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75조 행하리]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압도적으로 확장된 내용의 강의에 정신을 제대로 찾기 어려웠다. 과연 할 수 있는 과제에 내가 매달리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지속적으로 몰려들었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격려가 위안이 되었다. 이곳 월부에서는 수준이 낮으면 낮은 대로 높으면 높은 대로 최선을 다하고 서로 도와주려는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나 자신도 나를 홀대하지 않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지내고자 노력하는 긍정 마인드셋으로 지내게 되는 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1. 임장보고서 작성에서 와닿은 점

    1) 단지 임장 전에 반드시 시세지도를 그려봐야 한다는 점이 좋았다. 막상 걸어다니면서 가격을 알아보려면 상당히 불편한데, 내 머리 속에 있다면 정말 좋겠다. 반복적으로 시세지도를 들여다보는 수 밖에 없겠다. 

    2) 공급 적정 수요량 확인 작업을 통해 투자의 기회를 보기 위해서는 매매가만 보지 말고 전세가율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 신기했다. ‘이 아파트가 얼마지?’ 라는 질문은 쉽게 하지만,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엔 별 생각이 없었다. 전세가가 내려오면 매매가도 내려올 수 있는 거고, 전세가는 오르는데 매매가는 그대로 있을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매매가 절대가가 낮아지니 투자의 기회가 있는 것이고, 후자는 전세가율이 높아지니 투자금이 덜 요구되니 좋다는 것이다. 월부 강의를 통해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여러 관점을 보게 되니 새롭다. 마치 내가 월부학교 기본교양학부생 1학년이 된 기분이다. 물론 나이는 절대 학부생 1학년이 아니지만 자세는 학부생으로서 즐겁게 지내고 싶다.

 2. 적용해보고 싶은 점: 시세지도를 그릴 때 적절한 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반복적 사용을 통해 학군, 교통, 인구, 환경, 직장 등을 검색하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피로감을 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모든 걸 처음 해보는 단계라서 효율성이 떨어지다보니 쉽게 지치면서 휴식부터 하고 싶고 머리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해봐야겠다. 


댓글


온전한지혜user-level-chip
24. 10. 17. 20:37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해봐야겠다는 마음... 동감입니다 ㅜㅜ 파이팅

럭키라떼user-level-chip
24. 10. 17. 21:06

저도 강의내내 정신을 못차렸는데 ㅠㅠ행하리님은 역시 금방 긍정 마인드셋을 하시고 감사함을 찾으셨네요~멋지십니다ㅠ저도 빨리 마인드를 재정비해야할텐데요..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