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첫 전세계약을 앞두고 걱정이 한가득한 월부 8개월차 부린이입니다.
지난주에 전세집을 알아보고 마음에 들어 가계약금을 입금했고, 이번주에 서면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결정한 집은,
임대사업자 임대물건인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이 들어 계약을 하겠다고 했고, 가계약금을 넣고 난 뒤에 26년에 임사기간이 종료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등기부등본 확인했는데, 을구만 집중적으로 보느라 미처 생각못함 ㅜ)
그래서, 4년 계약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집주인과 협상(?)을 하면 되는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전세금을 조금이라도 깎아보고 싶은데, 이사하면서 장판과 도배를 하는 대신 가격을 400정도 낮춰달라고 하면 무리한 조건이 될까요??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어 너무 너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안녕하세요 레인님!^^ 임사물건이 장점이기도 해지만 전세로 길게 거주하는 편익은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세로 거주 편익은 가져갈 수 있으나 자산을 다른 방법으로 키워나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전세 4년 계약은 집주인에게 적극적으로 문의하셔도 될 것 같고, 직접 연락하기 불편하다면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의사를 문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도배 장판 대신 400만원 네고하는 방향도 좋은 협살 기술인 것 같아요^^ 그렇게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전세계약 잘 마무리하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레인님, 저렴하게 임사물건을 전세로 구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신 4년계약이나 전세금 4백인하는 조심스럽게 얘기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다만 임대인 입장에선 4년이 부담스러워 2년을 원할시 이후 2년은 계약갱신권 청구로 5% 증액된 금액으로도 거주가능하니 이점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레인님 첫 전세집에서 행복한 삶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임대사업자 물건을 찾아서 전세계약을 하셨군요. 4년 계약을 원하시면 그냥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서 일단 원하는 사항을 말해보시고 집주인분이 원하시는 사항이 있으시면 서로 조율해서 윈윈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면 될거 같아요. 장판과 도배 대신 400정도 조정하는 것은 집주인 입장에서도 무리하지 않은 요구라고 생각이 드니 그냥 얘기해보시면 될거 같아요. 400을 원하시면 그보다 좀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쪼록 잘 협상이 되어서 원하는 대로 성사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