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월부챌린지 66회 진행중 : 11월 7일차

요약

1. 지난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주택 보유 가구 중 상위 10%와 하위 10%의 집값 격차는 40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 집을 소유한 유주택 가구는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남. 고가주택을 보유한 가구일수록 보유 주택 수도 상대적으로 많았음. 

* 관련근거 : 2023년 주택소유통계('24.11.18.)

 

2. 지난해 전국의 주택을 보유한 가구 수는 총 1245만 5000가구로 전년대비 1.8% 증가하였음. 유주택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억2100만원(공시가격 기준)이었음. 1년 전보다 약 600만원 상승한 수치임.

 

3. 이 가운데 자산가액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가액은 12억 5500만원으로 하위 10% 가구 자산가액 3100만원보다 40.5배 높은 수치임. 상위 10% 가구의 주택가액은 3900만원 늘었고, 하위 10% 가구의 주택가액은 100만원 증가에 그쳤음. 상위 10%가 소유한 평균 주택 수도 2.37채로, 하위 10%(0.98채)보다 2.4배 많았음. 소유 주택의 평균 면적도 상위 10%는 115.4m2이고 하위 10%는 63.3m2였음. 전체 유주택 가구의 평균 주택 수는 1.35채, 면적은 86.6m2로 나타남.

 

 

4. 작년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561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30만9000명 증가한 수치임. 또한 무주택에서 유주택이 된 사람은 71만9000명이었으며, 같은 기간 유주택에서 무주택으로 된 사람은 30만6000명이었음. 소유 주택이 늘어난 사람은 102만6000명으로, 이 중 집을 1채 더 산 사람이 98만100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였음. 유주택 가구 가운데 주택을 1채만 소유한 가구는 921만7000가구였으며, 2채 이상 소유한 가구는 323만8000가구로 집계되었음.

 

5. 한편, 정부 대출 규제의 여파로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월보다 8.1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지난 7월 140.6p를 기점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임.

* 95 미만 : 하강 / 95~115 미만 : 보합 / 115 이상 : 상승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골목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