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또크니 입니다.
오늘은 샤샤튜터님의 내마반 조장 줌코칭이 있었던 날이에요! ㅋㅋㅋ
늘, 설렁설렁 대충대충하는 태도를 가지고 살아왔던 제가
이번 내마반만큼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고 마음 먹었는데요.,
역시..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었는지
또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내셨는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장이 아니라도 동료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슴당!
꺼질 것 같지 않은 샤.샤. 튜터님의 열정 가득 코칭
바로 시작해 봅니다.
시간을 관리할 수 없어요. 그냥 흘러가는 거에요.
내마반 수강생의 90% 이상은 월부강의 첫수강자라는 사실!!
게다가 다양한 연령대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까지 나누다보면
정작 조장님들의 시간이 부족해지곤 하는데요.
어떻게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조장님들에게
샤샤튜터님이 조언해주신 내용입니다.
"시간은 관리할 수 없어요. 그냥 흘러가는 거에요.
우리가 관리해야할 것은 시간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구분하는 거에요."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이 이미 나왔네요.
'강의'
내마반을 수강하는 본질적인 목표는
'내집마련' 그리고 그 방법을 알기 위한 노력이니까요.
강의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뭉텅이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시간엔 오직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
강의를 듣는 시간엔 카톡의 알림을 끕니다.
우리의 의지력은 한정 되어 있기에,
스스로의 의지력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세요.
카톡~
울리는 알람에 내가 보지 않는다고 다짐하지 말고,
그냥 꺼두세요.
조원들의 카톡과 질문들이 마음에 걸리지만,
적어도 내가 정한 '우선순위'를 위한 시간은 반드시 '한가지'를 위해 사용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나의 우선순위를 위한 뭉텅이 시간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1. 나의 하루 시간을 기록해본다
-시간대별로 자신의 일상을 파악해봅니다.
2. 언제 뭉텅이 시간을 낼 수 있는지 파악하고 그 시간은 비워둡니다.
-샤샤튜터님은 새벽 4시부터 2~3시간 정도를 강의를 듣는데 활용하셨다고 합니다.
상급지와 하급지, 조원들이 원하는 임장지가 다른데 어떡하죠?
조장으로서 가장 놓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나는 조장이니까 00를 해줘야해'
라는 생각에 갇혀 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요.
우리는 '하나의 조'니까
모두가 같은 날, 같은 시각, 한데 모여서 다같이 !!!
보는 환경을 만드는게 조장이 할 일이 아니라는 거~
"조원님께서 원하시는 곳이 있다면 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가 두렵고 서툴고 어렵다면 함께 하시겠어요?"
좋은 지역, 좋은 단지를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조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들의 상황에 맞춰 이해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당장 매수를 위해 예산에 맞는 집을 위주로 보시는 분이 계실테고,
누군가는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우선순위와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합니다.
모두의 의견이 모아지면 땡큐요~
안 모아지면 존중을 하면 됩니다.
내마반에서의 임장은 임장지를 완전히 이해하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부동산에 첫 발을 들였을 때,
그들이 흥미를 갖도록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주는 첫 단추를 잠궈드리는 것.
혼자라면 할 수 없었을 임장을
함께라서 해낼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 드리는 것이 내마반 임장의 목적이 아닐까요?
조원분이 카톡도 연락도 잘 되지 않아요. 반응이 없어서 마음에 걸려요.
월급쟁이 부자들.
월부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 중 연령이 높은 분들도 함께 조모임에 참석하게 되는데요.
샤샤튜터님께선 연락이 잘 없고 확인도 늦으신 조원분이 계셔서 마음이 쓰이셨대요.
나중에 알고보니 카톡방에 입장하는 법을 몰라 3일 후, 자녀에게 부탁해서 들어오셨고
사람들의 환영에 답변을 하려고 느릿느릿 치고나면 카톡 수십개가 휙~ 올라와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세요.
