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에서 본 것
“자신과 싸워라”
싫은 좋든 비교를 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성이다.
결국 비교를 통한 불행에서 벗어나 행복해지려면, 비교 대상에 올라서기 위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 첫걸음이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다.”
한번 타지 못한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면서 마음이 꺾일 필요는 없지만
기회는 항상 준비된 사람이 잡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공부해 두라.
그러니 부동산 또한, 앞마당을 만들어 가며 가치있는 매물을 꾸준히 발굴한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
특히 부동산 시장을 공부할 때,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서 시야를 넓혀야 한다.
또한, 급매물이라는 키워드에 흔들려 덜컥 계약하지 마라.
더 싸고 좋은 물건은 없을까? 라는 질문을 계속 떠올리기.
STEP2. 책에서 깨달은 것
“1주일에 한번이라도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라”
내가 하는 일이 맞는 방향인지, 내가 가는 길이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인지,
변화를 두려워해서 현실의 커튼 뒤로 숨고 있는 것인지,
이미 익숙하고 쉬운 방법이 아닌 더 어렵더라도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라고 말한다.
저자는 앞서 이에 대한 예시로 반도체를 택한 이병철 회장의 선택과
이를 폄훼하며 진공관을 고집한 전파상들의 이야기를 비교하며
이 주장에 더욱 힘을 싣는다. 당연히 그때의 선택은 삼성전자를
현재의 글로벌 기업의 위상까지 끌어올리게 되었다.
나는 지금 영상편집자, 제작자로 살고 있으며,
이로서 살아온 세월만 억지로 끌어모았을 때 10년이 넘는다.
대학교 재학 시절, 나는 영상편집의 매력에 꽃힌 뒤 이걸 천직으로 여겼다.
지금도 주변 사람들에게 “이젠 애증의 영역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힘들고 더러운 일을 겪어도 사랑에 빠졌기도 하고, 투자한 세월이 아깝기도 하고…
즉, 이 영상편집은 내게 있어 생계를 유지하는 “익숙하고 쉬운 방법”이 되었다.
하지만 AI의 급격한 등장과 발전은 나의 이 익숙함을 뒤흔들었다.
단 몇개의 키워드만 입력하면 내가 며칠을 쏟아부어야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을 (때로는 엉성하지만) 점점 잘 만들어내고 있으니…
“배워야지”를 입으로 외치고 있지만, 솔직히 속으로 아직 거부감이 만땅이다.
이 분야에 나름 적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바쳐왔는데,
AI라는 자동화 프로그램은 몇 마디 말과 짧은 시간으로 그걸 순식간에 이루어내니
그게 너무 허탈하게 다가왔고, 화도 났기 때문이다. 그렇게 AI를 꾸역꾸역 활용하면서도
어느 순간 나는 AI의 단점만 바라보고 주변에 이야기한다.
“프롬프트 입력해도, 원하는 결과 얻으려면 무한반복해야 돼. 이게 가챠지 뭐야?”
“AI가 처음엔 되게 리얼리티에 가까웠는데, 자세히 보면 엉성한 데 무지 많거든”
그리고 이런 거부감도 AI와 나 사이의 벽이지만, 동시에 프리랜서 생활을 하면서
거의 없어지다시피 한 여유시간도 AI 학습을 막은 벽이었다.
“가뜩이나 일할 시간도 없는데, AI까지 쪼개서 공부할 여유가 어딨어”라고
지금까지 그렇게 미뤄왔던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접한 저자의 조언을 곱씹어 보니, 지금의 이 모습…
반도체를 욕하기 바빴던 전파상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 아닌가?
그럼 내 미래는 가까운 시점, 삼성전자와 같은 선지자에게 잡아먹혀
흔적조차 잡아낼 수 없는 미물이 되지 않을까…?
AI, 초창기이자 과도기인 만큼 아직 한계점도 많다.
그런데 처음부터 완벽한 기술이 어디 있나. 그리고 AI는 그 발전 속도가 차원이 다르기에
그러한 기술적 한계가 매듭지어지는 건 어쩌면 시간 문제가 아닐까.
AI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조원분이 “너무 빨리 변해요”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다.
결국 내가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점점 나는 위험해질 수도 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주일에 한번, “리프레시 DAY” 지정하기
11월 말~ 12월말까지 프리랜서 업무를 잠시 중단하고, 자체 휴식기를 가진다.
이때 업무를 재정비하면서 1주일에 한번 리프레시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 지정해 둘 것이다.
아주 높은 확률로 일요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욕심 같아선, 토요일 저녁부터 가지고 싶긴 하나 가능할까 의문이다)
지금까지는 주말 없이 밀려오는 의뢰를 처리하기에 바빴고,
여유시간을 희생하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이제는 돌아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을 하면서 미뤄두었던 공부들 : 특히 생성형 AI 등을 보충하여 공부하고
내가 일 및 투자 활동을 하면서 잘하고, 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복기하고
1주일 동안 기록한 여러가지 투자기록들 : 목실감, 금전가계부, 시간가계부 등도
둘러보고 짧게라도 내 생각을 남겨볼 수 있어야 한다.
경제신문 습관화하기
AI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흐름을 알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지금까지 이를 막았던 핑계는 앞서 이야기한 “시간이 없어서”
그리고 “너무너무 어렵고, 그래서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아서”였다.
물론 저자분께서 경제신문에 대해, 관심분야를 지정해 두어 이를 스크랩해두고,
자신의 생각을 1줄 정도 써 놓는 식으로 공부하라고 가르침을 주셨으나…
솔직히 막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ㅠㅠ
그래서 주변 동료분들은 경제신문을 어떻게 써먹고 계신지,
그 생생한 사례가 좀 더 궁금하다.
조모임에서 시간이 된다면, 관련 조언을 얻어보고자 한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가장 지갑을 쉽게 열게 하는 2가지가 있는데,
바로 자동차와 제 상황에 맞지 않는 높은 주거비다.'
폼내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그 후유증은 생각보다 나머지 삶에 길게 영향을 미친다.
⇒ 현재 싱글인 나에게, 어느 정도 부를 형성할 때까지 원룸 및 투룸 이상의 공간이 살 필요할지는 의문이다.
댓글 0
라이프루트 : 패러다임까지는 아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고민과 내적갈등이 느껴집니다. 지금처럼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나간다면 당장은 혼란스럽더라도 멀리 볼 수 있는 혜안을 갖게 되시지 않을까요?^^
메로나I : 윤님~! 아기곰님책 독서후기 고생하셨어요~!♡
스뎅 : 미스터윤 님 책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독후감을 쓰면서도 하나하나 다 저절로 복기가 되신 거 같습니다👍🏻👍🏻👍🏻
똑똑한입 : 열반스쿨 중급반 잘 해내시고 계시네요 저는 독서록 작성이 너무 어려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저도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
EB : 책에서 나온 사례를 자신의 사례에 빗대어 고민해보는 그 과정들을 돌아보니 저 또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이 없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그리구 정말 그 고민을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가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작성하는 것을 보며 와 닿았습니다. 이런 윤님이기에 지금의 역경도 잘 이겨내어 성장하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