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나도내집]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인생의 전환점

강사님과의 만남에 가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월부에 접속해서

혹시나 메세지 없나 하고

봤지만 딱히 없었습니다.

“그럼 그렇지..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만족한다!”

라고 자축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노리터톡방에는 아침 일찍 감사톡을 올리고

일을 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10월 28일

유난히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오후 4시쯤

잠시 쉬면서 조톡방을 보는데…

축하한다며

 강사님과의 만남에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

세상에.

세상에…..왜 내가….

막상 선정되고 나니 엄청 얼떨떨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뭘 질문해야 할까 부터 고민이 들었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

어떤 질문을 해야 내가 올바른 선택할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집 마련과 투자의 방향성,

기술적인 어떤 것,

강사님의 매물선택의 인사이트

……"

 

매일저녁 퇴근하고 집에서 같이 선정되신 다른 분들의 공개된 글들이나

월부에서의 흔적들을 보면서..

더욱…내가 왜 선발 된거지 하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다들 조장님 이시거나 이미 월부의 다른 강의를 많이 들으셨거나

한 분들이라 조금 위축되었습니다.

내 질문이 짜치면 어쩌나..너무 일차원적인 질문이면 어쩌나…

 

하지만 선발되었다는 기회만 보기로 생각했습니다.

“면대면으로 전문가에게 물어볼 기회가 흔치 않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에게 가까이 가라”

“실천과 결과를 얻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다.

과장된 게 아니라

적어도 저에게는 

“워렌버핏의 점심식사” 와 같은 기회처럼 느껴졌습니다.

 

11월 1일

회사에는 오후 반차를 내고 일찍 집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역삼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삼역에서 목적지까지 걸어가는데

감성팔이 안하겠다고 했지만.

왠지 모르게

어쩌면 어쩌면

가난의 고리를 끊어내고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부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에 희망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한시간 일찍 도착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으면서 질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어 문이 열리고

 

 

같이 배정된 조원분들과 잠깐이지만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바로 강사님의 질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1교시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시작되자 마자 조원분들의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의 본질적인 질문과 실전적인 답변이 오고 갔습니다.

저도 질문을 드리면서 정말 깜짝 놀랐던 건

밥잘님께

대략적인 설명만 드렸는데도 

“위치와 현장을 이미 머리 속에  꿰고 있다는 것.”

강의를 내마기 하나밖에 들어본적이 없어서 말씀하시는 단어들을 대략적인 감으로 쫒아갔지만

“앞마당을 만들어라…”.라고 하시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비교예를 통해 가치를 판단하는 인사이트를 보면서

그래프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들을 알게되었습니다.

 

밥잘님을 보면서 

“이정도는 해야 성공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교시는 자음과모음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직접 강의를 해주셨던 강사님이 한분 이라도 들어오신다면 여쭙고 싶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교육적인 부분들은 직접 수강을 하면서 배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돈내고 배우고 학습하고 복습하며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그 자리에서만 들을 수 있기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내가 왜 밤을 꼴딱 세워가며 공부했는가?

결국은 내 가족과 나를 위하여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함이 아닌가?

나는 공부가 충분한가?

투자를 해서 성공할 자신이 있는가?

내가 들은 강의 본질은 무엇인가?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의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강사님께서 해보신 투자 중에 혹시나 고생하셨거나 잘 안되신 투자가 있으시다면

그때의 시간을 어떻게 넘기셨는지 리스크관리를 어떻게 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솔직히 기대했던 답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의 범주를 아득히 벗어난 답변이 날아왔습니다.

 

“투자 시작하고 실패해본 적 없다”

 

와…..뭔가 머리를 팍 하고 때렸습니다.

자모님께서 이어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첫 투자를 시작하면서 월부를 통해 배운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만 해왔기 때문에 금액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실패한 투자를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투자의 성공 확신은 아이러니하게도 투자를 시작한 뒤 들었다.

월부는 굉장히 보수적인 투자를 제안하며 그에 부합한 기준을 제시하고

지키길 바란다."

 

이에 더불어

 

"나는 굉장히 부정적이었고 잘 믿지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굉장히 긍정적이며 낙천적으로 바뀌었다."

 

참 귀중한 말씀이였습니다.

저는 굉장히 부정적이고 염세주의적이고 누군가의 호의를 잘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모님의 답변을 통해 많은 걸 느꼈습니다.

 

투자를 실패해 본 적 없다는 자신감.

그러니 누군가에게 더 나은 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책임감.

그리고 교육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본인이 변화했다는 긍정의 희망

 

이 모든 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며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귀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3주와 3시간이었습니다.

꼭 성공의 길로 접어들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공부와 실천 해내겠습니다.

 

그 전환점에 도움을 주신

“너나위님”, “자모님”, “권유디님”

“밥잘님”, “제주바다님”,"프메퍼님","샐리님"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