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왜 그럴까? 나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하고 격려하고 잘한 일에 칭찬하는 걸 못하는 걸까? 직업 특성상 더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성향이 되었다고 하는데. 남편이 나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인 만큰 남편이 나의 새로운 도전마다 격려해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 주우이님이 내 주변의 친한 5사람의 평균이 나 자신이라고 했다. 모르는 것은 알려고 하고 내 상황을 좀더 발전시키려고 하고 주변 사람들이 잘하려고 도전할 때 응원해주고 같이 발전하려고 배우려는 사람이 나와 함께 갈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선명해졌다. 24년 진로진학 강사 준비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를 깍아내리려고 하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고 공부한다고 하니까 공부하지말라고 하고 신기한 사람이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선우준우가 잘하면 질투하고 욕심이 많다면서 얼마나 잘 되나 보자면서 폰번호 바꾸지 말라고 한 동네언니랑은 거리를 둬야한다는 것을. 오랜 시간 알고 지내고 그만큼 정이 들었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월부에서 너바나님과 주우이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까 결심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든다.
결혼 후 나는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었다. 그 덕분에 이렇게 월부생활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나의 인생을 사는 만큼 내 중심을 잡고 나의 도전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겠다. 혼자서 가면 외롭고 길게 못가니까 월부에서 함께 할 동료들과 그 길을 같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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