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모델링하였는데 시스템에어컨 써보지도 못 하고 자산재배치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12월 열반기초반을 시작으로 현재는 동료들과 자실 중인 산타트리입니다.

부동산에 아무 것도 모르던 저는 2023년 하반기에 4년 전세만기를 끝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학군지 구축을 계약하여 

실링펜과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한 올확장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리모델링 첫번째 업체 사장님은 계약금을 넣기 전과 후가 달랐습니다.

계약금을 드리기 전에는 작게 추가되는 부분은 서비스로 해준다고 하시며 견적을 싸게 주셨지만

계약금을 넣은 후에는 저희가 눈이 높다며 요구하는 내용에 대해서 

어렵다는 내용이나 추가요금이 더 들어간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결국 공사 시작도 전에 계약을 파기하여 계약금은 다행히 모두 돌려받았지만

포장이사를 맡기고 진행하기로 한 리모델링이라 기간이 늘어날수록 추가비용이 들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에어컨 업체와 샷시 업체는 별도로 계약하여 서로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 추석명절까지 다가오는 상황)

 

빠르게 두번째 리모델링 업체와 계약하여 저희가 원하는대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3년 가을 내집으로 이사하여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2024년 4월

고민 끝에 매매계약한 부동산에 전세를 내놓고 그 주 토요일에 2팀이 보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같은 단지에 있는 더 적은 평수로 이사가기 위해 전세집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 유치원과 몇 년 후 초등학교 배정 때문에 선택사항이 넓지 않은 상황)

전세 내놓고 2주 후 토요일 오전에 연이어 2건의 전세내주고 전세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5월 저희는 내집에서 여름을 보내지 못 하였기 때문에

시스템에어컨과 실링펜을 써보지도 못하고 더 적은 평수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어제도 저번 집이 더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지방 구축이더라도 학군지 전세수요는 높고 

싼 가격으로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3개 업체(에어컨, 샷시, 리모델링업체)와 조율은 쉽지 않았고

포장이사로 진행중이었던 리모델링이었는데 리모델링 업체와 문제로 기간 압박감.

1주택자이기에 1금융권에서 전세대출이 가능하였지만 1호기를 하게되면 2주택이 되기 때문에 1금융권에 전세대출을 갚아야 하는 것을 몰랐다는 것(알았다면 월세를 구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자산재배치도 마쳤으니 임장을 통해 앞마당 열심히 넓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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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마이로드user-level-chip
24. 09. 14. 23:39

자산재배치 축하드립니다❤ 앞마당 아자아자 응원드립니다❤

새콤승자user-level-chip
24. 09. 15. 18:12

산타조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