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계약금만 갖고, 1호기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던 팁 공유 (+상세후기) [에이스2반 돈죠앙]

 

 

 

 

안녕하세요.

월부 안에서 반드시 100억을 달성해 낼 돈죠앙입니다.

 

월부에서 1년동안 꾸준히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수강하다가,

행운으로 오게 된 월부학교에서

지난 여름, 선물같은 1호기 투자를 했었습니다.

 

하루살이처럼 하루 벌어서 쓰는 삶을 살던 저는

'투자금'이라는 단어조차 너무도 어색하게 느껴지던 사람이었는데요,

만일 내가 돈이 없다는 핑계로 공부하지 않았더라면?

 

월부오기전의 의식의 흐름대로,

 

돈이 없는데, 내가 아파트를 어떻게 사?

대출을 아무리 받아도 종잣돈이 3억 이상은 있어야 하지 않나?

아이들 키우려면 나갈 돈도 많은데,

괜히 대출이자로 돈 버리지말고,

돈 좀 더 모으고 나면 사야겠다.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

 

공부를 하면 할수록 들었던 생각은,

어떻게든 일단 심어야,

이 하루살이 인생의 종지부를 찍고,

전세금 상승분 등의 큰 돈을 만져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에,

 

무조건 우선 심는다는 목표로

첫 월부학교에서 난생처음 부동산 매매에 성공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196207

3천만원도 없는 저, 광역시 신축 1호기 투자 했습니다. [💦 돈죠앙]

3천만원도 없는 저, 광역시 신축 1호기 투자 했습니다. [💦 돈죠앙]

 

 


 

 

명의부족, 종잣돈 부족, 잔금 못침, 담보대출 못함 등등의

할 수 없을 것 같은 너무도 많았던 1호기 투자였는데요,

 

튜터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내 수준에서 못 살 물건을 살 수 있도록

물건을 만들수 있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 투자였습니다.

 

그 중 오늘은 제가 물건을 만들고자 했을 때 했던 팁을

공개해 저와 같이 어려움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종잣돈이 부족할 때,

 

<가격은 예시입니다>

 

 

저는 지방 광역시 신축을 2.8억에 매수했습니다.

이곳저곳 다 긁어보아도 투자금이 3천만원이 되지 않았습니다.

딱 계약금 10%인 2800만원만 가용가능했습니다.

 

아무리 지방이라고 하더라도,

28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단지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사고 싶은 단지는 아닐 확률이 큽니다.

 

내가 사고 싶은 곳은 아무리 깎아도 그 당시에는

적어도 4000만원이 필요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께,

저 2800만원 밖에 없어서요,

라고 이야기 하고 다니면 도와줄까요?

정말 열심히 다니면 물건을 알아서 착착 내주실까요?

 

물론 아니죠,

돈 들고 있고 당장 매수가 가능한 사람한테 매도하겠죠,

 

가격은 이미 깎을대로 깎아서

어느 정도 적당히 싼 가격이었기에,

1200만원을 더 깎아달라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알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 무리니까 사는 것을 포기할까요?

 

 

그럴 때는 더이상 가격을 깎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부족한 돈으로 내가 살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첫 째, 잔금 기한을 길게 빼자.

 

 

그 이유는 앞으로 6개월동안 월급으로 모을 수 있는 돈이

1000만원 가량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살까? 말까? 고민을 하는 물건이었다면,

그렇게까지 해야해?

돈을 못 모으면 어쩌지?

매도인이 과연 그말을 들어줄까?

부터 고민했을텐데,

 

 

 

 

튜터님한테도 그렇게라도 해서 사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이 물건을 무조건 사겠다!는 마음을 먹으니,

끌어당겨진 것 같습니다.

 

당장 돈이 급했던 매도인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2800만원이라는 돈이라도 빨리 쓰고 싶었던지,

6개월 후의 잔금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9월에 계약했지만,

아직도 잔금을 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

 

 


 

 

둘 째, 전세가가 올라가는 시장을 활용하자.

 

 

제가 매수한 곳은 그 당시에 아직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향후 공급이 급격히 적어지게 될 시장이었습니다.

2.4억에 전세 계약이 되어 있는

기존 세입자의 만기일이 25년 2월이었구요.

 

전세 승계를 받고 매수를 하게 되면,

저도 2.4억에 세입자를 승계받아서

매매매가격 2.8억 - 전세금 2.4억 = 4천만원이 필요했습니다.

