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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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4천만원이 사라졌어요” 사장님만 좋은 DC형

 

 

 

안녕하세요.

재테크 관련 정보를 쉽게 풀어주는

월부에디터입니다 :)

 

지난주 국민연금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드렸는데요! 

 

혹시 다들 국민연금 조회해보셨나요?

 

1편을 보신 분들은 국민연금 조회부터

남들보다 432만원 더 받는 법까지 알게 되셨을 것 같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아래에서 꼭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1편 → https://weolbu.com/community/1772212

 


 

오늘 이야기 해 볼 연금은 바로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입니다.

 

“개인연금 들어야 하나요..?”

 

퇴직연금 수익률 별로 안좋은데 

그냥 퇴직금으로 받아도 될까요?”

 

 

사실 노후준비로 연금 가입해야 한다~ 이정도로는 알고 있지만 

왜 해야 하는지, 어떤 상품이 있는지,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는건지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퇴직연금 알지.. 그래서? 뭐? 어떻게 해야해?“

“그냥 퇴직금 한번에 받으면 안되는거야?”

 

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금은 노후준비에서 정말 중요한데요.

 

 

 

 

노후준비는 빠르게 준비할수록 도움이 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나서부터라도 

반드시 깨닫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국민연금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주는 수준입니다

실제 생계비로는 충당할 수 없는 정도죠.

 

 

 

 

 

그렇기 때문에 나머지 연금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 한다는 겁니다.

 

연금만 잘 알아도 월 500만원 현금흐름을 만들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해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퇴직연금]

 

헷갈리고 너무 어렵기만 한 퇴직연금 지금 한번 딱 집중해서 정리하시고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이 어떤 건지 바로 파악하실 수 있을겁니다 :)

 

퇴직연금은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바로 DB형 / DC형입니다. 

 

 

대부분 그냥 회사에서 하라는대로 선택하거나

잘 모른채로 동료들이 했다는 유형으로 선택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퇴직연금을 선택하기 위해서

각 유형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DB형>
DB형은 회사가 직원의 퇴직금을 책임지는 방식입니다.

퇴직 후 받을 연금을 회사가 정하는 것이며, 최근 3개월 간 평균 급여 x 근속연수로

받게 됩니다. 

 

회사를 오래 다니면 다닐 수록

퇴사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이 커질 거고 

퇴직금도 함께 커지겠죠?

 

 

 

 

<DC형>

DC형은 자신의 퇴직금을 직접 적립하고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회사는 근로자가 일하는 동안 매년 근로자 총급여의 1/12 이상을 계좌에 입금합니다.

 

이 돈으로 자신의 투자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펀드, 주식, 채권 등 다양한 투자 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 DC형 평균 수익률은 2~3%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

 

DC로 선택하면 사원 때 돈 넣어둔거 

20년동안 복리로 굴리니까 좋겠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임금상승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퇴사 직전 3개월 연봉을 따라갈 수가 없죠.

임금상승도 임금상승인데 직급이 올라가면 직급 상승도 있어요

결국 임금상승을 따라갈수가 없기 때문에  DB로 하시면 좋습니다.

 

이 회사에 오래다닐거고 진급해서 차장, 부장 갈꺼다!! 

하시는 분들은 DB가 무조건 좋아요.

 

 

 

그런데 DC도 써먹을때가 있는데요. 

급여가 깎일 때입니다. 바로 임금피크제!

예를들어 회사 정년이 60세면 55세부터 매해 임금을 줄이게 됩니다.

10% 씩 줄인다치면 마지막 해에 60% 수준까지 떨어지죠.

 

 

 

DB를 계속 가지고 있으면 마지막에

퇴직금이 60%..40%.. 날아가는 겁니다.

 

예를들어 퇴직 시점에 연봉이 1억원이라고 합시다.

만약에 임금피크제가 들어가서 5년 후 퇴직하게 되면

연봉이 계속 감소하고 퇴직금 역시 크게 감소하게 됩니다..!

 

출처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즉, DB로 55세까지 하고 임금피크제 들어가시면

DC로 전환 하셔야 합니다!!

 


 

[개인연금]

 

다음은 개인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표를 보시면 개인연금은 3층에 있죠.

국민연금, 퇴직연금만으로는 부족한거 같다 라고 생각하시는 경우

본인이 따로 넣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개인연금 가입을 잘 하나요?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가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거에요.

연간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합니다.

 

개인연금은 운용사에 따라서 종류가 3개 있는데요!

은행, 보험사, 증권사입니다. 

그 중에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것이 바로 보험입니다.

한 70% 정도는 대부분 보험을 가입하죠.

 

 

 

그런데요.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건 바로 IRP입니다.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IRP는 개인퇴직연금입니다.

예를들어 여러분들이 아까 DB형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했다고 합시다. 

 

55세에 퇴직을 하고 회사에서 DB형에

쌓여 있던 퇴직금을 바로 통장에 넣어줄까요?

 

안넣어줍니다. 무조건 IRP로 넣어주죠.

