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터팝콘입니다.
지난 4월 투자코칭을 통해 만나뵙고나서
지투강의로 오랜만에 마스터멘토님을 온라인으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강의에 대한 질문을 제출했는데요,
비록 제 질문이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어떻게 제가 한 질문처럼 꼼꼼히 짚어주시는지 정말 감명깊었던 강의였습니다.
#대출규제에 대한 돌파방법
최근 대출 규제가 있고나서
실제 매물임장까지 가봤을때
이 규제때문에 투자로의 매매가
어려울거라고 말씀주시는 부사님을 많이 만났습니다.
저 또한 계약을 하고나서 규제가 발표되는 바람에
전세를 맞추면서 잔금을 쳐야하는 순간이 있었는데요,
꼭 잔금을 쳐야지만 투자를 할 수 있는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까
이 규제에 대해서 어떻게 현명하게 상황을 이끌어나가면 될지 궁금했습니다.
멘토님께서 해주는 말씀을 듣고나니
투자는 역시나 오롯히 대응의 영역이라는 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 같이 경험이 많으신 투자자분들은
이 규제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셨는데요
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풀어갔던 투자자들은
이런 갑작스러운 영역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규제를 단순히 살펴보면 투자에 가장 큰 부분이 막힌 부분이라서
투자를 마무리해나가는게 어려울 수 있지만
현장에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보면
규제를 피해서 투자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만약 저도 규제가 생기고 나서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면
지레 겁을 먹었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대응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투자에는 필수적이라는 부분을 이번 규제를 통해 또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BM : Top3 매물 선정시 규제와 함께 이 상황에서 먹힐 수 있는 시나리오 다양하게 생각해보기
#투자자의 그릇
최근 업무의 양이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투자생활과 병행하기 버거운 시점에 놓여있었습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이번 달에도 튜터님께 여러번 조언을 구했는데요,
그러다보니 강의 질문에서도 바쁜 상황에서
이 상황을 하나하나 수행해가는 분들의 질문이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같은 조원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기분
회사에서도 다른사람에게 일을 미루고 오는 기분
가정에서도 가족들을 외롭게 두고있는 기분
어디서도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기분..
을 가지고 이번 달을 지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그리고 심지어 마스터님도 이런 기분이 들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 조언을 구했을때는
월부의 스테디셀러.. [원씽] 책에서 많은 부분을 인용해주시면서
답변을 주셨는데요,
결국 이러한 부분은 내가 스스로 중심을 잡아가면서
점점 나의 그릇을 키워나가야지면
이 상황을 해결해나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순간순간을 해결하고,
월 사이에 있는 잠깐의 휴식을 갖다보면
어느새 그릇이 커진 투자자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또 다음 달을 달려보려고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또다른 가족이 제로베이스부터 쌓아올려야합니다"
마스터님의 이 말을 들으면서
내가 지금 투자생활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한달,
힘들다는 마음이 들때마다
이 일들을 다 때려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가 있었는데요,
때려치고싶다는 순간조차 가족들에게 시간을 쓰지 못하고
회사에, 투자일정에 끌려다니는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강의와 임보에 집중을 못하는 순간또한 있는데요
이번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이번 투자를 마무리하면서 느꼈던 한 문장이 계속 뇌리에 남았습니다.
"나의 성과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선의와 도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편의와 나와의 시간을 희생하면서
만들어준 시간임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선의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달리면서 베푸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더 큰 그릇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여기서 버티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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