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 시작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어가는 하이2 입니다.
지방중소도시 [청주]에 살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Q&A 남깁니다.
강사님들이 중소도시에는 학군적인 요소보다는 환경적인 요소 [택지, 신규 아파트]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요. 그러면 랜드마크 아파트가 신규택지 있는 아파트로 옮겨가는건갈까요? 제가 사실 랜드마크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여기 살면서 주위 사람들을 보면 계속해서 신규아파트 보다는 랜드마크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거 같아서요.
구체적으로는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1차 or 2차 [청주 대장] vs 청주 가경아이파크 [신규아파트, 택지]입니다. 중소도시는 가치를 어디다가 두어야 할지 헷갈립니다. 중소도시에서 랜드마크는 아파트가 연식이 올라가도 바뀌지 않은 건지? 아니면 새롭게 이동하는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지웰에 계속살고 싶다고 리모델링하면서 들어가는 사람들을 여러번 봐서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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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이2님 안녕하세요.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중소도시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신축 택지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지웰시티가 대장이지만 가경 단지들과 연식 차이도 조금 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신축으로 이동하면서 랜드마크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청주에 동남, 방서지구도 외곽이라 생각했지만 큰 규모로 신축이 들어오니 사람들이 많이 이동했고 가격도 높게 받쳐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서울의 경우 90년대 구축이더라도 교통, 학군이라는 입지가 있는 곳은 신축 보다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중소도시에서 그런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중소도시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조금 더 환경이 좋은 신축, 대단지에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2님! 랜드마크와 새로운 택지 단지 사이에서 고민중이시군요. 대체적으로 지방 중소도시는 입지적인 힘이 약하기 때문에 아파트 상품성이 중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체 불가한 입지가 지방중소도시 규모에서는 덜 하기 떄문에 도시의 생활권 보다는 아파트 상품성 및 새로운 택지를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지방중소에서는 랜드마크 단지가 옮겨가기도합니다. 따라서, 생활권도 고민은 해보지만 여기에 더해 상품성을 좀더 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쩜봉위님 감사합니다! 광역시 및 수도권은 입지적인 요소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도 판단하기 쉬웠는데 중소도시는 어렵더라구요.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상품성에 좀더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