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꼬미] 돈독모 독서 후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코스톨라니

읽은 날짜 :  ~12/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    #심리    #생각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헝가리에서 출생한 저자는 아버지 친구의 도움으로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 곳에서 증권투자를 배우고 그 이후 이어진 모든 투자활동으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재산을 잃은 부모님이 스위스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그는 투자로 크게 벌기도 했고, 크게 잃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할 만큼 투자계의 대부가 되었고, 이 책은 93세인 그가 영면하기 전 쓴 투자 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 책은 코스톨라니의 투자 총서로, ‘투자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하는 거인의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

 

<본 것>

p 60 순종투자자

장기투자자들과는 반대로 순종투자자는 모든 뉴스에 관심을 갖는다.

그렇지만 단기투자자처럼 뉴스 하나가 나올 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순종투자자는 멀리 바라보며 다양한 요소를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

화폐와 신용정책, 금리 정책, 경제성장, 국제사회에서의 위치, 무역수지, 사업 보고서 등등.

그날그날의 뉴스를 관심 있게 보지만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순종투자자들은 지적인 구조와 전략을 세운 뒤 날마다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를 비교하고 평가한다.

한 마디로 순종투자자는 옳든 틀리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단기투자자와 구분되는 결정적인 차이다.

 

p62 투자란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다. 이때 필요한 것은 바로 돈, 인내 그리고 강심장으로 무장한 배다.

 

p63 순종투자자는 금리 정책, 재정 정책, 세계 경제 등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그림을 구상하고 최종 진단을 내려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순종투자자는 자신이 참여할 방식을 결정한다. 또한 진단한 양상과 다른 방식으로 흐르거나 치료가 잘 통하지 않으면 신속히 새로운 진단을 내려야 한다.

투자자의 경우 거듭 실수하면 파산을 면치 못한다.

 

기자와 투자자 두 직종 모두 예리한 시각와 폭넓은 상식을 갖추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겸비해야 한다. 투자자, 의사 또는 기자는 철학자처럼 타고난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 번째도 경험이고,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경험이다.

 

p64 가장 값진 경험은 손실이 많았던 거래를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 

손실과 수익은 떼어낼 수 없는 한 쌍으로 증권투자자와 평생을 동반하며, 투자자는 이익과 손실의 차액으로 생활해야 한다. 100번의 거래에서 51번 이익을 얻고 49번 손실을 본 사람은 성공적인 투자자라 할 수 있다.

실패를 수익으로 전환하려면 우선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가능하다.

 

 

p111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가기도 한다.

 

p114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

…나는 이 가르침을 잊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p131 시장은 돈과 심리에 영향을 받는다.

 

p153 투자자는 항상 이 모든 것을 예민하게 관찰하며 거기서 자신만의 결론을 내야 한다. 그 판단이 옳고, 더불어 돈과 관련된 요소들이 기대한 것처럼 진행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의 심리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p157 소신파는 돈, 생각, 인내, 행운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

-거래를 하는 데 있어 심사숙고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신뢰해야 한다.

-인내는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실수를 줄여준다.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행운도 필요하다.

 

p190 붐 없이는 폭락도 없고, 또 폭락 없이는 붐도 없다.

 

p211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강운동의 과장기인 제3국면에 이르러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중략) 이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중략) 손끝으로 전해지는, 이른바 ‘촉’이라고 불리는 그것은 오직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온도의 물로 목욕해본 노련한 투자자일지라도 틀릴 수 있다. 이런 실수는 투자에 필수적인 경험을 쌓는 데 필요하며, 각종 징후와 증상, 신호를 알아채고 과잉매수 또는 과잉매도가 일어난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p217 시장의 순환을 역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런 대중의 히스테리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훈련을 거듭해야 하고 냉정한 것을 넘어 냉소적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이다.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무엇보다 현명해야 한다.

 

p218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 단,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p239 투자자는 신문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어디에서 즉시 얻을 수 있는지 자신만의 루틴을 습득해야 한다. 특히 행간 사이에 숨겨진 정보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깨달은 것>

 : 쉽게 읽히진 않았지만 투자자의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투자란 시장이 안 좋을 때 싸게 사는 것. 그리고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말씀이 와닿았다.

월부에서도 끊임없이 실전투자를 강조하는데, 아직까지 내가 배운대로 투자를 하지 못해 조금 걱정이 된다.

잃지 않으면 된다. 모든 투자가 성공할 수는 없다. 

이런 맥락 한 가운데에서 내가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망하지 않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두고 공부해야겠다. 

 

돈, 생각, 인내를 가지고 현 시장에서 투자자로서 행동하면, 행운이 찾아오면 좋겠다.

그러기에 꾸준히 돈을 모으고, 각종 정책 및 뉴스에 대한 내 생각을 갖고 냉소적인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적용할 점>

 :  역시나 꾸준히 하기 어려운 내 생각 쓰기!!! 투자자로서 틀려도 갖춰야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인 것 같다.

임보 꾸준히 쓰며 내 생각을 쓰고

이제 뉴스 기사를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시도해봐야겠다.

꾸준히 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투자자로서의 안목을 기르기 위해 가져야 할 습관이라 생각하고 꼭 시간을 확보해봐야겠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6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한 마디로 순종투자자는 옳든 틀리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단기투자자와 구분되는 결정적인 차이다.

 

>>순종투자자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떠한 노력을 했나요? 그러한 노력으로 변화된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심리학

 

코스톨라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돈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으로 분석했기에 함께 읽으면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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