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월부온지 10개월만에 월부학교 들어오는 방법, 느낀점 [모열이]

  • 23.10.25

안녕하세요.

모든것에 열심히, 모열이입니다.


첫 월부학교를 시작한지 이제 거의 한달이 다되가는데요..


오늘은

월학에 들어오고 싶은분들, 실전지투월학을 들을까말까 고민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부족하고 소소한 내용이지만..

월학 들어오는 방법(?), 느꼈던 부분에 대해 글을 써보려합니다.



우선 제가 들었던 수업을 말씀드리면..


열기 강의 only - 실준 - 열중 - 실준 - 지기 - 실전 - 지투 - 월학


이런 순서로 왔는데요.

실준을 두번 들었고

실전 1번, 지투 1번만에 바로 월학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이 과정속에 저는 조장 한번 못해보았고;;;;;;;;;;;;

10개월만에 월부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환경에 계속 있으면서 동료와 함께 하기


월부에 있으면 환경안에 있어라, 동료가 힘이 된다라는 이야기 많이 들으시죠?

저 또한 월부라는 환경안에 있으면서 동료의 도움으로 월부학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월부를 시작했을때 실전, 지투반, 월부학교라는 시스템 조차도 몰랐고

알았을때도 내가 거기까지 갈 수 있을까?

듣기 어렵다는 실전지투, 월부학교를 꼭. 굳이. 들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월부라는 환경안에서 여러 동료들과 이야기해보니

들으면 정말 좋겠구나! 라는 생각과 확신이 들었고

꼭 가야겠다! 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또한 정규강의 중에

선배와의 대화, 지기 운영진으로 만난 선배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전지투, 월학을 들으면 어떤 걸 배울 수 있고

듣기위해서 내가 어떤 걸 해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환경에 있으면서 동료와 함께하면 정말정말 많은 이점들이 있겠지만..

이렇게 소소하게도

제가 월부 환경에서 동료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과 방법을 전해들을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이 부분이 정규과정에서 만난 선배님에게 배운 부분입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라 글로 적어봅니다.


실전, 지투, 월부학교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정규강의에서 MVP를 받거나 광클을 해야합니다.

정규강의 MVP를 받으려면 아무래도 조장이나 운영진이 유리한데

저는 사실 정규강의에서 조장, 운영진 아무것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MVP로 실전, 지투 월부학교를 가기는 힘들다 라는 객관적 판단이 들어서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했습니다.

광. 클.

광클을 잘하기 위해서 시간될때마다 집에서, 회사에서 타자연습, 광클연습을 했고

광클하는 1~2일 전부터는 머릿속으로 이미지트레이닝도 하고

광클당일에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점심시간을 땡겨써서 PC방으로 출동했습니다.


다들 이정도는 다 하신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 노력이 정말 최선이었다고 할 수 있으신지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할 수 있는 것에 의식적인 연습으로 노력을 집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저는 기초 정규과정 5번의 수업을 들으면서 조장을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5번의 정규수업중 1번은 강의 only, 3번은 조장지원을 안했고, 1번은 조장지원을 했지만 떨어졌기 때문이죠.


다들 처음 시작이 두렵듯 저 또한 조모임? 그게 뭔데? 그냥 강의만 들어보자로 시작했고

조모임을 하기로 했을 때는 내가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며 강의를 듣는데 조장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지원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조장을 꼭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해서 지원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안시켜주더라구요 ㅎㅎㅎㅎ


조장이 떨어졌던 지기 수업과정이 끝나고 우연히 지기 조원분들과 자실을 꾸려 만들게 되었는데

조원들의 권유로 자실반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에이~ 자실반 조장이면 뭐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전반 하는 루틴을 물어봐서 그에 맞춰 자실반을 운영하고 조장의 역할을 다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자실반 조장 그거 하나 맡았다고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책임감이 달라지고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겨우 자실반 조장 하나 맡았을 뿐인데 그런 느낌이라면

정규과정 조장, 더 나아가 실전지투 조장은 더할나위없이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도 많고 좋겠죠?

조장의 역할이나 운영진의 역할이 부담스럽고 고민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이번 월부학교가 끝나고 정규강의로 돌아가게된다면 무조건! 무엇이든! 지원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10개월만에 월부학교를 오면서

정말 소소하지만 느꼈던 그대로 가감없이 써봤습니다 ㅎㅎ

단 한명이라도 도움이 되길바라며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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