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월부챌린지 62회 진행중 : 11월 3일차

요약

1.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연3.72~6.12%로 집계되었음. 이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 10월 11일 연3.71~6.11%와 비슷한 수준으로 한 달 사이 금리 상단과 하단이 0.01%p 상승함.

 

2. 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4대 은행은 금리 하단이 4%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민은행 4.12%, 신한은행 4.18%, 하나은행 4.21%, 우리은행 4.42%임.

 

3. 한은이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리고, 미 연준 또한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주담대 고정금리가 내려가지 못한 이유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부과한 가산금리 때문임. 연말까지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도 있음.

 

4.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내리지 못한 이유는 연말까지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함임. 현재까지 많은 대출이 시행되었으며, 은행은 가계대출을 조절할 의무가 있음.

 

5. 내년 가계대출 목표치가 리셋되면 대출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지만, 내년 정부의 가계대출에 대한 기조를 살펴봐야함.

 

6. 한편 일각에서는 은행들이 이번달 27일 입주가 시작되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잔금대출을 취급하면서 대출 잔액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음. 하지만 한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으며, 한도를 보수적으로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주담대 금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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