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저녁 아픈 나를 방문해준 언니와 동생에게 감사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사람이 행복함을 느끼는 요소중 가장 중요한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글에 공감하는 하루였습니다. 열나고 목이 아플정도로 기침이 나왔는데 놀랍도록 그녀들과 웃고 대화하는 동안은 기침이 나오지도 않았고 입맛이 없던 나의 식욕이 폭발하는걸 느꼈습니다. 기나긴 저의 하루에 인간비티민이 되어준 그녀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2. 오늘 아침에 눈뜨자 마자 핸드폰으로 네이버 부동산 시세를 확인하고 내가 보고 있는 단지에 싼매물이 올라오지 않았는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3일전에 제일 싼 가격보다 더 떨어진 가격으로 나온 매물에 반가워서 부동산에 전화를 했는데... 아침 8시 30분이었네요. 그걸 알아채기도 전에 잠에서 덜깬 사장님의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왔습니다. 황급히 죄송하다 말씀드렸는데 사장님이 괜찮다며 매물 보여주시겠다 하시고 월요일 매임을 잡았습니다. 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매물 보여주시는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3. 남편이 요즘 통~ 전화를 잘 안하지만 얼마뒤면 보게 된다는걸 알기에 참고 기다리는중... 남편아 빨리좀 와라~~
4. 아침에 듣는 유툽 모닝 음악이 있어 더 집중하며 임보쓸수 있게됨에 감사합니다. ( 임보쓸때 덜 힘들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은 임보 마무리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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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의꿈 : 오늘의 목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츄린 : 찡이맘님 어디 아프셔요?!ㅜㅜ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