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약간의 부담감으로 시작했던 신투기반이 벌써 끝나가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한 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강의는 신투기 강의 레버리지가 목적이고 조모임은 고민 중에 안 하면 미련이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만났던 조모임 중에서 단연 최고로 텐션이 높고 다들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첫 모임 때 이렇게 높은 텐션에서 과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살짝 걱정을 했으나
첫 임장 때 조장님은 장기간의 학습(?)으로 지치고 텐션이 많이 낮아진 저를 일대일 밀착케어를 하면서
많이 끌어 올려주셨습니다. 특히 1장이라도 좋으니까 1주차 과제를 올려보라는 말이 힘을 내게 되어
완성도는 낮지만 팀내에서도 비교적 빨리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후 단임과 매임을 함께 하며 다른 조원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보다 오래하신 분, 비슷한 연차인 분, 이제 시작인 분 각자 처한 환경이 달랐지만 자신이 속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같이 힘을 내게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카톡안에서 활발히 소통은 못했지만 (제가 온라인에서는 낯을 많이 가려요. 오프모임에서는 말이 많아지는데 ㅎㅎ) 저의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여기저기서 정성어린 의견을 주시고 저는 가볍게 지나친 앞마당의 세세한 정보도 아끼지 않고 나눠주신 조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이텐션으로 조원분 한분 한분 이끌어 주신 혀니혀닝 조장님, 연륜이 느껴지는 임장부장으로 수고하신 부자엄마유니님, 저의 첫 매임짝꿍 완소헬님, 단지임장 뿌셔버린 하람님, 부드러운 미소 뒤 강력한 실력파 펑션님, 유쾌한 미소와 웃음을 겸비한 꽃가루님, 마지막 조모임 때 살인미소로 웃음을 주신 해길님, 양재여신 혜바라기님, 이모티콘 부자 귀여운 메모님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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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바라기 : 오르지드님~~ 낮아져있는 텐션임에도 모든 과정을 다 하시는거 대단하셔요!! (전 그리 못했거든욤) 한달동안 수고많으셨어요~ 그나저나 양재여신이라뇨 ㅎㅎㅎ
혀니혀닝 : 지드님~~ 지금처럼만 유지하시면 잘 해나가실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부자엄마유니 : 오르지드님~~^^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데 ㅋㅋ 그럼에도불구하고 멋지게 해내신 지드님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