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3기 69조 쩡쩡쩡] 미니임장 후기! 월계-장위-하계(중계)-공릉-그리고 서울원아이파크 모하까지!

재테크 기초반 -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노원구 월계-장위-하계(중계)-공릉-서울원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미니 임장 후기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광운대역 인근에서는 1호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석계역으로 이동하여 3600번을 이용하면 35분이내에 갈 수 있음. 석계역까지의 이동시간을 더하면 약 50분 이내에 강남역까지 가능
  • 중계/하계의 경우 7호선이기 때문에 전철 이용이 유리하고, 버스 직행도 여러 옵션이 있음. 40분 내에 가능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월계,장위 쪽은 입시학원보다는 대학가 인근이라 그에 따른 상권이 있어보이고, 하계중계노원에 엄청난 양의 입시학원이 몰려있어 원하는 경우 은행사거리 버스 30분 이내, 노원역 20분 이내에 이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 하계,중계,노원은 은행사거리 학원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거리와 버스노선이 있고, 학교가 많아 자녀를 교육하기에 좋아보입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월계,장위: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고 광운대역세권 개발 호재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인구유입과 편의시설의 신설이 기대됩니다.
  • 하계,중계: 킴스클럽, 홈플러스, 2001아울렛, 세이브존, 롯데마트, 진로마트 등 대형,중형 마트가 골고루 펼쳐져 있고, 공산품 전문 마트가 있어 생활 편익이 좋아보입니다.
  • 공릉: 공릉 도깨비시장이 있어서인지 대형마트보다는 중형마트급이 들어와 있습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엘마트, 롯데슈퍼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 월계,장위: 차도를 두고 좌/우로 개발 구역(아파트 단지)과 미개발 구역(빌라 및 다가구 단지)의 분위기가 나뉜 느낌입니다. 인근에 광운대,외국어대,인덕대 등 대학교들이 많아 청년 거주자가 많아 보이며, 오래도록 터전을 잡고 산 노령인구와 신규로 유입되는 젊은층의 인구가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계,중계: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공원을 산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군지 인근인 만큼 10대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또한 오래도록 베드타운의 입지를 굳혔던 곳인만큼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노령인구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 현장 사진

이게 무슨 뜻밖의 모델하우스 관람!

우리가 임장하는 지역은 광운대역 인근 재개발 호재가 있고, 대기업 HDC가 본사를 옮겨오는 곳으로 예정되어 있어 넓은 반경으로 강북 전체가 수혜를 입을 것 같다는 예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회를 놓칠 수 없죠, 서울원아이파크 견본주택도 보고왔고 그 단지의 부지도 다녀왔답니다 :D

급박하게 모하 셔틀버스를 타던 우리 조원들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다같이 낑겨앉아서 간신히 출발한 셔틀버스~~ 성공적  ^ㅇ^ㅋ)

 

 

✅ 다녀온 후 느낀 점

 

“오래되었다”

“낙후되었다”

“폭풍전야와도 같은 꿈틀거림이 있다”

월계, 장위 1호선 인근에 대한 첫인상입니다.

하지만 가장 오래된 전철 1호선을 중심으로 발달한 곳이니만큼 가장 오래된 역세권 베드타운이라는 말도 당연할 것입니다. 

그 지역이 이제 드디어 몇십년만에 큰 호재가 생겨 수혜를 받게 되었네요.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니 오래됨과 상관없이 여전히 편리했던 곳인데, 호재가 있으니 더 수요가 발생할 것이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도시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는 무렵, 그 꿈틀거림을 느끼고 온 듯한 기분이 들어 조금 설렜네요-

 

“평화로움과 활력의 공존"

중계-하계-공릉의 모습입니다. 

걷는내내 빌라와 같은 주택형태가 없고, 사방 어디를 봐도 아파트와 공원과 학교, 마트, 학원시설입니다. 

평화롭게 강아지와 산책하는 주민, 씽씽이를 타는 어린이,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이 끊임없이 보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구축 아파트들이 즐비한 거대한 베드타운, 이 곳을 떠받들고 지탱하는 대치동과 같은 학군지가 은행사거리에 있습니다. 

경춘선숲길을 만났을때는 잠시잠깐 임장을 잊고 그냥 저곳을 산책하며 걸어보고 싶다- 라는 마음 뿐이었네요 ^^;

 

 

내가 좀 더 공부를 하고 갔어야 하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지역에서 뭐가 유명하고 어디가 별로인지, 특색있는 무언가가 어디에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는만큼 보이는 것일텐데, 저는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왔을까요?

발품 전에는 그 이상의 손품이 준비되어 있었어야 한다는 사실!

다음에는 꼭 명심하고 가야겠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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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user-level-chip
24. 11. 27. 00:14

구체적인 임장후기로 그 때 기억이 살아나네여 ㅋㅋ 실감납니다bbbbbbb 다음에 또 다른 곳으로 임장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