성되면
완성도는 조금 떨어질지라도
어떻게든 완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무언가를 시작하고 완성하는 경험 자체가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그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은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을 낸 경험이 아니라
내가 시작한 무언가를 끝까지 해내고
마침표를 찍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강제성이 있는 기한을 설정하는 방법은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지만
저는 동료들에게
거금(?)을 걸고 선언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내 스스로 설정한 기한을
잘 지키지 못한다면
동료들에게 무언가를 걸어서라도
강제성이 있는 기한을 정해두시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수용적인 태도를 가진다.
저는 이 태도가 사실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스스로 수용적인 줄 알았었지만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을 때를 돌아보면
그리 수용적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경계를 그리고
그 전까지는 아주 수용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제 스스로 불편해지는 지대까지
넘어가야 한다는 피드백은
잘 수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결과가 아주 좋았던 때는
제 스스로 불편해지는 지대로
넘어가야한다는 피드백을 받고
어떻게든 그것을 해보려고 했을 때였습니다.
"수용성이 좋다"는 말은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행동까지
한번 해보려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것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아니다가 아니라
그것을 해보려고 고민하고 조정하고
시도하려는 자세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상
이렇게 시도해본 후에는
항상 이런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해보니까 알겠어요.."
그것이 임장횟수일수도 있고,
임보의 양과 질일수도 있습니다.
전화임장이거나
유리공과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선배님이나 튜터님들께
조언을 들을 기회가 있다면
맞고 틀림이나 효율 등을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한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확언을 한다.
저는 이제 확언의 힘을 완전히 믿습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진심을 담은 확언의 힘을 믿습니다.
제 스스로도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과거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
켈리최님의 모닝확언도 필사하고 했지만
그때는 진심을 다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부자들이 한다고 하니까
동료들이 다들 하니까
튜터님들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그러니까 나도 한번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했었고
크게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없어서
어느 새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그런데 투자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RAS에 대해서도 듣게 되고
(궁금하신 분들은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을 읽어보세요 ㅎㅎ)
이 확언의 힘을 반신반의하면서도
뭔가 해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마음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4년 들어서는 이 확언의 힘을
진심으로 믿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장 많은 결과를 내었던 24년동안
제가 한 확언이 대부분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제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여기저기 붙여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글귀가 눈에 들어왔을때
마치 진짜 이루어진것처럼
벅차오름을 느끼고
그 상황을 상상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열정이 피어올랐습니다.
그리고 매달매달 제가 원하는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갈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꼭 확언을 하시고
그걸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생생하게 상상해보세요.
이게 한번에 잘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점점 훈련이 될 거에요.
그리고 언젠가 확언의 도움을 받아
꼭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이 투자공부를 하는 과정이
항상 즐겁기만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월부학교라는 과정에서
힘에 부칠 때가 많은데
그 이상의 것들을 늘 해내고 계시는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었어요.
그때 튜터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희 반원 모두가
튜터님의 말씀으로 위로받았기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함께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월부인들 모두 응원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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