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또 성장하는 또크니입니다.
벌써 내마반 3주차가 막바지에 접어들게 되었는데요.
항상 4주 커리큘럼도 짧게 느껴지던터라
이번 내마반은 더 없이 짧네요.
3주간의 조장 그리고 복기 시작합니다.
1. 내가 처음 지원했던 마음대로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기
내마반은 월부에 처음 입성했을 때 들었던 강의였기 때문에
이번에 조장을 지원하면서 스스로의 처음을 정말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나름 익숙해진 월부의 체계들이지만
첨엔 더 없이 어렵고 낯설어서 따라가기도 벅찼거든요.
그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조원 분들을 만나면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도와드려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어요.
사실, 익숙해지기 전까지 사람은 낯선 것들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곤 하니까요.
그 마음의 벽 한번만 넘어뜨리면, 너무 좋은 동료들과 엄청난 배울거리들이 많았기에
꼭 처음이라는 벽을 넘어서시길 바랬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부족한 점도 많았고,
모두에게 더 좋은 동료가 되어드리진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움도 남지만
언제라도 도움이 되는 동료로 남도록 더 애쓰려구요.
2. 조원 분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계획해보기
일정이 바빠서
상황과 여건이 안되서 이번엔 직접 오프로 뵙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정말 아쉬웠는데요.
그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참 애써주고 계셨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간간히 개인톡을 드리기도 했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10여분 정도 화상미팅을 진행하기도 했었는데,
소통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더 많이 챙겨드렸어야했는데 말이죠.
오프로 뵀던 조원 분들의 경우는 짧게는 3시간,
길게는 6시간 정도 함께 임장도 했기에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참여가 어려우신 분들의 경우도 아침인사를 나눠주시고
매일 칼럼을 나눠주신 분도 계셔서 항상 감사하더라구요.
3. 조원 모두가 다같이 결승점에 가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볼 것인지 고민해보기
끝까지 독려하고 앞으로의 일정이나 소소한 팁에 대해 공유를 드리려합니다.
사실 중요한 건, 우선 환경 안에서 살아 남는게 중요하다는 걸 매번 느끼기 때문이에요.
저 본인도 참 많이 게으르고
잘하다가도 푹 꺾여버리고 의지에 기대기엔 너무 나약한 걸 알고 있거든요.
결승점에 간다는 건, 단거리 경주가 아니니까
꼭 환경 속에서 같이 갈 수 있도록 제안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우리는 같은 환경 안에서 또 만나게 될 테니까 좋은 동료로서
내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진심이 담긴 응원을 전합니다.
댓글
크니님 조장후기 잘 보았습니당! 항상 조장방에서도 활발히 소통해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3주를 보낸 것 같아용 조원분 잘 이끌어나가시느라 고민하고 애쓰신 것이 엿보입니다. 환경 속에서 같이 갈 수 있도록 화이팅해보자구요! :D
울나눔천사 크니조장님!! 조장 처음하시는 분들을 위해 초반부터 넘 마니 나눠주셔서 제가 정말 마니 배웠습니다💓 우리 앞으로 월부에서 오래 봐여❤️
크~ 크니님, 항상 조원분들 생각해주시고 열심히 하시던 모습, 너무 멋지셨습니다. 또 환경안에서 뵙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_~ 3주간 고생많으셨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