그래서 일시금으로 받으려면 IRP에서 또 빼야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바로 퇴직소득세 때문인데요.

 

 

퇴직금이 1억 5천만원이라고 했을 때 퇴직소득세가 천만원이었다! 

그럼 내 계좌로 받으면 1억 4천만원이 들어오겠죠? 

 

근데 IRP 계좌에는 1억 5천만원을 넣어줍니다.

거기서 운용할 수 있는거에요. 그대신 연금으로만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연금소득세의 경우 퇴직소득세의 70%밖에 부과를 안해요.

세제헤택을 주는 것이죠!

 

 

IRP 계좌는 회사를 다니면서도 만들 수 있는데요.

IRP 계좌는 300만원 세액공제가 되고 개인연금저축계좌는 400만원까지 됩니다.

합쳐서 700만원이죠! 이렇게 활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근데 돈이 평소에 많이 들어가는 것이 단점입니다.

1년에 연금으로만 700씩 넣는거에요. 현금 유출이 많아진다는 것!

혹시나 연금을 더 들고 싶은데 개인연금 400만워까지 밖에 

세액공제가 안돼서 더 들지 싫다고 한다면 IRP 계좌를

만들어보시라는 겁니다 

 

그럼 700만원에 대한 세액공제 115만 5천원 정도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개인연금 가입하신 분들 월 30만원씩 내면

얼마 정도 받게 되는지 아시나요?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합니다.

보통 개인연금은 10년 납으로 월 33만원씩 붓습니다.

그래야 1년에 400만원이 되니까요!

 

예를들어서 35세에 들었고 45세까지 10년 납부를 완료하게 되면 

55세부터 받을 수 있어요! 

10년 간 약 45~ 50만원 정도 받을 겁니다.

 

사실 10년은 짧다고 느낄 수 있어요.

만약 개인연금에 넣을 돈을 불릴 수 있는 분들은

투자를 통해 불리는 것이 좋을 수도 있어요.

 

개인연금을 넣는다는 건 확정 수입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여유가 되는 분들은 세액공제도 받고

연금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택연금]

 

사실 우리가 아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모두 다 가입했다고 해도 가장 큰 문제는 퇴직시점이에요.

 

조금이라도 퇴직이 빨라져서 50세에 한다고 치면

굉장히 위험해지는 겁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은 55세 전에

받을 수가 없으니까 5년 간의 소득 절벽이 생기는 겁니다.

 

 

부부 최저 생활비는 221만원이라고 합니다.

사실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모두 다 해도

퇴직이 빨라지면 최저 생활비 조차도 감당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노후는 뭐.. 연금으로 어떻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꼭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걸요!

막연하게 부족하다고?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연금을 어느정도 받는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해요. 

 

 

 

재테크를 하시고 소득절벽이 있는 구간을 잘 메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간의 희망적인 이야기를 드리자면,

바로 주택연금이라는 것이 있어요.

 

 

예를들어 9억짜리 집 한 채를 가지고 있다

퇴직 전에 대출금도 다 갚았다! 하시는 분들은

평생 178만원을 받으실 수 있는겁니다.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에요.

 

주택연금 예상조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 집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고

연금까지 나오는 것이죠. 이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출이 없다는 가정 하에 내 집 있고 주택연금 받으시면 이게 제일 좋아요.

 

정말 내집마련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요.

 

그런데요..

 

 아 집사면 무조건 주택연금 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대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을 때

힘드니까 주택연금을 신청해버리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주택연금을 신청하는 그 시점의 부동산 시세를

기준으로 주택연금이 계산 되죠.

 

부동산 시세가 낮은 시기에 신청하게 되면

평생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이 줄어들게 되는 겁니다.

반드시 신중하게 판단하고 신청 하셔야 한다는 점

알고 계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국민연금 → 반드시 10년 납부하기 / 수령시점을 연기해서 연금액 증가시키기

퇴직연금 → 퇴직연금 DB형으로 55세까지 하고 임금 피크제 들어가시면 DC형으로 전환하기

개인연금 → 10년 간 월 33만원 납부하고 10년 동안 약 50만원 받을 수 있다! 여유가 되면 개인연금을 가입하기

주택연금 → 무조건 아무때나 주택연금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 있을 때 신청하기

 

 

사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는

생활비가 커버가 안 될 수도 있어요.

소득절벽이 생기는 구간이 있죠.

 

하지만 내집마련하고 주택연금까지 받을 수 있다면

노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아무 집 한 채만 막 사게 되면

없는 것보다 못한 집을 살 수도 있어요.

내집마련을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공부를 하시고 마련 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재테크입니다.

돈을 어떻게 저축 하는지부터, 

상황별로 재테크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등

 

초반부터 확실하게 잡고 시작하시면

남들보다 2배, 3배는 더 빠르게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끝내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따라만 하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저축하는 법부터 투자까지 

돈을 불리는 노하우를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평소에 월급쟁이부자들 강의가 궁금했거나

재테크 강의 들어보고 싶으셨던 분들,

소개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강의 함께 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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