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주거비
이사역사
1) 친구 직원용기숙사?에서 2년
2) 1번 사업체에서 1.5년
3) 고시원에서 1.5년
4) 월세+관리비 54 사당동 원룸빌라에서 4년
5) 월세+관리비 약140 잠실 오피스텔 3년차
독립 12년차입니다.
이 기간동안 주거를 크게 다섯번 바꿨습니다.
1)~3) 시기
돈은 독립하기 전, 대학시절부터 영어과외와 현재 본업이 된 예술분야에서 벌었습니다. (대학교 3학년)
이때부터 필수 생활비를 빼고 모조리 모으는 것에만 집중 했습니다.
이후에 독립한 후 1)~2)기간 총3.5년동안은 돈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다해서 총 5년정도는 투자없이 모으기만 했네요.
주거비를 0으로 만들기 위해서 친구랑 같이 살았고(당시 친구가 월세를 안받겠다 함, 은혜는 평생 갚아나갈 것입니다)
1번 사업체의 경우 밤10시 이후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학원이었기 때문에,
야간 월세가 너무 아까워서 라꾸라꾸 하나 사서 일년넘게 살았습니다.
순간 저장식 온수기라서 뜨거운물이 나오는 시간이 5분정도였는데,
이 시간동안 샤워를 하고, 손빨래는 항상 차가운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그러다가 첫집을 마포에 구매합니다.
월세로 세팅해서 월세를 받기 시작했고, 당시에 새로운 여자친구도 생기면서, 노숙을 청산하고 고시원으로 들어갑니다.
당시 월세를 70정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고시원비 40을 내면 30만 남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름 방안에 화장실이 있는 고시원이었습니다.
다만 침대, 미니책상, 화장실 외에 공간은 1평도 안나올 정도로 작았습니다.
그래도 나만의 공간이 생겼고, 편히 쉴수 있는 곳이니 정말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타인은 지옥이다"같은 드라마 보면 고시원의 분위기가 굉장히 공포스럽게 그려지는데(실제로 그런곳이 많음) 제가 있던 고시원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든, 하지만 점잔은 스타일의 분들이 많이 계셨었고,
그분들과 오고가며 가끔 이야기도 나누며 아주 많은 것들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겸손을 좀 배운거 같습니다. (한때 잘나간 사람은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됨)
이곳에서 두번째 집으로 서초 오피스텔을 분양받았습니다. 당시에 첫차로 모닝을 사려고 모아놓은 현금으로 서초를 분양받았는데, 입주는 3년후였습니다.
마포집과 함께 이집을 입주시 보증금1000으로 월세세팅하면, 월세가 200정도 들어올 것으로 보였습니다. (현재 서초집 월세시세는 140정도로 크게 오름)
당시 월수동적 소득 500이 목표였고(지금 월천 수동적 소득과 비슷한 느낌)
이정도면 사업이 혹시 망해도(당시에는 매년 망할거라고 생각하며 버텼습니다ㅜㅜ)
굶어죽지 않으면서, 재기를 도모할 수 있겠다 생각한 금액이 월500이었습니다.
열심히 하면 3년안에 월200을 달성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기억됩니다.
그렇게 친구집---사업체노숙---고시원 생활을 드디어 청산하고, 보증금1천에 월세+관리비54만원 원룸빌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 당시에 이제는 이런곳에 결혼하기 전까지 살면서, 월세로 자동현금흐름500을 만들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4) 시기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가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강사라는 생각이었는데, 정체성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당시 재형저축을 5년동안 넣었는데, 그렇게 6000만원이 조금 넘게 생겼습니다.
원래는 이돈으로 벤츠cla 신형을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을 포기하고 19년가을에 천안 신축아파트에 투자합니다.
이는 이후 강동구 아파트를 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매수자금의 20%정도를 여기서 충당)
19년 겨울에는 원주 대장아파트 분양권을 2500만원 정도로 삽니다.
현재는 분양가대비 1억정도 올라와 있는 상태인데,
이번 하락을 제대로 맞고도 저정도 가격이니, 당시에 얼마나 싸게 분양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세가가 이미 분양가보다 5천정도 더 비싼 상태라(이것도 이번 하락을 맞은게 이정도) 정말 싼 가격에 잘 잡아놨습니다. 아직 보유중이고 보유기간 4년을 채우고 팔 예정입니다. 3년정도 남았는데, 이 기간동안 5천~7천 정도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렇기 되면 투자금대비 수익률은 700% 정도가 될것으로 봅니다. 이게 마지막 수익률형 투자였습니다. 아마 강도욱 아파트를 매도하고 갈아타기 할때(4-8년) 이 원주 물건을 수익실현해서 보탤 예정입니다.
