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실준 46기 52잉? 투자할 물건이 보이조 이도맘 유진] 저는 실준반을 4수강 했지만 많이 부족한 조장입니다 (실준 4수강, 조장 복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실준 46기의 52조 조장을 맡은

이도맘 유진입니다.


월부 활동을 하며 찐 경험담 글부자이신

저희 반장님 '플라티나' 반장님의 권유로,

현재 저의 과제보다 더 먼저

조원께 받치고 싶은 글이 떠올라

작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조원들에게 감사한 내용을 담아

아래의 글을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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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부 생활 어느덧 만 11개월, 실준반을 4수강 하고 있는 이유




정신 없이 매 달 한 개의 앞마당을 만들어 가다 보니,

어느덧 한 달을 더 채우면 1년이 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저를 보는 사람은 저에게 '매우 단단한 사람'이라고 표현해주시지만,

사실 저는 '흐물흐물한 사람'입니다.


힘든 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까요~~ ㅠㅠ

저는 잠 자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주말에 남편과 카페에서 멍 때리고 쇼핑가는 것을

가장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1월 첫 실준반을 듣고 4수강을 하는 지금까지,

단 한 달도 앞마당 만들기를 빼먹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 의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흐물흐물한 저는,

지난 주 토요일은 친척의 결혼식,

이번주 토요일은 출장,

다음주 토요일은 매우 친한 동기의 결혼식으로..

매임을 못하고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4수강을 하고 있는 이유

임장하고, 임보를 쓰고, 앞마당 만드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전반이 착착!! 되면 정말 좋겠지만,

광클에 소질이 없는 저는 ㅎㅎ

운좋게 6월 지투반을 제외하고는

쉽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며

소중한 저희 조원분들과 앞마당을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거듭되는 재수강을 통해

저도 튜터님들께서 말씀하시는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52조 조원분들~!!

힘들어도 계속 강의 수강을 멈추지 않고

꼭 함께 결과로 만들어 보아요 :)





2) 여러분, 다음 강의에는 조장 신청하세요!




강의를 신청하고 나서 구글시트가 도착하면

조장과 운영진 신청에 고민되지 않나요~?! ㅎㅎ


하지만 그냥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그것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월부가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ㅋㅋㅋ


지난 2주차 단임을 함께 하면서,

조금 이르지만 다음 달 계획을 여쭤보며

'조장'을 신청해볼 것을 모든 분께 권유드렸습니다.



"저의 실준반 첫 조장님께서

너무 대단하신 분을 만나

할 수 있을까 우려됩니다. ㅎㅎ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저희 조원 낭만적경제학도님


저는 낭만님의 실준반 첫 조장입니다~

저에게 해주셨던 이야기에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저를 좋게 봐주신 우리 조원분들

정말 무한 감사합니다~ ㅎㅎ)



1) 저는 잘하지 못합니다..


첫 앞마당을 만들 때 임장에 많이 참여하지 못해

단임도 채 다 끝내지 못하고,

제일 살고 싶은 아파트 딱 하나에 매임을 다녀왔습니다.


한 달 한 달 임장하고, 깨지고, 또 생각하고, 투자하며..

어느덧 저도 모르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합니다..

아직도 먼 곳에 임장가는 것,

주말을 온전히 쏟는 것,

매임 예약이 안되는 것 등

여전히 두렵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옥차장'튜터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조장을 하는 것이

아니에요."

옥차장 튜터님


결국 조원분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

조장을 하는 것이 었습니다.


덕분에 반성했습니다.


'나는 과연 우리 조원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 사람일까..'

이번 달 제가 많이 바빠서

현장에서 모든 분을 만나뵙고, 챙겨드리진 못했지만,

저와 함께한 한 달이

성장한 한 달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 제가 얻는 것이 더 많습니다.


저희 조원분들은 참 감사하게도

제가 가르쳐 드리고,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조장이 되어 보니,

평소에 뵙지 못했던 튜터님이 단톡방에 계시고,

중요한 공지는 반장님이 다 챙겨주시고,

나중에 과제를 잘 하면 mvp를 받을 확률도

일반 조원보다는 높습니다.


제가 아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어

저는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포기하지 않고

열정이 가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원분들이 계셔서

저는 참 감사합니다.


그러니,

너무 다른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조장에 도전해보는 것을 미루지 않으셨음 합니다!


오히려 저는 세번째 실준반에는

조장을 신청했는데 떨어졌습니다 ㅎㅎ


따뜻한 월부의 조원분들과 함께

다음달은 더욱 성장하시는 한 달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3) 저는 그리고 기버가 되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무언 가를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냥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고 싶습니다.


그런 크기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어느 덧, 혼자만 달려 나가는 것은

재미가 없습니다.

많이 사라진 주위의 동료들이 생각날 때

저도 외로워 집니다.


현재 저는 '대링진로(닉넴 따서 만든)' 방 분들과

그냥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꾸준히 이 길을 함께 걸어온 네 사람..


매일이 고비가 오지만 응원과 격려, 조언으로

멈추지 않고 나가게 됩니다.

그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면,

그 삶도 참 가치가 있는 것이지 않을까요 ㅎㅎ


물론 전제는 '제가 그만큼 실력도 갖추면 참 좋겠어요 :)'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도 있나 봅니다 ㅎㅎ


앞으로도 월부 안에서 그림자처럼

동행해드리겠습니다~


저를 아시는 튜터님들, 반장님들, 조장님들,

그리고 조원님들, 동료들 모두,,!

함께해주세요 ㅎㅎ




4) 그럼에도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진심이 닿았길 바랍니다.




거창한 듯 글을 써내려 가지만,

저는 아직 3주차 임보도 제대로 시작 못했습니다 ㅠ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익숙해 지고 쉬워지는 것도 있지만,

투자를 하거나, 투자 물건을 관리 하고,

자산재배치를 하는 과정 등

추가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원씽'을 보면

멀티테스킹은 둘 다는 할 수 있어도

둘 다 잘할 수는 없다고 하였듯이,


저 또한 이번 실준반에 100%의 에너지를 쏟지 못한 것은..

인정합니다 ㅠㅠ


그에 대한 죄책감이 참 커져갑니다~ ㅎㅎ


함께 많이 성장하고 싶다고 해놓고서,

함께 해드리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충돌되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일정을 조절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진심이 통하기라도 한 듯,

최대한 과제를 모두 해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저희 조원분들을 보며

참 감사합니다.


벌써 어느덧 4번째 조장임에도

우당탕탕 정신을 못차리는 절 위해

알아서 저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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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준반을 통해

앞마당 만들기를 넘어서

많은 월부의 세상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완벽보다는 완성이다.

그저 꾸준히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 간다."



이 모든 문장을 뼈져리게 느끼며,

4번째 실전준비반을 완강할 준비를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이번 달 복기 글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강의에 대한 복기글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확실히 남겨 놓은 달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9425814


글 솜씨가 뛰어나지 않아

화려하게 기술을 전수해 드리지도,

기법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 모든 진심이 느껴지길 바라며

이 번달도 저의 동료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남은 1주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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