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어느순간 자기비하를 하려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2024년도 이제 거의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24년 1월말 월부학교에서 지방에 1호기 투자 이후에 4월부터는 기초반을 수강하며 서울 앞마당을 하나씩 늘려나가고 있었습니다. 저의 다음 투자느 2025년 9월 이후가 될 것이라 생각했기에 느긋하게 앞마당을 만든 것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9월이후 부터였나요, 강의에서 혹은 오프라인에서 강사님 튜터님 멘토님들의 워딩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장이 그만큼 많이 바뀐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렇게 24년 10월에 저는 이번 겨울 안에 투자를 해야겠다고 점차 생각이 강해져갔습니다. 이전에 서울 앞마당을 만들었지만 1급지, 2급지, 3급지 부터 천천히 만들고 있었고 투자 언젠가는 여기에 하겠지 라는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 투자금은 사실 서울 4급지, 경기도 4급지 였는데 말이죠. 정작 투자 할 수 있는 앞마당은 없었던 것입니다.
#조급한 마음
서울 4급지가 없었던 저는 11월달 재테크기초반을 들으면서 성북구, 동대문구를 동시에 임장하러 갔습니다.
이 두 군데 임장지 뾰족한 앞마당을 마무리 하지 못한채 12월 실전반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기초반을 하다가 오랜만에 감사하게도 기회를 얻어서 온 12월의 실전반이었습니다. 실전반에 오면 텐션을 더 올려서 수도권 2호기 투자를 꼭 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와 그런 마음도 있었습니다.
임장지 정리, 앞마당 정리 전체 1등뽑기 프로세스, 시세트래킹, 전수조사 등 이 모든 것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늘 하던대로 앞마당만 늘렸지 앞마당간에 비교를 해본다거나 전체 1등뽑기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게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하는게 문제입니다.
너나위님 나긋나긋 중에서
너나위님의 나긋나긋에서 하셨던 말인데요.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특별한 비법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행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자기합리화를 한다고 말이죠.
사실 1등뽑기, 전수조사, 시세트래킹 등의 방법을 통해 투자로 이어지는 방법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도권이라고 엄청난 투자의 비결이 있는 것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압박을 받을 때
내 고정 마인드셋이 나타났어요
마인드셋 중
수도권 2호기 투자를 하고 싶다는 그런 저의 욕망과는 다르게 몸도 조금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월부학교, 실전반에서 만들었던 루틴들도 기초반을 다니면서 많이 무뎌져 있었습니다. 막상 당장에 투자를 하려고 보니 이전에 다져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는 마음만 바쁜 상황에 직면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뒤죽박죽인 상황에서 그래프 비교만 해보다가 이거 싸다는 느낌이 드는 물건들에 집중했던 것도 같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은 12월까지 꼭 투자해야 한다고, 1월부터는 은행에서 대출 규제 풀거라고 말씀들도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서울, 수도권 투자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투자를 헤치우지 말고
배운대로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집중하며
과정을 제대로 지키세요
제주바다님 실전 강의중
그런 조급한 마음들로 인해 아마 저는 지금 시장이 시기적으로 저평가라고 하니까 투자를 해치우려고 했던 것도 같습니다. 과정을 제대로 지키고, 실력을 늘릴 생각 보다는, 일단 저평가는 사야하는 것 아닌가 자산을 모아 놓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해야할 것들에 압박을 받고 조급한 마음이 드니까 이제까지와는 다른 생각이 조금 든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제대로 하려니까 할 것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정작 해보지는 않고 감정적으로 압도감을 받았던 것입니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에게 쉽게 패배자라는 낙인을 찍거나
단념해 버리지 않습니다.
마인드셋 중
솔직하게 인정을 하는 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11월에 만든 성북구, 동대문구는 부족하다. 단지분석과 가치비교 매물임장을 다시 가야한다고 말이죠. 2024년에 무조건 투자한다는 조급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기로 했습니다.
25년 2월까지 투자를 한다고 해도 아니 25년 3월까지 투자가 늦어진다고 해도 제대로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점 : 늦어도 제대로 투자를 할 수 있다. 그 준비 과정을 통해서 보유를 하는 힘을 가지며, 이번 경험을 통해 실력을 더 늘린다.
단점
- 1단계 : 서울 수도권 시장에 투자 기회가 날아간다. --> 대안 : 지방투자도 수도권 투자도 남아있다. 나의 현금을 잃지는 않는다. 빨리 부자가 될 마음을 조금 비우면 된다. 길게 보자.
- 2단계 : 서울 수도권 투자를 지금 내가 본 가격보다 3천만원 ~ 5천만원 더 비싸게 사야 할 수도 있다. 내가 처음 봤던 단지보다 더 가치가 낮은 단지를 사야 할 수도 있다. --> 대안 : 이런 뼈아픈 경험이라도 제대로 내가 과정을 지키며 하는 실패여야 성장이 된다. 남이 찍어주는 것은 안 된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고 상상해보니까 마음은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그렇다고 긴장의 끈을 놓는 것이 아니라 이제 차근히 하나씩 과정을 제대로 밟아가보고 싶습니다.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돈의 속성 중
#아직 할 수 있다는 믿음
다 올랐다고, 놓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런 결과를 얻습니다.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기회를 얻습니다.
제주바다님 실전 강의 중
아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압도되지 않고 제대로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전반 강의에서 배운 것들 튜터링데이에서 오렌지하늩 튜터님께 배운 것들을 하루하루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등뽑기, 앞마당 1등 뽑기, 전수조사, 저평가된 물건 찾아서 매일 전임 1개 씩 하여 상황파악하기
비교 후 괜찮은 물건은 매물임장하기
이것에 대한 반복의 연속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방법을 실전반에서 강의를 통해 튜터님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 이번 12월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행동하고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으며 그 과정을 제대로 배우고 있다면 그 방법대로 무수한 반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몇번의 시도에 몇번 성공한다는 일련의 구성비,
이른바 평균 성공비율이 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중
생명보험 영업을 하던 시절 나는 내 영업 활동에 1:56이라는 평균 성봉비율이 적용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보험에 드시겠습니까?"라고 물어보면 56명당 1명은 "네"라고 대답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이 질문을 하루에 168번 하면 보험 계약을 하루에 3건씩 체결하게 되고, 그러면 나는 보험 영업의 세계에서 상위 5퍼센트에 든다는 뜻이었다. 거리에 서서 행인에게 내 아이디어를 말해보라. 아이디어 실현을 돕겠다고 말할 사람이 아마 50명 중 1명은 나올것이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중
이와같이 우리가 배운 루틴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나에게 필요한 투자물건 1채 그것은 반드시 만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거절을 당하면서도, 하루하루를 나아가시는 모든분들께 응원의 말씀 남깁니다.
댓글
그동안 고민했던 생각들, 글로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든조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