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참견러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5년만에 열린
월부 공식 오프라인 행사!!
월부콘에 다녀왔습니다.
월부콘 광클날, 결제까지 스무스하게
성공하고 웬일인가~ 싶었는데
대기상태더라구요!!
경쟁이 워낙 치열해서
당연히 안되겠거니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추첨으로
제1회 월부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
월부콘 식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행사구성이 아닐수가 없었어요!!
너바나님, 너나위님께서 직접 실전멘토링에 참여해주셨고
유명한 경제전문가이신
홍춘옥박사님과
메리츠증권의 권동우 부장님
작가이자 재테크 전문 대형채널 운영하시는
김작가님까지!!
라인업이 정말 빵빵했습니다
(남편왈 "돈좀썼겠는데?"ㅎㅎㅎ)
사전이벤트
행사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만나뵌 분은
무려 샤샤와함께 튜터님..!!
늘 화면에서만 뵈었는데
정말 뽀얗고 맑고 밝은 얼굴로
환하게 맞아주셨어요ㅠㅠ
너무 놀라서 입틀막하고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데,
실제로 뵐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인증샷 찍을 수 있는
포토월,
너나위님의 발자취를 그대로 느끼며
함께 발사진 찍을 수 있는
발사진존,
전문가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QnA 질문게시판,
그리고 등신대 아니고 진짜!!
멘토튜터님들과 사진찍을 수 있는
시간까지...
사전 이벤트만으로도 이미
엔돌핀 대폭발이었어요
2025년 위기와 기회_홍춘옥 박사
경제전문가 홍춘옥박사님께서는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른 시장전망,
그리고 국내 상호금융(보통 2금융권) 리스크를
짚어주시면서 이러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처를 제안해주셨어요
평소라면 전혀 관심갖지 않을 분야들인데
짧은 시간에 정말 쉽고 깊게
경제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강연을 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니 시간 가는게 너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기사를 보더라도
부동산 키워드만 검색해서 보거나
부동산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정책, 금리, 공급 등의 기사만
찾아 읽곤 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또한 경제 시스템의 일부고
제 재산이 90% 이상이
부동산으로 묻혀있는만큼
거시경제를 아는 것도 중요하겠더라구요
왜 너바나님, 너나위님 같은
진짜 부자들이 일정 자산을
쌓은 이후에 주식이나 EFT 등에
분산투자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만의 투자 스타일을 찾을 때까지_권동우 메리츠증권 부장
미국주식 전문가이신
메리츠증권 권동우 부장님께서는
우리 눈높이에 맞게,
그리고 투자자로서 공감되는 이야기로
강연을 꾸려주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는 두가지였어요
-나만의 투자스타일을 찾기위한 노력
-단단한 투자 근육 만들기
권부장님은 여러 투자구루들을 만나면서
투자로 성공하는 단 하나의 길은 없다,
가치성장투자만이 정답은 아니다
라는걸 스스로 깨달으셨다고해요
그 이후부터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건 무엇이고
나에게 맞는 투자가 무엇인지
탑다운 방식으로 찾아나가면서
본인만의 투자 스타일을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고 해요
얼마전 월부티비에서 인상깊게 본
한성자동차 윤미애 이사님께서도
"부동산은 누가봐도 좋고 비싼걸 사야
더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지론이 틀리지 않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는 것 처럼,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게 이해가 되었어요
"투자는 암기과목이 아니에요
투자 근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뇌가 말랑말랑 해야해요"
권부장님 말씀처럼
투자근육을 늘리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행하면서,
익숙해질 때쯤 부하를 올려 주고,
그리고 미친듯이 반복하는 걸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부자들의 이야기
너바나님, 너나위님, 김작가님, 광화문금융러님
네 분의 연좌들이 모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는 QnA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정말 참신하고 또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ㅎㅎ
(너나위님, 김작가님의 투닥투닥 >_<)
사전이벤트에서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고
그 중 몇가지 질문을 채택하여
답변해주시는 형식이었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답변 몇가지만
공유해보겠습니다:)
Q1. 부자들이 생각하는 진짜 부자란?