사당동 원룸시절 이렇게 지방 수익률 투자를 하면서 월세투자에서 수익률투자로 옮겨가게 됩니다.
당시에 제 말을 듣고 지방을 산 동생네, 부대표, 2번 동업자 모두 큰 수익을 봤습니다.
이때 해놨던 것들과 사업적으로 어느정도 안정화 되면서, 지방투자했던 우리 모두는 현재 서울및 수도권 상급지 신축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익률 투자는 한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의미한 첫투자(9억이상 수도권 주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저에게 큰 도움을 준것은 사실입니다.
5) 시기
잠실로 이사를 합니다.
첫 요식업이 성공한 것을 확인하고 결정했습니다.
당시에는 이미 두개의 교육업과 경자인을 하고 있었고
첫요식업까지 성공을 하자, 결과적으로 4개의 사업이 잘 굴러갔기 때문에 이사를 어렵게 결정했습니다.
늘어난 소득대비 월세를 고려해서 선택했습니다.
잠실로 결정한 이유는 당시에 테슬라모델3를 예약을 했기 때문에
-슈퍼차저가 많고
-월세용 오피스텔이 많아서 가격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났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동남권을 경험하기에 가장 좋은 입지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요식업으로 21년부터 확장을 시작합니다.
두번째 집의 전세가가 매매가를 한참 넘어가면서 여기서 생긴 돈으로, 21년1월에 첫요식업 창업을 합니다.
현재는 모든 돈을 회수했고, 보증금과 바닥권리금을 고려했을 때, 들어간 돈*2정도는 벌은 것으로 봅니다.
아직 운영중인데, 지난 일년동안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든 돈은 다 찾았고, 임원진이 출근하는 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더 지속하며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후 3개의 요식업을 더 하는데, 두개는 손해를 보며 정리했고, 한개는 가장 성공하여 현재 순항중입니다.
21년 가을에 오픈한 포케가게인데, 들어간 돈은 모두 회수했고, 아직도 임원진 출근없이 매달 상당한 이익을 내고 있는 효자입니다.
그렇게 급격한 확장과 정리를 통해 사업성있는 업장만 남깁니다. 이게 23년 봄이었습니다.
이때 어머니가 바로 휘자디에 당첨되면서 분양계약을 했고,잠실에 본업을 화장해서 캠퍼스를 오픈합니다. 현재는 사당동에 있는 본점과 비슷한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후 여름에는 첫집 마포 오피스텔과 세번째집 천안 신축 아파트를 정리하고, 모은 돈+사적채무를 지고 강동구 대장 아파트를 매수합니다. 이게 23년 12월이었습니다.
결국 잠실로 이사해서 사업하나를 확장했고, 동남권 2급 입지인 강동구 아파트까지 매수하면서 이사에 대한 효용을 다 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내년 여름~가을에 휘자디 등기를 내야 하고, 강동구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기준을 넘어서 낸 부채들도 정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데 대략적으로 내년말까지, 약 2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당, 석촌에 있는 본업이 잘되고 있어서, 신사동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거지도 25년말~26년초에 이쪽으로 이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아보니 준신축 원룸 오피스텔의 경우 월세가 150정도였습니다.
이곳으로 이사해서 신규 사업장이 자리잡게 할 계획중에 있습니다.
잠실쪽 생활이 너무 만족스럽고, 현재 살고 있는 집도 역대 주거지중에 가장 만족스럽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미혼인 지금 시기에 이사를 좀 다니는게 좋을 것으로 봅니다.
특히 사업장 확장과 결합한 이사는 소득도 늘려줄 수 있기 때문에 그 효용이 좀 있다고 봅니다.
이번 이사룰 통해 압구정 아파트까지 가길....ㅋㅋ
2편 자동차
1.
소비항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거비다.
그 다음이 교통비와 자차 관련 비용일 것이다.
보통 재산 항목 일호는 부동산(주거비와 밀접한 관련)
이호가 자동차(교통비,자차관련 비용과 밀접히 관련)다.
1편에서는 주거비에 대해서 다뤘다.
나는 아직 미혼이고 남자기 때문에,
주거와 투자를 분리하는 전략을 사용중이다.
