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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읽은 날짜 : 23.11.4~11.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생산자 #일의 의미 #나의쓰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내용 및 본깨적
일을 한다는 것은 생계를 해결하는 방식뿐 아니라 내 인생의 시간을 잘 보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김영민 교수도 ‘일하지 않는 시간이란 무료하기 짝이 없어 감당하기 쉽지 않다’고 하잖아요.
만약 ‘나에게 일이란 무엇일까?’라 질문해도 도통 답이 찾아지지 않거든 질문을 살짝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일에서 무엇을 얻고 있나?’ ‘나는 일한 대가로 무얼 가져가고 있나?’ ‘나는 일이 주는 무엇에 기뻐하는가?’라고요.
인간이 죽을 때까지 가장 오래 하다 가는 게 일이랍니다. 인간은 하루에 8시간씩 매일같이 먹을 수 없고 술 마시기 어려우며 사랑을 오래 나누기도 어렵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루틴으로 오래도록 할 수 있는 게 결국 일이라는 거예요. 그만큼 중요하단 얘기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서 확고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든든한 ‘백’을 가진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내는 일은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일로 보내는 만큼 거기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
지금 내가 업으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실 직장보다 투자에 업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일에서 무엇을 얻고 있고, 무엇에 기뻐하는가?
규모가 작더라도 팀을 맡아 리더가 되면 일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자신만 일을 잘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남들도 잘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해야 하죠. 그러자 후배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직관리가 그나마 저를 좀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준 계기가 된 것이죠.
>> 리더가 된다는 것은 남들도 잘하게 만드는 것이다. 더 나은 인간이 되는 방법이다. 이래서 어떻게해서든 리더가 되보는 거구나..
행복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내가 잘 쓰이고 있구나’ ‘내가 구상한 방법이 통하는구나’ ‘내 생각대로 하니까 되네’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에 기쁨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일하는 동안 저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 나의 에너지를 제대로 쏟아 넣고 있으며 뭔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느낌이 좋았어요. 성취감 같은 것도 한몫 했고요.
누군가 이미 해놓은 것을 누리면서 재밌어하고 즐거워하는 걸로는 채워지지 않는 어떤 것이 제겐 있는데, 그것은 저의 생각과 에너지를 집어넣어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낼 때 충족되었고, 저는 그때 비로소 충분히 기쁘고 충만해졌습니다.
무엇이든 타인이 시켜서 수동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주도하며 뭔가를 하고 만들어내는 생산자로 사는 것입니다.
>> 그 이전의 생활은 누가 만들어 놓은 것을 계속 소비해왔기에, 내가 의미있는 행위를 한다는 느낌이 적었다. 지금은 그래도 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느 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내가 무언가 새로운 걸 만들어 세상에 내놓은 것에 기쁨을 느낀다.
문제는 회사가 아닙니다. 올바른 질문은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입니다.
제 책방을 운영하는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월급쟁이를 할 때에도 회사 일이 아닌 제 일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져라’라는 말은 회사의 주인이 되라는 게 아니라 자신이 맡고 있는 일의 주인이 되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하잘것없는 일이라도 내가 맡아 하고 있다면 나의 일입니다. 그저 회사 일을 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나의 일을 하는 겁니다.
프로가 되고 싶고 프로로 인정받고 싶다면 프로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는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조직이나 세상이 우리의 노력을 즉각 알아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기 바랍니다. 오히려 마음속에 이런 오기, 배짱 하나쯤 품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은 나를 알아주지 않는군. 하지만 좋아. 언젠가는 나를 인정하게 해주지!’라는.
>> 회사가 아닌 자영업을 하면 해결되는 일인가? 회사라도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면,
회사에서도 내가 일의 주인이 되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 프로로서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길을 찾아 가야 한다. 회사를 자영업자처럼 다녀야 한다...
수많은 경기를 하면서 저는 필드에서 그 말들을 경험하고 새롭게 배웁니다.
>> 다른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으면서도 정작 내가 경험하면서는 그 일이 새롭게 다가온다. 나만의 관점으로 나만이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아주 여러 번 고민과 선택의 시간과 마주합니다. 그럴 때 올바른 선택, 올바른 결정을 하려면 회사 등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이 문제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자신의 중심을 먼저 들여다봐야 해요. 프레임을 새로 짜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 자신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바로 자신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일을 할 때 언제 기쁘고 슬픈지, 언제 신나고 언제 힘이 빠지는지, 언제 좋은 성과를 내는지 아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그걸 알아야 자신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정리됩니다.
