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2기 43조 그루터기-2주차 강의 후기

우와!

이 긴긴 강의를 다 듣다니!

강의듣다 나도 모르게 졸기도 하고(그런데 왜 잠결에도 강의가 들리던지요..ㅎ), 플레이 누르다가 우선멈춤으로 해두고 괜히 집안을 서성거리기도 하고, 이게 대체 뭔 소리지?하면서 머릴 쥐어 뜯기도 하고, 강의 듣다가 아니, 내가 1주차 강의 듣고 제출한 과제는 완전히 걸음마도 안되고 기어다니는 수준의 리포트였네? 헉, 후기를 강사님들이 다 본다는데..내 얼굴과 나의 정체를 들키지 말아야겠다..등등..

정말 많은 감정을 느끼며 2주차의 긴긴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이제….2주차 과제가 남았습니다. PPT도 엑셀도 해본적이 없는 주부인 저는…어떻게 해야는지..당장 오늘 밤 과제제출인데 말이죠..그냥 워드로 쳐서라도 해봐야죠..뭐..

^^^^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그래도 조원분들과 동질감을 느끼며 어떻게든 제출해보겠습니다!!

손으로 그리는 한이 있어도요…ㅠ

자모님의 열정적이고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2주차 강의..이 보석같은 내용을 담을 그릇이 저도 언젠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