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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너나위님 대단하다 느낍니다. 디테일의승리가 아닐까.
그냥 아는 선배가 등 토닥여주면서 아는거 다 내주는 느낌.
너도 할수있어 힘내 그런느낌.
본인이 경험한걸 녹여내어 에피소드 풀어내며 이해도를 높여주는 그런 방식들이 지겹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요점 정리가 힘들긴했지만 ㅎ 두번들으면 머리에 더 쏙쏙 박히네요
이번강의 들으면서 내집을 18년도에 마련했지만.. 상승장 타고도 그닥 오르지 않았던 이유를 하나씩 알아갑니다.
호재만 보고 기다린 세월이 아쉽기도하고..
그사이에 딩크에서 워킹맘이 되어 아이키우느라 3년 정신없이 흘려보냈더니
아이때문에 부동산 공부를 결심하게되네요
노후가 준비안된 부모가 되기 싫어서 경제력이 없어서 하고싶은거 포기하게만드는 부모되기 싫어 말이죠..
어떻게 보면 잘된일인가 싶어요. 아이 안낳았음 그냥 여기 눌러살았을지도 모르죠.
거주하는곳이 나쁘진 않고 앞으로도 좋아질거라 보입니다.
하지만 부동산거래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네고도 만족스럽게 하지못했고 그 계약에 대한 후회가 계속 남았기에
앞으로의 계약에서는 후회를 남기지 않고 싶어서 수강신청을 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중에 부동산 협상방법과 계약방법 집 골라내는 법을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난 호구였었구나.. 강의 들으면서 느꼈습니다.
경험을 해봤기때문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더 집중해서 듣게됩니다.
나름 12년에 결혼을 해서 상승장 다 겪어보고
주택을 개조해서 써볼까 하며 부동산도 드나들어봤고
아파트산다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임장도 해보고 부동산사장님과 대화도 나눠봤지만
기술이 없었습니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고..나혼자 터특하기도 힘들었지만
이번에 한방에 해결했어요. 그래서 시원합니다.
그당시 부동산사장님의 불친절함에서 오는 좌절감.. 어린마음에 내가 왜 이렇게 까지해야하나. 그냥 살자..그런맘도있었고....무엇보다 대출자체도 싫어했던 멍청한 내자신을 버리고
앞으로 새인간이 될것을 다짐해봅니다.
열심히는 살았고.. 대출 좀 받고 서울 24평정도 갈수있는 어느정도의 예산은 되고..계획을 잘 짜고싶습니다.
10년후 나를 그려볼때 과거에 왜 하지 못했나 후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너나위님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지만.. 역시 경험에서 오는 철학과 성숙함은 따라 잡을수가 없네요
한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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