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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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맞벌이 부부가 불안한 이유 1위는 '이것'

 

안녕하세요, 월부에디터입니다.
 

에디터가 정보의 홍수에서 헤엄치던 어느날,

3인 가족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고민을 발견했어요.

 

 


 

각자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신혼일 때는 서로의 직장과 가까운 집에서

전세로 작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 아이가 태어나면

본격적으로 ‘한 곳에 정착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선택의 기준이 부부 두 사람에서 

아이에게로 옮겨가기 때문인데요.

 

학교 다니기 편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예요.


 

하지만 여러분,

그걸 아셔야 합니다.


 


 

정착을 고민하는 시기,

어쩌면 이 시기가 가족의 환경을 바꿀 가장 중요한 때라는 것을요.


 

왜냐고요?

<어디에> 정착하느냐가 나의 자산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말씀드리면 와닿지 않으실 수 있을 거 같아,

실제 케이스 별로 살펴볼게요.


 

Case 1. 학군지 선택한 A부부 vs 내가 살던 곳 주변 익숙한 동네를 선택한 B부부


 

A와 B 부부는 비슷한 상황이에요.

아이가 태어났고, 이제 전세를 벗어나 

우리의 보금자리에 정착하고 싶어합니다.


 

이 때, 두 부부는 다른 선택을 하는데요.


 

 

[A 부부]

🙆🏻‍♀️‘지금 살던 곳도 환경이 만족스럽지만, 좀 더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아이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B 부부]

🤨‘지금 살던 곳이 회사 가기도 좋고 전혀 불편하지 않은데, 굳이 다른 동네까지 알아봐야할까?’

🥸‘이 동네 근처에도 괜찮은 아파트가 있을거야, 평수만 좀 넓혀서 알아봐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두 부부는 서로 다른 동네에

비슷한 가격대인 5억대 아파트로 선택하고 매수했어요.



 

이렇게 선택한 결과,

두 부부는 서로 다른 결과를 맞게 되는데요.

.

.
 

학군지를 선택한 A부부는 4억을 벌었고,

살던 동네 근처를 선택한 B부부는 3억을 벌었습니다.


 

 

1억이 차이가 나죠,

1억은 한달에 150만원씩 모아도 5년 이상이 걸리는 돈입니다.

A부부는 그 시간을 단축시킨 거예요.


 

어떠신가요?

보통 내가 살고있는 동네 주변에서 

집을 구하는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 

그 생각만 벗어나도 여러분은 반 이상 성공한 거예요. 


 

물론 그 동네가 이미 좋은 동네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다르다는 게 중요합니다 :)


 



 

Case 2. 지방에 살면서 같은 지역 아파트를 산 C부부 

vs 지방에 살지만 수도권 아파트를 산 D부부


 

마찬가지로 C와 D 부부는 비슷한 상황이에요.

두 부부 모두 아이가 있고, 돈도 비슷하게 모았어요.

아이 교육에 대한 관심도 비슷하고요.


 

하지만 또 다른 선택을 하는데요.


 

[C 부부]

😮‘같은 돈이면 수도권 아파트도 살 수 있네. 좀 더 사람들이 몰리는 수도권 아파트로 알아봐야겠다’

🙎🏻‍♂️‘이 지역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에 전세로만 사는게 좋을 것 같네’



 

[D 부부]

🙆🏻‍♂️‘돈도 제법 모았고, 지방이지만 여기 지역도 살기 좋으니 여기서 가장 좋은 동네의 아파트를 사야겠어’

🤔‘거기 가면 아이 교육도 만족시킬 거고, 우리 가족이 누리는 환경도 좋아질거야’



 

이런 생각으로, 

두 부부는 서로 다른 지역에

비슷한 가격대인 5억대 아파트로 선택하고 매수했어요.



 

이렇게 선택한 결과,

두 부부는 또 다른 결과를 맞게 되는데요.

.

.

 

비슷한 돈으로 수도권 학군지 아파트를 선택한 

D부부는 4억 5천을 벌었고,
 

 

지방에서 가장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를 선택한

D부부는 3억을 벌었어요.


 

비슷한 시기에 벌리는 돈이 1억 5천이 차이가 나죠.

 

물론 두 부부 모두 좋은 선택을 해서 자산을 늘렸습니다.

다만, 비슷한 돈으로 집을 샀을 때

더 돈을 크게 불릴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예요!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다보면

외벌이가 되는 경우도 많고,

양육비와 교육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신혼 때와 달리 돈을 모으기 쉽지 않은데요.

 

 

한번의 선택으로

자산의 크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재테크 중 

가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을 고를 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부동산 한 곳만 가보고 바로 계약하는 경우가 흔해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마치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기출문제를 미친듯이 풀어보는 거랑 비슷해요.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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