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배움으로 끝이 난다면 배운 것이 아니다. 행동으로 이어져야 된다.’
두 번째 수강하는 이번 실준반 1주차 강의는, 엑셀 시트에 강의 내용들을 전보다는 더 상세하게 기록하며 들었다. 앞서 수강한 강의들도 틈틈이 기록을 했지만, 사실 다시 한 번 열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처음 이 월부 강의를 들을 때는,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인지 더욱 강의 내용을 소홀히(?) 생각했던 것 같다.
이번 1주차의 7개 강의를 듣고는, 매 강의가 끝날 때 마다 짧게나마 나름의 복기(?)를 해봤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큰 메세지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물어보고 답하고, 기록한 것들을 다시 읽어보는 행위를 처음으로 했다. 이 행위 자체만으로도 열심히 기록했던 INPUT에 대한 OUTPUT을 처음으로 얻어 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놀랐던 것은,
월부 환경에 처음 들어와 실준반을 이미 들었는데,,, 3개월이 지나 실준반을 재수강하는 지금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아니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알려줬었다고?'라는 생각이다. 왜 당시에는 이렇게 실용적인(내 임장보고서 작성에 큰 참고자료로 사용하기 좋은) 내용이 와닿지 않았던 것일까? 이렇게까지 가이드를 해 줬는데 왜 나의 첫 달은 그렇게 허둥지둥 흘러갔던 것일까? 등과 같이 이런 저런 생각과 신기함, 그리고 앞서 작성할 임장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을 강의를 수강하는 내내 가질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 모두 이래서 재수강을 하시는 건가..?
앞선 두 달의 내 태도를 되돌아 본다면, 분명 이번 1주차 강의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마음가짐과 자세로 임했다고 고 생각한다(물론 그만큼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이번 한 달 내가 배운 것을 작게나마 행동할 수 있는 자세로 임하며, 앞으로의 강의도 전보다 더 몰입하여 임해볼 예정이다.
‘임장의 A to Z + 투자자의 마음가짐’
임장을 8단계 프로세스로 세분화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짚어주었고, 각 단계 별로의 목적과 의의, 기대 효과에 대해 아주 깔끔하고 명확하게 정리해주었다.
가치와 가격을 파악하기 위해 내 발도장을 넓혀 나가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장착해야 한다는 것. 이번 한 달간 8단계 놓치지 않고 잘 한번 따라가고 싶은 의욕이 생기더라.
또한, 투자라는 행위가 매수 그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 버티는 것 까지 포함된다는 말은, 내 좁은 시야를 조금 더 넓혀주는 말이었다. 이번 실준반에 임하는 자세도, ‘이번 달 내 임장지에서 1호기를 반드시 만든다.’라는 마음가짐이었고, 그말인 즉 내 목표는 1호기였다. 하지만, 이 투자라는 행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고, 더 멀리 나가기 위해 넓게 볼 줄 알아야 했던 것이다.
더 넓은 시야로,,천천히 아는 지역과 단지 수를 늘려나가며 내가 바라보는 이 단지가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는 능력과 안목을 길러 1호기를 꼭 투자하도록 이번 한 달 집중해보자
‘Your Best is not good enough’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 없다. 지난 3개월을 되돌아보면, 절대 여유 시간이 나는 날은 없다. 주어진 시간에서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이고,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꾸준히 더 노력하자. 할 수 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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