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 점 

남편과 각자 통장을 관리하다가 합쳐서 관리해야하는 시점이 와서 (그 전에는 제 월급은 통장쪼개서 관리했습니다.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려니 힘들었네요. 

그래도 이 기회에 다시한번 싹 돌아볼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편과 충분한 대화도 나누게 되어 협조적으로 해주니  힘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탕진 50% 하라고 해준거 보고서 한참 웃었네요. 

제가 남편에게 쓴 방법이거든요. 상여금은 따로 나오지 않는 곳이라 명절 떡값이 그나마 보너스 같은 거라 남편 다 가지라고 쿨하게 합의했습니다. 

그것마져 없으면 남편이 숨쉴 구멍이 없겠다 싶었거든요. 나름 저에게 칭찬해줬습니다. 

다른 것보다 전 카드부분(체크 겸용으로 95% 체크로만 사용/ 신용은 선결제하는 사람)은 원래 하나만 쓰는 사람이라서 통제가 되었던지라 고민을 고민을 하다가 그냥 한개만 가져가기로 하고 다만 남편도 1개의 카드+ 교육비 카드 딱 이렇게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이득을 보고 있던 부분들은 이득을 누려보려구요. 

 

분류비율 
이상 실제 
생활비 1011.5
활동비 1012.1
주거비 107.1
교육비 108.2
비정기 54.5
합계4543.4

 

2)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 가지

생활비 부분을 빡빡하게 잡았는데 특히 식비를요  입터짐을 좀 주의해야할것 같습니다. 


댓글


user-avatar
허씨허씨user-level-chip
24. 11. 09. 19:05

통장 쪼개기 응원합니다 리씨님 빠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