 

실거주자가 아닌 투자자가 매수한다니

너무도 집을 흔쾌히 보여주고,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것을 보고,

현 세입자가 계속 거주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매임 때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매수 계약 직전에 다시 집을 한번 보러 갔을 때,

세입자에게 슬쩍 말을 꺼내보았습니다.

 

예상대로, 세입자분은 계속 거주하기 원하셨고,

현재 다른 곳에 본인 명의의 아파트를 이미 세를 내준 상황이여서,

이 곳에서 전세로 최소 4년은 계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세입자분께 제안해보았습니다.

 

혹시 향후에 전세를 재계약하는 시점에,

전세가가 올라간다면,

전세금을 그 시세에 맞게 맞추어도 되는지

여쭈었고,

 

세입자분은1~ 2천만원정도까지는

올려주실 의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구두로 나눈 후에

9월초에 최종 매수하게 되었고,

정말 이게 가능할까? 싶은 맘이 반신반의한 상태로,

 

점점 잔금일이 다가오고 있기에,

어제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날짜가 잔금일이 다가오네요.

사장님, 요새 전세 시세 어때요~?

 

요새 2.5억에 거래되는 추세야~

가만보자, 2.6억도 거래 되었네.

 

정말요? 그럼 저 세입자분 현재 2.4에 살고 계시고,

시세에 맞게 올려주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얼마까지 가능할까요?

 

2.6억은 좀 무리고,

2.5억은 충분히 올려주실 것 같은데?

지금 물어보지는 말구, 명절지나면

2.6억으로 거래되는 거 더 나올테니,

그때 세입자한테 얘기하자구!

 

좋아요, 사장님~

덕분에 투자금이 천만원이 줄게 되어서

돈이 남네요!

혹시 또 괜찮은 물건 있으면

저한테 또 연락주세요.

 


 

 

 

그 당시에 2.2억에 전세 시세가 형성되어 있던 터라,

세입자가 살고 있는 2.4억의 전세도 낮은 가격이 아니었기에,

사실 이게 될까?하고 던져본 것이었는데,

 

놀랍게도,

매물코칭에서 한가해보이멘토님께서 예상하신대로,

프메퍼튜티님께서 해보자고 하신대로,

식빵파파튜터님께서 전세가 충분히 올라갈 것 같은데요?라고 말씀하신대로

 

정말 계약금만 넣고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전세금 상승분을 체험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투자금을 1천만원 더 줄일 수 있게 되었고,

 

현재 아직도 매매가가 많이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가가 올라왔기 때문에, 잘 찾아본다면,

 

아낀 천만원에 천만원정도를 더 보탠다면

3호기 투자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그림까지 그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진 않겠지만요..!

 

 

 

만약,

그 때에 돈이 부족하지 않아서

그 당시 시세대로 싸게 사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아마,

매매가 2.8억 - 전세가 2.3억 = 투자금 총 5천만원을 들여서

매수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싼 가격이였고 적당한 전세가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지역과 물건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물건을 만들어 낸 덕분에

하나를 할 수 있는 투자금 5천만원으로

 

두채를 할 수 있을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매대에 올라온 진열품을 30% 할인가로 주고 사는 것은 너무도 싸죠.

그것도 충분히 잘 산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공부를 진심으로 해나가는 우리들은,

싸게 사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즉, 30%의 할인가에 더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어떻게서든 더 찾아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1호기 투자에서 얻게 된 경험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이유들이 가득할테지만,

 

무조건 된다! 라고 생각하면,

길이 나오길 마련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현재 종잣돈이 너무 적어

막막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간절히 원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물건이 나와주는 것 같습니다.

 

 

적은 종잣돈으로 남들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힘들다고 탓하기 보다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해보시길 바랍니다.

 

생각하지 못한 행운이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투자 물건을 찾는 월부인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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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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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부농user-level-chip
25. 01. 09. 11:20

경험글 공유 감사합니다 ❤️ 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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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준user-level-chip
25. 01. 09. 12:21

크 아무리봐도 대단 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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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도킴도user-level-chip
25. 01. 09. 12:40

죠앙님 다시 글로 읽으니 더 멋지네요!할 수 있다 생각하면 할 수 있따~궁리를 하고 방법을 찾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