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 역시 현재 서울시장에서 투자할수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기반으로, 여전히 서울핵심지역 중 저평가된 2곳에 대한 내용과 저평가 지역투자 노하우등을 알려주는 내용이였습니다.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점

사실 투자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으로,

급지별 이미 오른 가격은 감안하고서라도 

구축과 신축, 그럼에도 여기가 사람이 선호하는 구축에 대단지여도 투자물건으로 보아도 무방한가?에 대한 계속적인 의문이 있었습니다.

 

특히 3급지를 이번달 임장지역으로 정해놓고 보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잣돈으로는 가능한 투자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급지 대단지 구축이 더 나은지 그렇지 않은지 비교평가를 하는 과정이 강의 내용에 들어가있어서 좀더 이해하기가 쉬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해야할일은 뭐지?’

절대적인 하락율이 기준점이 되는 지금 이 시점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점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안전마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있음을 알고 보아야할것 같습니다.

 

4급지여도 충분히 투자할수있는 단지가 있으며, 구축일 경우 신중하게 보아야할 수리여부도 조건에 넣어두어야 하고 아무래도 신축에 비해서 까다롭고 디테일하게 봐야하는건 사실이였습니다.

 

실제로 급지를 막론하고 구축에 투자한다는게 쉽지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선호하고 거기에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음을 인지하는 상대방을 이해하는것이 필요했는데 강의에서 내용으로 잘 녹여주셔서 이해하기가 좀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적용할 점들

  1. 서울투자가 목적이 아니라 노후대비를 위함이다.

열기반을 들은지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목적이 와전이 됨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처음 비전보드를 작성할때만 해도 노후준비를 목표로 자본주의시장에서 내가 해야할 투자를 선택한거고, 그 투자중에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는건데 어느순간 서울투자가 목적이 되버렸던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런 내용들이 내가 신축, 구축, 입지 선호도등을 파악할때 내가 서울투자가 목적이냐? vs 노후대비가 목적이냐?라고 보았을때 노후대비가 목적이라면 반드시 엄한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후대비임을 명백히 알고, 내가 알고있는 것들에서 맴도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나보다 먼저간 멘토의 이정표를 잘 확인하고 따라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이번 강의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근본적인 목적을 잘 생각하고 단지를 객관적으로 봐야겠습니다.

 

  2. C,D지역의 시세트레킹과 분임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2개의 지역은 앞으로 대단지 입주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전세를 맞추기 힘들수도 있다는 리스크+매매가가 빠지게 되면 적은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있는 곳이기에 분양일정과 단지 가격이 조금 출렁거릴수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매수한 시점이 4년을 기다려 주는 스타트 포인트가 될지, 이제 막 상승을 앞둔 엔드 포인트가 될지 모르지만 

  • 스타트 포인트가 될수 있음에도 저렴한 가격에 아직 저평가된 단지가 있다면 매수를 한다. 
  •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활권 분임 + 단지임장 + 단지 선별하여 시세트레킹을 해보기
  • 뉴타운의 대단지 입주가 상권과 학군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보기
  • 선호도 높은 대단지 구축이 신축이 생기게 되면 선호도가 이동할수도 있다는 리스크도 생각하기

조금 기다렸다가 하는게 나에게 어떤 편익과 비용을 안겨줄지 백지에 써보고 실행여부를 따져보는것도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강의를 통해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단지 구축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조금 기를수있는 것 같았습니다.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할 수있도록 손품과 발품만이 답인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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