이처럼 우리에겐 당연한 것들이 누군가에겐 벽인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당연한 시간이 누군가에겐 겨우 쥐어짜낸 시간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원분의 반응이 없다고 스스로 자책하거나 주눅들지 말고
'아! 이 부분을 놓치셨구나? 어려우실만 했네. 내가 이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생각하는게 필요합니다.
또 조원분 중에 과제를 안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네? 저 부르셨나요? 하하 )
과제를 안해본 저로서는 너무나도 공감가는 부분이라 이해가 되지만,
조장님들 중에는 엄청난 추진력과 지속력을 가진 분이 많아서
'이거 쉬운데 왜 안하시지?' 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구요 ㅋㅋㅋ
흔히들 쪼는 맛이 있다 표현하는데,
과제 완수여부로 쪼고 또 쪼고 하는 맛이 있다고들 하죠 ㅎㅎ
조장님들은 사실 같은 돈을 내고 조원분들이 더 챙겨가셨으면 하는 진심에
시간과 공을 들여 과제체크를 하시지만, 조원분들에겐 매주 화요일만 되면
'아 오늘도 쪼려나...' 라는 부담이 생기실 수 있다는 거.
모두가 나 같을 순 없으니까요.
나는 할 수 있어도, 누군가는 시간이 없어서, 너무 지쳐서 못하는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아시죠?
그래서 우리 조장님들이 알게된 방법은
우선 개인적으로 조금 더 연락하고,
조원분들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
나에게 관심을 갖는 이의 과제 독려는 따듯한 부담이 되고
매주 화요일만 연락해서 묻는 과제 체크는 그냥 부담이 된다는 것!
독려와 푸쉬는 마음의 차이라는 것을 알면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조금은 이해 되실거에요.
다만, 스스로 조원들의 과제를 챙기지 못했다는 사실에 자책하거나
조장님의 중심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는 왜 해야하는가와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알려줘야 움직인다.
사람은 행동하려면
왜(why) 해야하는가와
어떻게(how) 해야하는가를 알려줘야 합니다.
남산도 못 올라가봤는데, 북한산 정상에 가자고 하면
과연 따라나설 이가 얼마나 될까요.
행동하지 않는 조원이 있다면,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이건 왜 하는거에요?" 라는 물음이 나오기 전에
설명해주고 어떻게 하는지까지 알려주면 정말 최고죠!
그리고 쪼개어 말해주세요.
큰 목표도 잘게 쪼개면 사람이 느끼는 부담감이 줄어든다는 사실!
6시간이 넘는 강의를 '하나'로 생각하면 6시간 짜리지만
"쪼개서 하루에 2강씩, 3일만 들으시죠!"라고 제안한다면
낮은 동산을 그저 세번 넘을 뿐이라는 사실.
그럼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함께 움직이지 못하는 조원이 있다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와 '그럴 수도 있지'는 같은 말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느낌!
오늘도 샤샤튜터님께 배워갑니다.
조원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것
조장은 뭐든지 다 해내야할 것만 같았던 처음.
'나는 원씽, 공유, 댓글, 과제, 모임.. .팀장이다!!!!!!!!!!!!'
이게 정답인 줄 알고 허덕허덕이던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오늘 기버 조장님들의 여러가지 조언을 들으면서
공통점을 찾게 된 것은.
조원분들에게 각각 역할을 부여했다는 점인데요.
무언가 역할을 맡는 다는 것은 알게 모르게 책임감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저 보고 답장 없이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내가 맡은 순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모먼트ㅋㅋㅋ
이런 순기능도 있구요.
지역이 서로 다른 와중에
제주도 거주민이 6분이셨다며 제주도 팀장님을 따로 배정하셔서
소외감 없이 으쌰으쌰 할 수 있게 만드신 조장님도 계셨습니다.
사람이 자리를 만들기도 하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잖아요.
사소할지라도 나만의 역할이 있도록 조원분께 위임하는 것
어쩌면 나를 위한 길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경쟁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
혹시 월부에서 과제 1등하면 부자되나요?
