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갖고 있던 분양권을 매도하려고 합니다.
현재 거의 무피상태로 분양권들이 나오고 있고, 거래도 조금씩 되는 편입니다.
제가 선택한 옵션 중 새집증후군 방지를 위한 '무기질 도료' 시공이 있는데
이전에 제가 거주할 생각으로 추가 시공을 선택하여 총 금액 391먄원에서
현금으로 전액 결재하여 20만원 할인 받고 371만원에 계약하였습니다.
그런데 매도하려고 살펴보니
무기질 도료 옵션 역시 양도하는 과정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착공 전까지 해약할 수 있는데 위약금이 30만원 있습니다.
현재 저희 층은 아직 착공 전이라 해약 가능합니다.
질문은
부담될 수 있는 무기질 도료 옵션을 해약하고 내놓을지(위약금 부분은 +p에 포함시킨다는 생각으로)
vs
아니면 무기질 도료 옵션도 수용할 수 있는 매수인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포함하여 내놓을지 고민입니다.
분양권은 비선호동이나 층이 괜찮아서 p500에서 시작해 조정할 생각이고,
원금만 ㅠㅠ 보존하면 된다는 심정으로 내놓으려고 합니다.
빠르게 매도하려면 어떤 선택이 더 나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빠르게 매도하기 위해서는 이야기하신 부분도 고려해야겠지만 얼마에 파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만, 양도하는 과정+돈을 더 내면서 해당 옵션을 찾을 수요와 그렇지 않은 수요에 대해서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요니스님:) 분양권 매도에 있어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우선 인근 부동산에 문의를 하여 현재 거래되고 있는 분양권 시세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주 전 분양권의 경우 보통 동호수(구조, 향)등에 따라 시세도 조금씩 다르게 형성되어 있는 편이라 현재 요니스님 물건 상황에 맞는 시세를 여러 부동산에 문의해보시고, 매수자 컨셉으로도 전화해보시어 실제 거래되는 시세를 파악하신 뒤 내놓으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최대한 많은 부동산에 내놓는 것이 빠른 매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얼른 좋은 소식 있으시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요니스님 :)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선은 단지에서 해당 옵션이 가격이나 앞으로의 매도에 영향을 줄만한 요소인지 알아볼 것 같습니다. 매도자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매수자 입장으로도 전화를 걸어 실제 현제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떤 선택이 더 편익이 클지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가격을 낮추는 쪽과 옵션을 포함시켜 내놓는 쪽 중 더 편익이 큰쪽을 알아볼 것 같아요. 모쪼록 원하시는 방향으로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