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오프강의 후기_연못을건너] 이 한마디가 듣고 싶었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연못을건너입니다.

정말 운 좋게 내마기 오프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월부를 시작한지 1년10개월만에 처음으로 너나위님을 오프에서 만나 뵈었습니다.

전날 쟌자니 튜터님 임보라이브 특강을 밤늦게 접속해서 새벽까지 듣고 또 아침 일찍 서기 동료분들과 임장지에서 3주차 조모임을 하고 서둘러 아지트로 향했습니다.

기존 오프강의를 다녀온 서기 동료분들의 조언대로 질문도 준비하고 간식도 잔뜩 챙긴 후 긴 시간 진행될 강의를 대비해서 단단히 마음을 먹은 후 아지트에 도착했습니다.

서둘러 와서 그런지 대기번호를 일찍 받고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강의 시작 전 잠깐의  OT로 함께하는 조원들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너나위님 들어오시고 강의를 시작되었는데요.

수강생들을 처음 만난 너나위님은 낯가림이 심하다고 하시면서 많이 어색해 하셨습니다.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질문 2개를 받고 시작해 주셨는데,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시는데, 처음 긴장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역시 프로는 프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내마중은 듣긴 했지만,  내마기 수업은 처음인데요.

대부분 그렇듯 저도 내집마련을 하기 위한 기초 수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내집마련보다 투자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내마기 수강을 뒤로 미뤘었습니다. 

하지만 내마기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집마련이든, 투자든 꼭 필요한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인구가 준 다는데 집을 사야 하나?
  2. 집을 산다면 나의 예산은 얼마인가?
  3. 대출을 이용해서 산다면?
  4. 예산안에 들어오는 집은 어디인가?

 

여기까지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인구가 준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아이를 안 낳겠다는 신혼부부들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이 1기 신도시 학군지 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폐교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유는 주변이 모두 임대 단지들로 이루어져 있어 입학하는 아이들이 없다고 합니다.

인구가 줄수록 양극화는 더 심해 진다는 말씀이 절실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호도 있는 더 좋은 곳을 선택 해야 합니다.

 

예산이 정말 중요하죠!

전쟁에 나가면서 내가 가진 무기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면서 무작정 전쟁에 뛰어 들 순 없는 일이죠.

저도 대략적인 예산을 엑셀로 정리해 놓긴 했지만,

내가 얼마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고, 얼마까지 감당 가능한지, 더 나아가 매매 대금부터 세금, 중개수수료, 등기비용까지 세세하게 정리해 놓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대출을 받는다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까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대출에 있어서는 이전 플펙님 특강을 듣긴 했지만 들어도 들어도 어려운게 대출입니다.

대출 전문가 플펙님 못지 않게 대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플펙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대출은 실행 시점에 따라 변동이 있다고 해주셨는데, 정책 대출, 인터넷은행 대출, 시중은행 대출까지 모두 조회해 보고 가장 적은 금액이 나의 대출가능 범위임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대출은 무조건 늦게 갚는다. 

돈은 세월 앞에서 깃털과 같고, 대출을 두려워하면 부채를 태워버리는 걸 이용할 수 없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에서는 대출을 잘 이용해서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대출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기술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예산과 대출을 합산해서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투자 후보 지역 찾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이 부분은 과제로 주셨습니다.

 

이렇게 강의가 모두 끝나고 마지막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0호기 매도 건으로 12월 한 달간 해 볼 수 있는 건 모두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부동산에 200건의 문자도 돌리고, 최대한 많은 곳에 물건을 내 놓았습니다.  하지만 비선호 단지에 비선호동을 가지고 있고 계속해서 쌓여가는 물건들, 최근에서 급매가 나오더니 실거래가도 찍혔습니다.  또한 1, 2월엔 상위 1등 생활권 입주도 겹쳐서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전혀 없어 고민이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너나위님께 질문 드리려고 준비해 갔었는데, 감사하게도 1번으로 질문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첫 말씀이 “매도 안 될겁니다.  특히 OO지역은 지금 매수 심리가 없습니다.  호가를 급매 이하로 내린다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최대한 부동산 사장님께 팔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세요."

“그리고 내가 이 가격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 단지를 찾아 최대한 손에 넣으세요.”

 

물론 예상을 했던 답변이지만 너나위님께 다시 듣고 나니 더 열심히 매물을 봐야 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12월 서기 수강 하면서 매물만 보러 다녔는데요.  매임 후 집으로 돌아 올 때면, 집도 안 팔리는데 매임만 해도 될까? 라는 생각들을 자주 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런 생각들을 내려놓고 더 싸게 살 수 있는 단지들을 최대한 많이 손에 넣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의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내용들을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9시간 동안의 강의가 결코 저에겐 싶진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감기몸살 기운이 있었고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허리도 너무 아팠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을 오프 강의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또 언제 있을까라는 생각에 집중하려고 노력습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다시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에너지는 정말 컸습니다.

 

마지막으로 짐을 정리하고 아지트를 나가려고 하는데 너나위님께서 한마디 해 주셨습니다.

팔릴꺼예요.  힘내세요. 

 

눈물이 났습니다.  이 한마디가 듣고 싶었나 봅니다.  

아이 키우면서 주부로만 살아오면서 제게 월부 환경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부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번의 슬럼프에 체력적으로 힘든 날들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떨어지는 시력과 체력에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쇠약해져 가는 부모님, 두딸과 외벌이로 고생하는 남편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24년 가장 잘한 것 중에 하나는 월부 환경안에서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공부를 이어나간 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내마기오프강의 신청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마기 오프강의 꼭 도전해 보세요.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9시간 동안 서서 강의하시는게 결코 싶지 않으셨을텐데 마지막까지도 진심 어린 마음으로 강의 해주시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긴시간 동안 너나위님 정말 감사합니다.  

 

1기 조원분들도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아임업이user-level-chip
24. 12. 29. 18:54

진심이 담긴 수강후기 감사합니다 연못님 다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임장조user-level-chip
24. 12. 29. 19:11

연못님 매도 꼭 하실겁니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할 수 있다!!

개구리user-level-chip
24. 12. 29. 22:46

너나위님이 팔린다고 하셨네요.. 아마 연못님이 매도를 하려고 지금 시도하고 있는 노력들을 들으시고 시장이 안 좋지만 팔린다고 말씀을 주신 것 같네요. 덕분에 저도 오프의 열기를 느끼고 싶은 충동을 느꼈네요. 다음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기 기운 있으시다고 했는데.. 내일이면 컨디션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