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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서울, 수도권 공부만 하다가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홈그라운드인 부산을 살펴보기 위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복잡한 부산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임장 전 조금 정리된 상태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과거 입지 분석 시 S,A,B,C 등급 매기기에만 급급했고, 실제 나만의 인사이트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 같아서
임장보고서 완성도 중요하지만 좀 더 깊은 분석이 필요하겠구나 느꼈다.
특히 부산시 상위입지 구이자 개인적 선호 구인 “수영구”의 경우, 입지평가 기준으로만 평가 했을 때 등급이
너무 좋지 않아, 살짝 혼란이 오기도 했다.
정량적인 평가 기준 이 외에도 다른 요소가 작용할 수 있으니 좀 더 유연하게 살펴봐야겠구나 생각했다.
강의를 듣다 보니 소액으로도 큰 수익률을 내는 단지들을 많이 보았는데, 사실 그 단지들은 나에게 우선순위의
단지들은 아니였다. 내 기준에 좋아 보이는 단지, 소위 “있어보이는” 단지만 고집하다 보니 정작 소액 투자로
큰 수익률을 볼 수 있는 단지를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앞으로,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물에 주관적인 선호도(이 정도는 돼야지, 이 건 좀 별론데… 식의 감정적 평가)는 버리고 객관적인 평가와 수익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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