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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안녕하세요.
세상과의 연결을 추구하는 웨스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듣게 된 실준!
’24.4월에 듣고 이번에 세번째 듣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강사님도 바뀌고 내용도 더욱 알차진 것 같은데요.
1강은 권유디 멘토님께서 ‘임장’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매 달 임장을 꾸준히 나갔지만
‘임장’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신발 신고 나가서
좀비처럼 걷다 왔던 것 같은데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아…내가 해야 할 임장이란
이런 것이었구나 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1. 알고 있었으나 어느새 잊어버린 것
2.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알 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제가 느낀 그 두가지 위주로 후기 남겨봅니다.
맞아, 임장은 그런 거였지 (알고 있었으나 잊어버린 것)
임장 = 지역을 익히고 입지를 파악하는 것
권유디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 임장의 의미입니다.
저는 왜 이 문장을 보고 “아 맞다…!”
라는 생각 먼저 들었을까요ㅠ
임장을 할 때 내가 정말 그 지역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는가?
입지를 파악하기 위해 입지 요소를 하나 하나 따져보았는가?
라는 면에서 저는 당당하게 그렇다고 이야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임장이 익숙해졌다는 착각 속에서
임장의 본질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반성이 되었습니다.
익숙함 덕분에 생긴 효율성이
초심을 잃은 것으로 인해 날아가진 않았을지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초심을 찾을 수 있게 하나 하나 친절하게
강의해주신 멘토님과 월부 환경 덕분에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으니까요.
1년차 때 까지만 해도 임장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머릿 속으로 임장 루트를 다시 그려보며
복기를 해보고, 사진도 다시 한번씩 봤었는데
어느샌가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게 되었고
그런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흘러왔네요…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그 지역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기 위해
임장의 효율성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했던 저의 행동들이 지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말, 표정, 옷차림 등
지나가는 사람 한 분 한 분 관찰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저 나름대로 미리 선호도를 정해버린 뒤
현장에서 그 생각에 맞게 사람들을 끼워맞추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가치를 뽑아야 하는데
가치를 먼저 정해버리고 사람들을 바라봤습니다.
그렇게 임장을 반대로 하고 있었습니다…(장임?)
앞으로는 다시 초심을 기억하며
1. 임장 후 복습, 2. 사람을 가치로 연결
두 가지를 명심하고 임장 때 꼭 적용하겠습니다.
메타인지를 할 수 있게 해준 멋진 강의에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다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임장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몰랐던 것)
그 동안 ‘현장에서는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에 집중해야한다’
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행동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해야합니다.
실제로 저는 현장에서 얻은 정보를
그냥 ‘부가적인 정보’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손품에서 얻은 정보를 기준으로 현장을 해석하고
현장에서도 또 손품을 팔아가며
데이터 속에 현장을 밀어 넣고 있었습니다.
업무지구를 지나가면서도 회사 이름과 연봉, 임직원 수를 찾아보았고
교통입지를 떠올릴 때도 강남역까지 소요시간만 찍어보고 지나갔습니다.
학군을 보기 위해 학교 앞에 서서 학생수와 학업성취도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손품을 팔면서 느낀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 하는 정도에 그쳤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발품을 손품으로 덮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임장의 본질에 맞게
현장으로 데이터를 뒤덮고 발품으로 손품을 감싸겠습니다.
업무지구를 지날 때 젊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지,
사원증을 메고 다니는지, 정장을 입는지
작업복을 입는지 등 현장의 느낌을 담겠습니다.
교통입지를 확인할 때도 오고 가는 버스내
혼잡도가 어떤지, 지하철에 앉을 자리는 있는지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서 ‘데이터 검증’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느낌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투자자로서 현장직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저의 업종에 맞게 현장을 중시하고 현장을 우위에 두겠습니다.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방향인가?
’23.5월 제가 권유디 멘토님을 처음 만났던 강남 아지트,
그 곳에서 들었던 바로 그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필사까지 했던 권유디 멘토님의 칼럼내용 그대로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잊고 있었습니다.
투자를 오래 하기 보다는 빨리 성과를 올리기 위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과거보다는 좀 덜 빨라졌지만…
여전히 ‘빨리’ 라는 두 글자를 마음 속에 늘 지녔던 것 같습니다.
이제 ‘빨리’라는 두 글자를 지우고 ‘오래’라는 글자를 각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장의 종류와 임장하는 법, 루트 그리는 법까지
어찌보면 되게 기초적이고 초보를 위한 강의같지만
사실 임장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실전을 준비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실전 준비가 된 사람들, 그리고
실전에 이미 나선 분들 모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권유디 멘토님께 감사드리고
강의 내용 속에서 BM 포인트를 뽑아낸 나 자신,
그리고 속전속결로 완강할 수 있게 도움주신 덤블도어 조장님,
우리 1이 잘풀리는 동자승들 (1조 만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1월을 응원합니다.
댓글
너무 멋지다 웨스님 후기 유료공개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멋진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웨스님 후기 정말 알차네요🫢 저희 오래 같이 임장해요!!(장임말구ㅋㅋㅋㅋ) -동자승1이-
웨스님의 경험을 빌려 지역을 익히고 입지 요소를 따지는 임장의 본질을 명심하겠습니다. 손품으로 얻은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아닌, 발품으로 얻은 정보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