물론 그보다 큰 질문, 즉 어떻게 쓰이고 싶은지, 내가 아는 나의 재능과 취향, 선호를 어떻게 썼을 때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내가 속한 곳에 대한 기여도 커질 수 있을지에 대해선 계속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제가 ‘쓰인다’는 말을 좋아하고 고집하는 건 이 말이 어떤 가치와 연결되는 것 같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성취감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지점에 다다르는 것 같은 거예요. 제 노력의 결과로 저의 즐거움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크든 작든 제가 몸담은 곳을 조금은 나아지게 하는 느낌, 저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느낌 말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느낌이 드신 적 있으시죠?
>> 내가 언제 기쁜지, 언제 힘이 빠지는지, 언제 성과를 내는지 알아야 한다. 또 내 성ㅈ아과 더불어 공동체에 기여를 하는가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요소이다. 내 자신을 아는 것이 일을 하며 의미를 찾는데 최우선이다.
나의 의도와 기호, 취향만이 나를 성장시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때론 내가 싫어했던 일, 혹은 당장의 이익을 가져다주진 않는 일이 나를 키우죠. 그것을 해나가다 보면 그 길 어딘가에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고 새로 발견하는 지점을 만나게 됩니다. 나도 모르고 있던 내 안의 어떤 것을 끄집어내는 역할을 일이 해주는 겁니다.
내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나는 어떤 것을 욕망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다운 방식으로 준비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을 알지 못하면 자기와 맞지 않거나 잘하기 어려운 것도 그저 따라 하게 됩니다.
브랜딩이란 ‘시간과 함께 가치를 축적해 나가는 작업’
파워 브랜드가 되겠다는 결심은 저의 북극성이 되었습니다. 옛 사람들은 북극성을 보며 길을 잡았다죠. 특히 날이 저물어 칠흑 같은 밤, 그들에겐 북극성이 나침반과 같았을 겁니다. 저 또한 그랬어요. 지치거나 슬럼프에 빠져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 또 길을 잃고 헤맬 때면 그 목표를 북극성 삼아 바라보며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았습니다.
무엇이 될지 안 될지 알 수 없는 시간에도 꺾이지 않고 애쓰고 견뎠던 거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많은 성취는 시험에 들었을 때 홀랑 넘어가거나 고비 앞에서 무너지지 않은 대가이기도 하니까요.
제 언어로 ‘불확실성의 구간’들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그 일을 하려는 사람의 의지를 시험합니다.
살아온 세월이 쌓일수록 태도와 의지, 심성 같은 것들이 재능이나 능력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 이게 될지 안될지는 불안한 그 시간들을 견뎌내야 알 수 있는 것이고, 결과는 그제야 온다. 나를 지탱해주는 북극성과 같은 의미가 있어야 꾸준히 오래할 수 있다. 그래서 끝까지 해내는 그 의지와 태도 심성이 능력이나 재능보다 훨씬 중요하다...
잘해야 오래할 수 있다! 환경과 여건의 변화 때문에 앞으론 오래도록 일해야 하는데 누구나 가능한 건 아니란 뜻입니다. 일이란 곧 기회이기도 한데, 그 기회는 그 일에 쓰일 만한 이유가 자신에게 있을 때 유지되니까요.
그런데 여러분, 잘하지 않으면 재미를 느끼기 어렵고, 재미있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시간의 밀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산은 정확하다’
>> 지금 하는 일을 잘해야 하는 이유! 잘해야 오래할 수 있도록 나를 써주고, 잘해야 재미를 느끼고 그래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잘하려고 퀄리티를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 대충하는 것과 아닌 것은 시간이 쌓이면서 점점 실력으로 드러난다.
꾸준히 열심히 하려고 해야한다
2.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느낀점
>> 월부 유튜브를 보면서 일을 오래하시면서 쌓은 실력과 확고함, 믿음이 보였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을 잘해내는 것으로 삼은 작가분, 내가 평생 업으로 삼을 것을 항상 찾아야 하며 거기서 성과를 내고 퀄리티를 찾아야 내 삶이 갈 곳이 좀 더 뚜렷해지겠구나 했다.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기쁜지, 힘든지를 알아야 내가 할 일을 정할 수 있다는 것..! 또 안해본 것도 해야 그 취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구구절절 경험으로 쌓으신 해답들로 보였다. 그 의미를 찾아가는 일이 바로 나오진 않겠지만 항상 물음표를 던지며,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3. 적용할 점
>> 내가 언제 기쁘고, 행복한지 알아차리고 꼭 적어두기 -> 나만의 일기를 쓸 필요가 있다. 글쓰기 하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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