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배와의 독서 모임이 있는 날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발제문에 대한 답을 미리 준비는 했지만 뭔가 부족한 거 같았는데
전혀 그 부족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아낌없이 아시는 내용을 퍼주시고 알려주셔서
4시간이 지나는 줄도 몰랐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시소입니다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계획 세우기
제가 앞마당이 많지도 않은데 그나마 임보도 제대로 끝까지 쓰지 못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승진처럼 목표를 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걸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운 후 역산해서 구체적으로 뭘 할지 계획 세우기.
‘원씽 안에서 더 중요한 원씽’이 뭔지를 찾고
그거에 맞춰서 한 달 계획을 짜보라고 해주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쓴 임보도 나름 처음에는 열심히 기한에 맞춰 쓰려고 했던 거 같은데
월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급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흐지부지 된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신 대로 계획을 세우고
그날 해야 할 것만 하면 그날 한다면 밀리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시세는 효율성의 영역이 아니다.
시세는 효율성의 영역이 아니라 무식하게 여러 번 보면 외워진다는 말씀도 해주셨는데
시세를 결국은 노트북이 아닌 내 머릿속에 넣는 게 중요한데
그건 결국은 계속 보면서 익숙해질 수밖에 없기에
달리 방법은 없고 틈 나는 대로 보면서 그 가격대와 친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에서 one message 파악하기
기존에는 과제를 위한 후기를 억지로 썼고
동료분이나 다른 분들이 쓴 후기와 비교하면서
내 후기는 많이 부족해 보여서 점점 그마저도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배님은 후기는 나를 위해 쓰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고
강의에서 ‘멘토님, 튜터님께서 이걸 말씀해주고 싶으셨구나!’
라는 멘토님, 튜터님의 원 메시지를 찾아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다른 분의 후기는 참고하고 원 메시지 찾기를 우선으로 하면서
저를 위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앞마당을 만들 때의 마음 가짐
투자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데
그냥 ‘늘려야지’ 와 ‘여기서 꼭 투자해야지.’의
마음 가짐이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송파구에 갔을 때도 분당에 갔을 때도
좋은 곳이기에 가기는 했지만
내가 여길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해봤기에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기서 투자 물건을 찾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해보겠습니다.
미리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되려는 일도 안 되겠지요.
현장에서 찾아라
임보만 쓰고 네이버 호가만 보는 사람과 현장에 가서 가격을 협상하는 사람은
찾을 수 있는 물건이 다르다기에,
그래서 부동산 가는 게 두렵지만
결국 투자를 위해서는 너무 두려워만 하지 말고 행동해 보라고 해주셨습니다.
두렵다고 피하지만 말고 부동산 방문도 익숙한 영역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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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라움 : 연두님 익숙한 영역으로 고고 화이팅 입니다.
풍당노 : 연두님 ~ 요약도 잘하시고 좋은인연으로 남아 멀리가는 동료가 되고싶어요 저는아직 서툴고 낯설지만 열심히 노력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