우리가 조모임을 하는 이유는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여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는 그저 각자가 다름을 인정하고
적어도 우리가 갈 수 있는 목표까지 함께 가는 것.
그것이 조모임 참여일수도 있고,
카톡방 참여일수도 있겠죠.
경쟁과 비교보단 나와 조원들이 도전과 성장에 중점을 둘 수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걸 하나 배웠는데요.
우리의 성장은 '따로 또 같이' 하는 겁니다.
내집마련 중급반과 서울투자기초반의 차이가 뭐에요?
이번에 런칭된 내집마련 중급반
저도 대체 무슨 내용을 다루는지 궁금했던 찰나!
질문과 답변이 있었길래, 냉큼 공유드립니다.
우선 내마반 강의에서 '내집마련'에 대한 개념 중 하나를 탑재해야하는데요.
'내 집 마련이 꼭 내가 사는 집일 필요는 없다' 입니다.
지방러의 경우,
직장, 학군 등 수도권의 입지를 누리고 싶거나, 더 가치있는 물건에 투자하기 위해서
우선 수도권에 세를 끼고 집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마중과 서투기의 차이에 대해 혼란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1. 내집마련 중급반
1) 내마기를 듣고 실제로 매수를 하려니 진행 프로세스가 익숙치 않아 더 디테일하게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경우.
2) 갈아타기를 통해 자산을 늘리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경우
3) 집을 곧 사야하는 사람
등이 타겟인데요. 갈아타기를 성공하려면 어떤 지역이 더 좋은지 알아야 상급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과 서울에 대해서 각각 어떤 기준을 갖고 갈아타기를 할 것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강의도 서울, 수도권 대상과 지방 대상으로 선택 옵션이 있다고 하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2. 서울투자기초반
애초에 서울, 수도권에 가치성장투자를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성격자체가 다릅니다.
내가 서울에 집을 매수하여 투자할 것이라는 전제가 붙기 때문에
우선 내집마련이 목적인지, 투자가 목적인지 명확히 구분한 뒤,
투자로 기울었다면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하면 된다고 합니다.
내집마련 예산구하기 엑셀을 통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음... 글쎄요.
샤샤튜터님의 생각은 투자로 활용하기엔 좀 어렵다고 말씀하셨어요.
우선 정책대출인 디딤돌과 특례보금자리론은
정부에서 실수요자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게 대출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1주차 강의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신혼부부, 연령, 소득 등 다양한 조건에 의해서
받을 수 있는 최대 대출액과 금리 등이 다르다는 것!
결론은 결혼하고 애 낳으면 제일 잘 나온다.
하지만, 족쇄를 채운 대출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딱~ 하나만 돼!
너네 이거 말고 또 투자하고 그러면 상환해야된다?
아니면 이자 팍팍 올린다.?
딱 일시적 2주택까진 봐줄께~
라는 제약이 있죠.
정부는 다주택자의 대출에 대해선 꽤 강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요.
다주택자의 경우, 3채 이상 주택이 늘어나는 경우
대출을 활용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집니다.
LTV 70%인 기존과 달리, 다주택자는 잘 나오면 비규제지역에서 60%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보수적으로 계산하고 심지어 대출 불가할 수도 있음)
그럼 나머지 투자금 = 종잣돈 + 마통 + 신용대출 + 가족론으로
리스크 대비를 해야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투자자는 해당 엑셀을 통해서 파악하기보다는
실제로 가용한 자금이 얼마인지를 통해 가늠해보는게 필요합니다.
임장을 잘하는 방법
샤샤튜터님께서 임장을 세번 해봤을 때, 너나위님께
"임장을 가서 꼭 봐야할 단 '한 가지'를 알려주세요"
라고 말씀하셨데요
너나위님은
"샤샤님, 영어 잘하려면 뭘 해야해요?"
라고 질문하고 웃으셨대요.
영어를 잘하려면, 그냥 많이 해보면 됩니다.
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하게 됩니다.
처음이면 우선 가보는게 제일 중요하죠.