A김작가님
-상위 1%가 자산 30억이기 때문에 그 기준을 충족하는게 먼저,
그 다음은 각자의 기준인데 돈을 벌고도 자유로운 사람이 진짜 부자다.
돈을 벌고 성공해도 너무 바쁘게 살면 우린 왜 성공을 해야하는가?
더이상 희생하면 자유롭지 않다고 느껴져 일정수준 소득 이후에는 더 벌려고 하지 않았다.
적정선에서 만족하고 자유로운 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A너나위님
-부자는 하고싶은대로 하는 사람.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른걸 신경쓰지 않고 할 수 있는게 부자.
그 과정의 어려움까지 기꺼이 하겠다고 마음먹고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매진하는 선택권을 가지는게 부자다.
A금융러님
-아이 유치원 입학설명회 평일1시, 2시인데 그걸 다 갈 수 있다.
내가 가장 원하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그게 부자가 아닐까 싶다.
Q2.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법
A너나위님
-오래 살아남으려면 오래 버텨야한다. 오래 버티려면 잘 버텨야한다.
구체적으로는 성공을 빨리 해야한다.
고기를 먹어본 놈이 먹는건데, 고기를 빨리 먹어보는거다.
그것이 설령 투쁠 한우가 아닐지라도 먹어봐야한다.
작지만 빠른 성공을 해보는게 중요하다.
"요 몇 년 사이에 서울 아니고 지방에서 돈 번 분들 있을거에요.
그 분들은 알 거에요. 김작가님 유튜브에서
지방 안된다고 하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말인지ㅋㅋ"
실제로 고객들이 돈을 못 벌면 우리 월부는 존재의미가 없는 회사다.
작은 성공을 위한 행동을 하셔라.
그리고 흑자 구조가 너무 중요하다. (전업투자X)
투자가 잘 안될 때 근로소득 없으면 버틸수가 없다.
Q3. 부동산은 30% 하락하면 절대적으로 싸다고 판단하는데
S&P500은 어느정도 싸지면 싸다고 판단할 수 있나요?
A금융러님
-전년대비 하락했을 때 사는 것과 꾸준히
적립식으로 사는걸 비교했을 때
70~75% 수준으로 적립식으로 매수했을 때 성과가 더 좋았음.
경기침체가 오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하락이다.
그러니 우리는 상승할까 말까보다 경기침체가 오는게 맞을까에
관심을 포커싱 해야한다.
Q4. 투자, 육아, 직장 다 잡을수도 없지만 다 놓기도 힘들때
A너바나님
"기본적으로 경쟁사회에서 직장 하나도 힘든데
육아까지 하는건 신이라고 생각해요.
엄마 아빠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육아를 할 수가 없어요.
그 와중에 투자까지 맘 먹은게 너무 대단한 거에요.
아무것도 제대로 안돼요 서투름 투성이에요.
근데 그 안에서 자책하지 말고,
남들은 한가지도 힘들어하는데
나는 두 세가지 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많이 사랑해주세요.
내가 날 사랑해야 아이에게도 사랑이 가지.
자부심을 가져요"
실전멘토링
가장 기대되는 코너였던
실전멘토링!!
무려
자음과모음멘토님,
한가해보이멘토님,
빈쓰튜터님께서
저희조에 함께해주셨어요!!
투자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
툭 터놓고 나눌 수 있는
자리라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Q1. 1호기 이후에 공허함
A자모님
-투자이후에 오는 빈 공간, 목표가 없는거에요
1호기 목표 달성하고 나서 다음 목표가 없는건데
목표를 세워야 해
장기적인 목표와 단기적인 목표가 다른데
그걸 헷갈리면 안돼요
진실의 순간인거죠
연애? 직장? 가족?
단기적으로 무게추를 욺기는 거에요
하나씩 뽀개고 넘어가고 투자는 항상 깔려있어야 해요
같이 할 수 있는 일인데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음투자 준비 해야죠. 지금 시장에서 투자 안하면 후회하실걸요?
Q2, TF, 학교 등 좋은 기회들 잘하려니 어렵다.