특히 주거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10년정도 했고(얹혀살기,반노숙,고시원등)
현재는 그래도 좋은 원룸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
전세가 아닌 월세를 선택하는 이유는,
투자금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최소 3년, 최대 5년정도는 더 이렇게 살 예정이다.
2.
자동차는
17년도 여름에 모닝을 사려다가, 2호집 계약금에 보태면서 무산.
17년도 겨울에 아반떼를 사려다가, 현재도 운영중인 2호 사업체 확장 자본금을 넣으면서 무산.
19년도에 벤츠cla를 사려다가, 현재는 매도한 천안 신축아파트를 사면서 무산.
결국 21년 봄에 테슬라 모델3를 계약하고, 가을에 인도받았고, 현재까지 2년반정도 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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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대한 자동차 구매를 미루면서, 현금흐름을 창출하거나 자산가치가 올라갈 것에 투자했다는 점이 굉장히 주요했다. 이덕분에 현재는 비교적 자유롭게 살고 있는데, 내가 고려했던 역대 자동차중에서 가장 좋은 차를 샀지만, 차에대한 만족도나 자부심은 금방 사라졌다. 아마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 더 미뤘을 것이다. 테슬라 모델3정도를 구매할 것이면, 미루고 26년경에 샀으면 딱 좋았을 뻔했다. 아니라면 그냥 아반떼가 맞는 선택이었다고 본다. 그래도 차 자체는 100점짜리다.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다. 다만 투자의 기회비용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는 것이다.
3.
모델3를 선택한 이유
일단 당시 모델3 롱레인지 블랙색상은 가격이 약6100만원 정도였다.
1) 보조금
21년 당시에 전기차 보조금은 상당히 높았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약1000만원 정도를 받았고,
5100정도에 차를 구매했다.
5100이면 벤츠 c클래스 신형보다 약 1500정도 저렴했고,
벤츠 cla보다 1000만원 정도 저렴했다.
개인적으로 테슬라 모델3를 이정도 등급으로 보고
전기차의 원가는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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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가격도 300정도 올랐고, 보조금은 780정도 줄었다. 총 1080정도가 더 들어간다. 이러면 중고차 감가방어에 유리하다
2) 할부이율 2.2%
당시에 초저금리였는데,
카드사에서 행사로 고정금리로 초저리 할부를 했다.
2.2%였다. 이 정도면 예적금 금리수준이다.
그래서 차를 구매하는데 망설임이 적어졌었다.
지금은 4%가 넘는 수준으로 알고 있다.
3) 이동의 필요성과 관리비
당시에 사업확장을 한참해서
원래 사당동에만 2개 있던 업장들이
용인에 2개, 사당동에 3개, 천안에 1개, 잠실에 1개등으로 늘었다.
지금은 용인에1개, 사당동에 3개, 잠실에 2개다.
그래서 이동이 잦아졌고 실제로 차가 필요해지긴 했다.
전기차는 실제 비용이 절반수준이다.
기름을 넣는 차에 비해서 거리당 비용이 낮고
내연기관의 각종 부속품을 갈아주고, 관리하는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4) 잠실이사와 함께 검토
전기차의 가장 큰 담점은 충전이다.
그래서 나는 이사를 검토하면서 테슬라슈퍼차저가 많은 곳을 선택지에 넣었다.
잠실은 슈퍼차저가 당시에도 이미 2개가 있었다.
그래서 잠실이사를 결심하고, 테슬라를 계약했고
이후 잠실 이사 후에 테슬라를 인도받았다.
4.
만약 사회 초년생이 차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아반떼 하이브리드 중고를 권한다.
경차는 오히려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
아반떼는 개인적으로 가장 가성비 좋은 차로 본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도 나와서 각종 비용도 낮게 할 수 있다.
또 차 크기도 제법 커져서, 더이상 소형차로는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자동차다.
물론 내 소득, 자산에 비해서 모델3를 보수적인 자동차긴하다.
하지만 돌아간다면 좀 더 보수적인 선택을 하고, 올해 투자를좀 더 여유있게 하는 선택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모델3 자체는 정말 100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하는 자동차다.
가격이 5~6천으로 중가수준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자동차다.
그래서 현재 목표는 이 차를 최대한 오래 타는 것이다. 현재 2.5년정도 탓는데,
최소 10년 이상은 탈 생각을 하고 있다.
10년후 목표를 이루면 40대 중반에 벤츠s클래스 블랙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다 ㅋㅋㅋ
원본 글 : https://blog.naver.com/kyungj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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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멋집니다! 30대의 교과서를 보는듯 했어요. 응원합니다 ^^
wow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