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알파입니다.
추석 귀향길에 오르기 전
너무나 뵙고 싶었던
그린아이 튜터님과의 튜터더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그릿이 넘치셨던
그린아이 튜터님께 들었던 것들과
실력있는 초록이들의 임보발표에서 배웠던 것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해서
향후 계획에 반영해보려고 합니다.
1호기 고민
오전에는 비교 분임지 임장을 하며, 1대1 튜터링이 있었습니다.
고민을 튜터님께 이야기하고, 튜터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는데요,
저는 요즘 1호기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1호기에 관련해 중점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매물코칭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이를 대체할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대출규제가 가득한 요즘, 투자를 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행동해야하는지
현재 1호기를 고민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튜터님 말씀을 들으며
반성도 하고, 방향성을 잡아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 협상 관련해서 이야기도 해주셨고,
투자를 하기 위해 노션으로 어떻게 정리하시고 계신지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20분이지만,
남은 2주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목표를 세울 수 있는 20분이었습니다.
임장보고서
임보는 지역개요/입지분석/시세분석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익다님, 숲조장님, 우주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내 임보와 어떤 점이 다른지를 중점적으로 보았고,
임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익다님은 지역개요에서 순수한 생각을 많이 담으셨는데
임장지의 대략적인 수준일 가늠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하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도시기본계획에서 "키워드"를 뽑아 정리한 점과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재 어떤 상황인지 기사 등으로 정리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명불허전 숲조장님은 임보의 교과서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우리가 왜 임보를 써야하는지, 어떤 것을 고민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교통 부분에 승하차 인원을 수요 관점에서 통틀어 고민해보는 것과
수도권 공급은 전체적으로 보고, 중심지에 어떤 입주가 있는지 같이 체크하는 것을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주님은 제가 약했던 시세분석 파트의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가장 BM할게 많았고 시도해보면 좋을게 많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서울 앞마당이 많지 않아 랜드마크 비교가 어려웠는데, 이럴 때 어떻게 비교하는지와
랜드마크 시세를 매달 트래킹하며 수도권 권역으로 나누어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25개구 평당가 트래킹, 평당가가 비슷한 구/경기도와 비교, 시세지도에서 언덕 표시, 매임단지 선정 등도 추가로 적용보려고 합니다.
이후에는 튜터님께서
직접 쓰씬 임보를 보여주셨고
생활권 정리 / 단지분석 / 결론과 투자 연결
3가지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임보에서는 그 지역의 투자 우선순위를 꼭 남겨야하는데
생활권 정리하는 장표를 통해 투자 우선순위를 명확히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분석에서는 가치와 가격, 단지 선호도를 꼭 남기라고 하셨고,
결론에서는 어떤 흐름으로 1등을 뽑고 투자와 연결 지으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TOP3를 가격/입지/물건으로 나누어 분석하신 점을 이번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치지 않는 그릿
튜터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닉네임에서 느껴지듯 그린아이 튜터님은 누구보다 넘치는 그릿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별명이 레드아이시라고...)
여러 말씀 중에 텐션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기억에 남는데요,
최근 시장 상황이나, 대출 규제 등 상황에 따라 텐션이 떨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그간 조장이나, 돈독모를 하시면서 계속 환경 속에 계시려고 노력했고
이번 달은 튜터링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텐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처럼 나를 계속 동기부여 해주는 환경 속에 들어가려고 노력해보려고 해야겠습니다.
책갈피로 선물까지 주신 그린아이 튜터님
여러 인사이트 나눠주신 숲조장님
오늘 하루 숨은 MVP였던 판다님
비교분임에도 앞장서서 이끌어주신 우주님
웃는 얼굴로 채찍질 해주시는 파머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익다님
임장하면서 매도계약 이야기 해주신 코코님
울 조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신 꼭지님
생생한 매임 이야기 해주신 케밥님
튜터링데이 하루동안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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