특히 내마반은 임장이 처음인 분들이 대부분이라
임장을 가서 뭘 봐야할지 사전조사를 제대~로 해서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요.
일단 해보는게 중요하고
즐겁게 다녀오는게 중요합니다.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을 관찰해보고
'아~ 이래서 직접 발로 걸어 임장해보라 하셨구나'
를 직접 느껴보시라고 내마반에선 임장을 한다고 합니다.
가보면
손품 팔아 알게된 나의 후보군들이
사실은 예산만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까요.
'여기가 가격이 괜찮아 보였는데, 주변이 너무 별론데?'
라는 생각은 네이버 지도가 아닌 내 눈 앞에 세상을 보고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지역을 가보는 겁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 랜드마크
좋은 것을 보아야 안 좋은 것을 가려내는 눈이 생깁니다.
결국 좋다, 안 좋다는 사람들이 사는 생활권, 환경, 상권, 경제적인 여력, 연령 등을
직접 보고 판단할 때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무작정 가보는 겁니다.
내마반 3주 과정으로 뽕을 뽑아 먹겠어!!!!
라고 생각하셔도 뽕, 못 뽑습니다.
더 배우고, 더 걷고 느끼셔야합니다.
모든 것을 함께 해야한다는 프레임을 벗어라
가령 임장을 한다 했을 때,
유경험자와 무경험자의 최대 임장거리는 적어도 몇 배 이상입니다.
8km를 걸을 수 있는 사람과
40km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체력도 속도도 지식도 다른데요.
오늘 배우게 된 것은
임장을 꼭 모두가 맞춰서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8km까진 함께 걷고 묻는 겁니다.
GO? STOP?
GO 하면 가는거구요.
STOP 하면 발도장 찍고 더 걸을 수 있는 이들만 더 걸으면 됩니다.
모든 것을 함께 해야한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세요.
우리의 성장은 '따로 또 같이' 일어나는 거니까요.
우리는 단지 서로 다른 성장과정을 겪고 있을 뿐이에요.
더 하고 싶은데, 따라주지 못하는 동료를 지적하지 말고
더 하고 싶은데, 따라가지 못하는 나를 비난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그저 서로를 더 존중하고 신뢰하고 배려해서 함께 성장하세요.
내집을 사는 것과 좋은 곳에 투자하는 것은 다르다.
1주차 강의에서도 배웠지만,
우상향하는 집을 산다는 것은 나의 수요가 아니라 대중의 수요에 맞춰 집을 사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돈을 더 벌려면 대중!!
대중을 기억하자!
하지만, 내집마련은
대중의 수요와 나(가족)의 니즈가 교집합되는 부분을 고려해서 구매해야합니다.
나, 우리 가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가지'를 고릅니다.
직장일수도, 아이의 학교일수도 있죠.
대중의 수요 + 우리의 기준(필요)
를 통해 내집 마련 후보지를 고른다면 그 중에서 솎아 낼 수 있는 범위가 좁혀지겠죠?
가령, 강남과 여의도에 직장이 있는 커플이라면,
강남 노선과 여의도 노선이 교차하는 지역이나 환승하기 편리한 지역을 골라 매수할 수 있겠죠?
대한민국에서
직장, 교통, 학군, 환경 모두를 갖춘 지역은 대치동입니다.
가격은 후덜덜합니다.
지역별 입지 우선순위에 맞춰서 선별해내는 것.
그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니.. 예산의 20% 높은 아파트... 부담스러운데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이번 하락장 적게는 10%, 많게는 40% 가까이 빠졌다는 것 잘 아시죠.
시장은 기다리면 기회가 옵니다.
송도처럼 공급물량이 많아 전세가가 하락하면서 가격도 함께 훅 빠진 곳도 있고,
성남과 하남처럼 가격 하락폭이 10%대로 적은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중요한 건,
'내가 기다려서 살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인가' 입니다.
