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눈꽃달] 김미경의 딥마인드

  • 25.01.10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김미경의 딥마인드

2. 저자 및 출판사: 김미경 어웨이크북스

3. 읽은 날짜: 2025.01.01.~2025.01.10.

4. 총점 (10점 만점): 9점/10점

 

STEP2. 나에게 이 책은?

 

나 자신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책이에요. 지금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방식이 정말 내가 원해서 사는 삶의 방식인지 아닌지, 책에 나온 잇마인드에 끌려다니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뙜어요. 정말 되돌아보려면 나와의 대화시간인 딥마인드 토크를 직접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od루틴이 초반에는 ‘목실감하고 비슷하네.’하면서 읽었다가, ‘목실감의 심화 버전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내가 딥마인드 토크를 하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bod하우스를 짓고 나와 매일 토킹하는 것! 목실감 작성하는 시간을 조금씩 딥마인트 토크 시간으로 변경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감사일기만 쓰는 것이 아니라 책에 나온 감칭반을 통해 나와 좀 더 대화하는 방법으로 발전시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STEP3. 나누고 싶은 문장과 그 이유는?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은 그대로이지만 달라진 마음의 엔진은 매일 단단한 자존감으로 행복한 현실을 만들어내고 있다. p.89

 

내 마음가짐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어요. 알고 있지만 실천이 쉽게 되지 않는 부분인데, 하지만 또 해보면 정말 달라질 수 있더라구요. 저는 마음의 엔진까지 갈아끼우기까지는 아직 못했지만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제 반응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달른 것을 보고 ‘내 마음가짐이 중요하구나.’를 깨달았어요. 정말 당사자인 저는 괜찮은데(제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크게 속상하지도 않았고,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다음 단계를 밟아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 ‘어떻게 하냐,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하고 본인들끼리 저를 엄청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괜찮았는데 말이에요!! 그걸 보면서 ‘내 마음가짐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볼 수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잇마인드에서 딥마인드로 바뀌게 되면 얼마나 더 행복해 질 수 있을지 기대가 돼요!!

 

내적 성취도 외적 성공을 키우는 것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가족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려면 가족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내 마음의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우려면 사색하고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쪽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끌어다 쓰면 다른 한쪽은 망가지는 게 자연의 법칙이다. p.108

 

양쪽의 균형이 중요하다. 외적인 것과 더불어 내적인 것에도 충분한 에너지와 시간을 써야 합니다. 한쪽으로 쏠리면 균형이 무너져 힘들어질 수 있어요. 어느 한쪽에 에너지를 쏟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고르 배분해야 합니다. 망가지지 않으려면요. 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 이걸 해낸 김미경 강사님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똑같은 하루지만 무엇에 집중하고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 내가 살아가는 위치가 바뀐다. p.128

 

내가 무엇을 집중하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먹느냐(인식)에 따라 살아가는 위치도 바뀐다는 것! 정말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날이 있어요. 정말 안 좋은 것에 집중하는 날에는 계속 입에서 좋은 말도 안나오고, 생각하는 것도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책에 나온 힘든 것을 감사함으로 바꾸게 되는 마인드를 가지려고 계속 노력해야 겠어요. 부정적인 삶이 아닌 긍정적인, 내 인생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p.149

 

이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그게 없을수록 꼰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내가 틀렸다고 생각해야 상대방의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어요! 내가 맞다고 생각하면 상대가 무어라고 하든 반박할 말만 찾고 상대방 말을 잘 안듣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변화가 있을 수 없죠!! 내가 틀렸다고 생각해야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문제를 인생 질문으로 가져와 풀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내 인생에서 생긴 문제는 반드시 내 손으로 풀 수 있다’라는 사실이다. p. 157

 

‘이건 어쩔 수 없어.’, ‘이건 내가 할 수 없는 문제야.’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내 문제는 내가 풀 수 있다고 생각해야지 풀어나갈 방법도 찾고, 시도도 해보고 하면서 풀어지는 데, 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더 안하게 되는 것같아요. 내 문제는 내 손으로 풀 수 있다!! 

 

딥마인드와 자주 대화하면 내 마음의 ‘격’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덮어두었던 혹은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질문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성실하게 대답하며 현실에서 풀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외침이나 구호가 아니다. 나 자신과 대화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결심한 것을 끝까지 해내는 ‘실체적 경험’. 그것이 진짜 사랑이다. p. 159

 

저는 저를 스스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할 때 행복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항상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주관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요. 잘못 생각하고 있었더라구요.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데 책에 나온 bod루틴이 정말 도움이 된다면, 꼭 해봐야겠습니다. 나를 진정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 포함해서 많은 분들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우선적으로 나와의 대화, 즉 딥마인드 토크를 가장 적용해보고 싶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신기했던 것이, 제가 얼마 전 제주바다님께 투자코칭을 받았는데,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주바다님이 ‘지금 상황, 힘든 것을 글로 한번 써봐라. 그러면 종국에는 결국 내 문제였고, 그걸 써 봐야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게 바로 딥마인드 토크가 아닌지, 내 안의 나와 진정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들었어요.(아직 못했다는 것이 함정...!!)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딥마인드 토크를 해야겠어요.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이런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STEP5. 그 외 공유하고 싶은 문장

 

우리가 참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와 너’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나와 너’의 관계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마주하는 관계인 반면 ‘나와 그것’의 관계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도구로 존재하는 관계다. p.54

 

이제 우리는 처음부터 의심하고 가려내야 한다. 무엇이 진짜 내가 하는 말이고 잇마인드가 하는 말인지. 그래야 진정 잇이 아닌 아이엠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p.63

 

내 몸과 마음이니 당연히 나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p.81

 

매일 딥마인드로 나 자신과 대화(being)하고 여기서 나온 미션을 스케줄에 오거나이징(organizing)하고, 몸으로 실행(doing)하는 것이다. p.83

 

난 모든 가족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나를 꺾어야 거기서 새순이 돋아난다. p. 87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어진다.’ p.107

 

대단한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p.111

 

딥마인드를 깨우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해야 한다. 오랫동안 안쓰던 근육을 쓰려면 뻐근하고 아픈 걸 견뎌야 하듯 안 쓰던 마음을 쓰려면 평소보다 몇 배는 더 애써야 한다. p.117

 

딥마인드는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다. 이 대화의 대상은 명확히 나 자신이다. 그걸 잊어서는 안 된다. p.119

 

물어보는 사람도 나고 대답하는 사람도 나다. 내가 물으면 끝까지 내가 성실하게 답해야 한다. 그 답이 비록 부족하고 모자랄지라도 나를 위한 최선의 답을 끝까지 찾아야 한다. p.120

 

‘글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p.121

 

키보드를 치다 멈추면 생각도 멈추지만 종이에 글을 쓰다 멈추면 생각이 무르익는다. p.124

 

칭찬은 나와 타인의 잠재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누구나 할 수 있음에도 인색했던 ‘선한 자극’이다. p.142

 

반성은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설 때만 가능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 바로 반성이다. p.146

 

나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 무릎 꿇고 정직하게 부족함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뼈아픈 충고를 해줄 사람은 세상에 오직 나밖에 없다. p.151

 

지붕 외에도 중요한 인생의 기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존재감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태도가 중요하다. p.188

 

집은 아이들만 크는 곳이 아니라 어른도 크는 곳이어야 한다. p.237

 

중요한 건 언제 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꾸준히 bod에 집중할 수 있는 하루 30분을 찾아내는 것이다. p.240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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