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2주차 수강 후기

 

지금도 늦지 않았다. 너는 네 생각대로 된다.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싸게 산 아파트 구매 당시 모습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이다.

벌써 4년 전 일이지만 너무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 당시 부동산 사장님, 전 집주인까지…

현재 1억 넘게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트라우마처럼 상처로 남아버렸다.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공부를 하는데… 자꾸 지난 기억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저환수원리, 저평가된 지역,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전, 리스크

부동산은 싸게 사야한다는 것, 비교평가해야 한다는 것…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만 알고 있었더라도

현재 이 아파트는 구매하지 않고, 좀 더 좋은 기회를 찾았을 것이다.

나에게 또다시 분명 좋은 기회가 올 거라 믿고 다시 종잣돈을 모아가며 꾸준하고 우직하게 공부해나가자.

나는 직장에서 승부를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다른 직장인들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고, 체력도 있다.

그래서 투자하는 직장인이 아닌 직장인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나의 에너지의 반은 직장에 반은 투자에 쏟을 생각이다. 

직장,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걸 알았을 때… 목표와 야망이 없이 그냥 월급 받는데 만족하며 일상에 감사하며 소소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걸 느꼈을 때 한편으로 참 슬펐었다.

하지만, 월부를 통해 목표를 가질 수 있었고 다시 꿈이 생겼다. 다시 꿈을 꾸게 만들어준 너바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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