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후 후회가 없는지 곱씹고 있을 Ssong 에게
넌~ 할 수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육아 하면서 이 단순한 동요를 처음 듣고, 신선한 충격을 느꼈던 기억이 떠오르니? 너무 귀엽고 해맑고 솔직한 가사속에서 놓치고 있던 무언가가 그렇게 복잡한 것은 아니었음이 불현듯 와닿아서 멍해졌던 그 순간이 갑자기 생각났어.
나의 두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해줘야지 라고 다짐했던 그 말.
매일 얼굴 맞대는 제자들에게도 제일 많이 해주자고 다짐했던 그 말.
정작 스스로는 한켠에 숨겨두고, 먼지쌓이게 했던 말.
이것만 지나면 다시 해봐야지… 이것만 끝내놓고 하자… 이제 다음을 기약하는 듯이 회피하진 말자.
무엇이 되었든 조금씩 더 해내자.
5분이든 10분이든 조금씩 더 하면 그 꾸준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가장 잘 알고 있는 너잖아.
한달간 고생 했어. 그리고 잘했어. ^^
이제 또 힘내서 가보자 ~~ !! 넌 꼭 해낼거니까.
P.S. 내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감사하자.
아직은 선한 영향력을 주려는 사람들이 그 반대인 사람들 보다 많음에 감사하자. 그리고 감사인사를 꼭 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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