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103조 행복엔딩] 3주차 과제 - 수지구 동천파크자이 매물 임장 후기

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4층을 제외하면 최종적으로 2개의 물건이 남았는데요. A물건은 단지 내 로얄동, 로얄층, 선호하는 타입, 시스템 에어컨 4대가 있는 곳입니다. 로얄동 답게 막히는 부분 없이 뻥 뚫려 있었습니다. 집주인 신혼부부가 거주 중이고, 매수자에게 굉장히 호의적이었습니다. 잔금 날짜를 무조건 맞춰줄 수 있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보관이사까지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B물건은 뒷동의 로얄층, 선호하는 타입, 공기청정기 2대가 있는 곳입니다. 뒷동이라 로얄동에 비해 시야가 가렸지만, 그래도 층이 높아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4인 가족이 살고 있었고 교육 문제로 이사를 갈 예정인 듯 싶었습니다. 12월 안으로 매도를 하고 싶어한다는 부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가격보다 기본적으로 2천만원은 깎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 마음은 거기에서 2천만원은 더 깎아야 생각해 볼만한데 말이죠…  좀 더 좋은 동을 천만원을 주고 살 건지, 아니면 더 많이 깎아주는 곳을 살 건지 등 여러 고민을 하며 임장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구축 아파트 임장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신축을 왜 좋아하는지, 신축 전세가가 왜 높은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신축 매물 임장을 하니 그 단지의 가치가 더 높아보이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 4층 물건도 저층으로 보고 접근하는 게 좋겠다. 매수자인 내가 4층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은데 내가 매도할 때 매수자도 같은 입장일 것 같다.

 - 매물 임장 중 집주인 또는 세입자 분이 계시면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사 계획 등을 여쭤보기 

 

 

3. 앞으로 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

  1. 부천, 산본, 대구 중구/ 달서구/ 동구, 울산 중구/북구 임장하기
  2. 4개월 안에 최종 매물 선정 및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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