A빈쓰님
-단점을 보완하려 하지 말고 잘하는 걸 더 강화하려고 하세요
그게 훨씬 빨라요
내가 못하는 건 누군가가 채워줘요
그리고 내가 잘 하는 걸로 남을 도와주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관계도 좋아져요
Q3. 과거 데이터로보는 미래 예측
A빈쓰님
-데이터를 보는게 중요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것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계획을 세우는건 좋은데 계획이 하나여서는 안돼요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도 올거라고 생각하고 계획해야해요
Q4 대출규제와 투자
A한가해보이님
-모든은행권이 불가능한건 아니며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는 것도 방법.
또는 잔금할 수 있으면 유리함.
디테일한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멘토튜터님들 넘 감사드립니다!
멘토링 기회 덕분에
평소 궁금했던 것, 갈팡질팡 했던 기준들도
다시 잡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월부를 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부에서 준비해주신
월부인 헌정영상...
정말 눈물 참느라 혼났는데요
윤종신님의 [지친하루] 곡에
월부인들의 하루를 영상으로
담아내주셨어요
취준할때 들었던 추억의 노래인데..
눈물 광광ㅠㅠ
그리고 너바나님의 메시지...
"여러분들이 월부를 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꿈을 이루고나서
행복을 찾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그저 좋은 기억으로만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씀...
그만큼
우리들의 경제적 목표를 진심으로 바라고,
삶에, 마음에 풍요가 깃들길
진심으로 바라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 마음에 감사드리며
부동산 투자로
내 가족의 인생까지 바꿔줄 수 있는
투자자가 되도록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처음, 지금, 그리고 다음
2022년 1월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찾는법' 특강을
시작으로 넘어지고 깨지면서 달려왔습니다.
지금은 잠시 숨고르기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월부콘에 참여하면서
저의 '처음'이 생각 나더라구요
어떤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작하게 되었는지,
이 과정에 적응하며 느꼈던 설렘과
어려움 그리고 버텨온 시간들..
저를 성장시켜주신 많은 선생님들과
선배님, 동료분들,
믿고 지지해주는 우리 가족..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점들이 찍혀있고
많은 손길들이 있었다는 걸
비로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질 '다음'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종이에
떨어뜨려보면서
다시금 처음 느꼈던
그 설렘과 벅차오르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노래 가삿말 처럼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온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묵묵히 가보겠습니다
더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고
목표를 이루는 것만이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월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쟈부쟈조장님, 봉우리님, 맨유우승님, 미니퐁님,
또돈이님, 마이리치님, 강파랑님, 날아라신신님
우리 월부안에서 또 함께할 그날까지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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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서 틀어주신 헌정영상도
유튭에 풀리길 바라보며....
멘토튜터님들께서 저희에게
해주시는 이야기라 생각하며
들어주세요:)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댓글 0
나는 : 프로참견러 님 ㅠㅠ 월부콘 열기 아직도 생생하네요 좋은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월부하늘 아래서 같이 화이팅입니다. 🔥🔥
아스피린77 : 좋은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장님~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
내안의풍요 : 프참님 월부콘 후기 감사해요. 저도 그자리에 있었음 광광 울었을거에요.ㅠㅠㅠ 우리 같이 화이팅합시다 그날까지~~🩷
부끌비비 : 프참 조장님 월부콘 후기 감사합니다 ㅠㅠ 현장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을지 느껴지네요. 처음 꿈꾼대로 화이팅입니다!!!
더블 샷 : 월부콘 궁금했는데~ 후기담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우왕~ 너무 좋았겠어요~
호롱b : ㅠㅠ 감동이다.....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월부를 잊으셨으면 좋겠단 말이 굉장히 인상깊네요.. 우리 꼭 각자에게 맞는 성공, 행복의 길을 찾고, 이뤄내보아요!!
돌맹이의꿈 : 월부콘 너무 가고싶네요! 후기까지 감사합니다❤️
럭셔리초이 : 프참님♥️ 진짜 생생하고 세세한 후기네요~~!!! 너무 좋은시간이셨겠어요~~ 우리 함께 홧팅해요 ㅎㅎ 꿈꾸는 것들 다 이루는 그날까지🍀
아델맘1 : 프참님 월부콘! 너무부럽습니다 후기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화팅입니덩♡♡
산딸기맘 : 우와 프참님 후기 감사합니다 마음이 울리는 후기네요 월부의 마음도 같이 느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