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반 19기 35조 부윤] 4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부윤입니다. 

이번 자모님께서 지역 분석 해주신 두 곳은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이 있는 곳과 앞마당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잘 이해가 되었고 제가 임장하면서 느낀 점을 자모님 생각과 비교하면서 확인하는 과정이 정말 의미있었습니다. 

강의에서 여러 단지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중 하나인 천연뜨란채라는 단지는 아직 가보지 않았다. 하지만 강의에서 배운 건 투자 잘 하는 사람은 언덕이라는 단점을 보는 게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좋은 포인트를 캐치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걸 들으며 ‘나 스스로는 어떤가?’ 반성을 했습니다. 단임을 하면서 내가 어느 특정 단점에 꽂혀서 나머지 더 큰 장점을 못 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단점만 계속 찾아보려고 한다면 투자할 물건은 영영 찾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를 통해서 각 단지의 장단점을 객관적인 눈으로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임장 하면서 그 지역에서 투자 범위 설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어느 정도가 투자의 마지노선인지, 선호/비선호를 잘 구분해야 한다는 것을요. 그걸 모르면 같은 투자금으로 돈을 덜 벌고 최악은 엉뚱한 걸 투자할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투자자라면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고, 해당 단지의 지역 내 선호도를 판단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특히 가격은 이미 올랐는데 언제 내릴까 기다리는 건 그냥 불확실에 베팅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매달려봤자 계속 투자를 딜레이시키는 것 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투자자는 싼 가격을 찾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함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