저렴하다는 걸 알면서도
더 떨어질 것을 기대하며 사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고
애초에 가격이 언제 빠지고 오를지 예측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는 너나위님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릅니다.
때문에
지금 싸다면, 비싸지 않다면, 매수와 감당이 가능하다면 매수할 줄 아는 것
그런 강단과 실력을 갖춘 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이는 오직 기준에 맞춰 투자할 줄 아는 이죠.
내가 저렴하게 샀다면,
확신할 수 있다면
가격이 더 빠진다 한들 버틸 수 있겠죠.
그리고, 매수 성공은 집착이 필요합니다.
관심 매물 등록해 두고 겁나 집요하게 알람 울릴 때마다 가격보기!!
그러면, 성공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내집 마련으로 몇 프로의 수익을 기대해야할까요?
NOP!
내집마련은 투자 수익률을 따지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1. 거주 안정성
2. 노후대비(주택연금을 통한 노후현금흐름)
목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만약, 나이가 들어 퇴직을 하고 돈벌이가 없는데,
전세가가 계속 오른다? 큰일이죠. 그래서 내집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소득, 그래도 검소하게나마 살 수 있게 주택연금으로 활용할
내 집이 필요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당신의 목표는 어디입니까?'
내가 빠른 자산을 축적해야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내집마련만 목적으로 하는지
확실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를 한다면,
자금사정에 따라 성장가치투자 (서울수도권)와 지방투자 중에서 노선을 설정해야겠죠.
노선에 따라 내가 선택하는 투자 방식도 달라지니까요.
임장을 갔는데 어둡고 춥고 비도와요. 어떡하죠?
샤샤튜터님은
목표로 한 임장을 가지 못했을 때,
한번만 더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임장을 한번 더 가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몸이 아파도 회사를 나가는 것처럼
임장 또한 그렇게 대했다고 합니다.
몸이 너무 상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사를 맞고 또 임장을 가셨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다고...합니다.
갈아타기, 신의 타이밍은 오지 않는다.
아 정말이지 긴장이 풀릴 때쯤
너무 빵 터트려 주셨던 샤샤튜터님이 생각이 나는데요.
질문하셨던 분께서는 비과세 혜택을 챙기기 위해서 갈아타기를 앞두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네? 비가 세서 이사를 가신다구요?"
라고 물어보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분 누수 되버린 모먼트. ㅋㅋㅋㅋㅋ
뭐.. 겁나 웃겼습니다만,
포인트는 이겁니다.
현재 사는 집이 최대 3억까지 올랐고
갈아타려는 집이 최대 5억까지 올랐다고 한다면
2억의 가치차이가 있는 집인데,
가격이 더 붙는 순간까지 기다리자니
가격은 붙지 않고, 가고 싶은 집은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고 고민하셨는데요.
샤샤튜터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상황은 계속 반복될거에요."
아직도 집을 사려는 분들이 많아서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것.
내마반만 해도 집사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요?
역시 신의 타이밍은 오지 않습니다.
이런 타이밍을 기다리며, 현재 집값이 가장 비쌀 때 팔지 못하고,
벌지 못한 돈을 생각하며 낙담하곤 하는데,
인정해야합니다.
최고가에 팔 수 없음을.
최고의 타이밍은 없으니,
어느 정도 기준에 들어오면 갈아타기를 시도해야한다는 것.
확신이 없다면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샤샤튜터님은 질문을 끊임없이 받아주셨는데요
정말 더 듣지 못한게 아쉬움이 크게 남을 정도로
너무 열정, 진심 담아서 해주시더라구요 ㅠㅠ
뒤에 듣지 못한 이야기들은
너무 아쉽지만, 언젠가 들을 날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그리고 나의 동료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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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수저 : 크니님 박박! 대박!! 복기하는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감자5000원 : 크니님 진짜 이많은 은혜로운 내용들을 정리하시다니 너무 대박입니다..♥️♥️♥️♥️진짜 너무 최고😍😍😍
부공하니 : 크니님 진짜 대단하세요~ 어제 모임을 한번더 복습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